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핫이슈' 양예원 사건,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피해자 가해자 단정은 위험... "온라인 갑론을박의 이유는?"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12 0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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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양예원 사건이 연일 핫이슈에 등극했다.

1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양예원'이 올랐다. 지난 10일 양예원은 스튜디오 촬영 중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2번째 공판의 피해자 측 증인으로 참석했다.

당시 양예원은 3년전 그 선택으로 인해 여자로서 삶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현재 양예원은 가해자로 추정되는 스튜디오 실장의 죽음으로 인해 각종 음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온라인은 양예원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양예원에게 가혹하고 다양한 폭력이 행해지고 있다는 것. 하지만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답지 않은 양예원의 일상 생활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다.

전문가들은 양예원은 피해자가 아닌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이며, 가해자로 알려진 측도 가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피해자와 가해자를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한편 이 사건의 다음 공판은 24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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