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이건산업·송도 쉐라톤 호텔 등의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총 8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의 현장면접을 비롯해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및 메이크업 서비스, 법률상담 등의 고용과 관련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는 구 노인장애인복지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함께 주관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를 지참해 업체정보를 확인한 후 채용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인천지역 유수기업의 참여로 장애인에게는 우수업체 취업의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현장면접을 통한 인재 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노인장애인복지과 또는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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