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조치 천명 "한글과 헌법은 그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냐"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30 14: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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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기수 SNS)
개그맨 출신 뷰티 유튜버 김기수가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3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기수'가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김기수에 대한 기사가 쏟아졌다. 김기수는 어떤 질병으로 입원했다.

하지만 김기수가 이 질병에 걸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이 그를 모독하는 일이 벌어졌다. 여기에 그의 행보에 대해서 도를 넘은 수준의 인신공격성 발언이 이어졌다.

결국 김기수는 인신공격성 댓글을 남긴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천명했다. 이데 지각있는 누리꾼들은 악플을 통해 타인에게 상처를 남기는 사람들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경욱 문화칼럼니스트는 "김기수라는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김기수라는 사람의 인격을 모독할 근거가 되지 않는다. 한글은 그런 악플러들을 위해 쓰여선 안되며, 헌법 또한 그런 악플러들의 인권을 보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력한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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