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다은 ‘금전적 관계 요구 폭로’ 충격... “2016년 1월 11일 또 다른 피해자의 SNS 내용은?” 논란 일파만파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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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배우 백다은 /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돌 출신 배우 백다은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백다은이 한 남성에게 받은 금전적 성관계 요구 내용을 폭로해 파장이 확산된 가운데, 최근 잇따른 연예계 유사 사건에 대한 각종 의견이 제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백다은 스폰서 논란은 사회에 만연된 여자 연예인에 대한 그릇된 사고방식이 주요 원인”이라며 “일부 몰지각한 남성들이 여자 연예인을 마치 금전적 대가를 지불하면 사귈 수 있는 성적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백다은 사건과 유사한 성관계 스폰서 제안은 타히티 지수가 2016년 1월 1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면서 사회적 논란이 제기된 이슈”라며 “당시 멤버십 모임이라는 명칭 하에 시간당 400만원이라는 구체적 금액까지 제시되며 충격을 안겼다”고 지적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백다은’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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