우경디앤씨, 평택 ‘우성메디컬센터’ 병원유치 업무협약

김민혜 기자 / k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23 1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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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개원컨설팅 전문기업 주식회사 콤파가 평택 고덕국제화지구에 세 번째 컨설팅 병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콤파 병의원 컨설팅사업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우성건영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우경디앤씨와 ‘우성 메디컬센터 병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콤파 병의원 컨설팅사업부 이광준 총괄이사를 비롯해 시행사 ㈜우경디앤씨의 이강우 회장, 이양우 총괄이사, 시공사 ㈜우성건영의 오병환 회장, 박희환 본부장, 분양대행사 제이제이컴퍼니의 정지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콤파 병의원 전문컨설팅을 통해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지구 중상 12-1-1블럭에 들어서는 우성 메디컬센터는 2020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우성 메디컬센터의 시공은 상가·오피스텔 전문 중견 건설기업인 ㈜우성건영이 맡는다. 우성건영 동탄2신도시를 비롯한 위례, 미사신도시, 세종특별자치시, 서울 강서 마곡택지개발지구 등지에서 다수의 상가, 오피스텔 건설을 담당해 성공적인 실적과 안정성을 입증받고 있다.

㈜콤파 병의원 컨설팅사업부 이광준 총괄이사는 “도·농 복합도시였던 평택은 고덕 신도시가 조성되고 삼성·LG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점차 기업도시로 변모하고 있지만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 의료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최적화된 자체 병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메디컬센터 입점지로 평택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광준 이사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의료진과 최고의 설비를 갖춘 평택시 최고의 병원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문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콤파 병의원 컨설팅 사업부는 ‘수준 높은 지역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속적인 병원 경영발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병원 입지선정, 인테리어, 세무, 노무, 장비, 운영시스템, 자금, 마케팅 등 개원에 필요한 토털 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 우성 메디컬센터 병원 개설에 앞서 인구수 대비 병의원이 부족한 세종특별시에 차린한방병원(2018년 9월 오픈예정)과 세종세일병원(2019년 5월 오픈예정)의 개원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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