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강적들'에서 강용석에 대한 저격 눈길 "나에게는 변호사가 아니라 개그맨?"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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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제공)
박은지가 '강적들' MC로 활약할 당시 강용석에 대한 발언으로 새삼 화제다.

과거 TV조선 시사비하인드 토크쇼 '강적들'의 MC였던 박은지는 임윤선과 강용석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박은지는 '강적들' 멤버로 새롭게 합류한 임윤선에 대해 "'노홍철의 맞선녀'로도 유명했지만, 퀴즈 프로그램에서 굉장한 활약을 해 그때 당시 며느릿감 1위였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박은지는 "잠깐"이라는 말을 덧붙여 임윤선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박은지는 순박한 표정으로 "궁금한 게 있는데 임윤선 변호사는 왜 방송을 하느냐? 사법고시를 패스했는데?"라고 물어 다시 한 번 임윤선 변호사를 '멘붕' 상태로 빠뜨렸다.

임윤선이 하소연을 하듯이 "강용석 변호사에게는 안 궁금하냐?"고 물었지만, 박은지는 "이분(강용석)은 이제 변호사 같지 않다. 나에게는 그냥 개그맨 같다"고 대답했다. 예상치 못했던 박은지의 돌직구에 맞은 임윤선과 강용석은 헛헛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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