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티코리아, 갭 미디어와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 韓 스타 동영상 공급

김민혜 기자 / k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18 08: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플레이티코리아㈜는 17일부터 중국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아이치이(愛奇藝, iQIYI)에 한국 스타들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인터뷰 및 공연∙행사장,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 서비스를 본격 송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티는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와 텐센트비디오에 K-POP 스타들의 현장, 예능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독점 채널을 오픈하며, 한국의 특색 있는 영상 콘텐츠를 소개한다. 첫 서비스로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와 10인의 젊은 배우들의 눈부신 성장기인 ‘논현스타디움’이 소개된다.

특히 갭 미디어(대표 홍희정, G.A.P Media)와의 협약을 통해 갭 뮤직과 갭 미디어가 아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5천여 편의 국내외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중 1차적으로 200편의 작품이 송출된다. 웹 드라마와 함께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와 NG컷 등도 함께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갭 뮤직은 전 세계의 음반사들과 라이선스를 맺은 1,400만 곡의 음원을 아시아 전역에 유통하고 있으며, 갭 미디어를 통해 TV프로그램 제작과 웹툰 라이선스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플레이티는 방송사, 제작사들과 함께 중국 지역 외에도 인도, 미국에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계약을 마무리한 단계이다.

플레이티 측 관계자는 “아이치이는 중국 동영상 1위 모바일 플랫폼으로 시청자는 5~6억명, 유료 회원은 약 6,00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며, “2013년 12월부터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방영을 통해 단숨에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티는 ‘미디어를 통한 문화쉐어링’이란 목표로 전 세계에 한국 콘텐츠 공급은 물론, 타국의 콘텐츠 또한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민혜 기자 김민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