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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제천 여고생 투신 사건'이 올랐다. 지난 3일 제천시 한 건물에서 여고생 A양이 투신했다. 이 여고생은 병원에 후송된지 5시간만에 사망했다.
사망한 여고생의 선배는 경찰 조사에서 A양이 학교 생활에 부담감을 토로했다고 진술해 이 사건이 학교 폭력에 의한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은 숨진 여고생의 주변을 상대로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여고생들의 극단적인 선택은 학교 문제, 이성 문제, 가족 문제의 가능성이 크다. 이 사건을 여고생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또 다른 사건의 발생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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