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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는 119 고백으로 한층 더 가까워 진 이필모-서수연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서울대공원으로 피크닉을 떠났다. 이필모는 손수 도시락을 싸는 등 정성을 보였다.
두 사람은 케이블 카를 타고, 동물들 에게 먹이를 주고, 장미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우리 만난지 'n'일 표지판 앞에서 사진을 찍기 에 앞서, 만난지 며칠 된지 재정의했다.
이필모는 "만난지 3일로 하는게 어떠냐. 우리가 세 번 만났으니까"라고이야기했고, 서수연은 이를 받아들였다. 둘은 '우리 만난지 3일 되는 날' 표지판 앞에서 연인다운 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이필모가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나눴다. 둘은 비슷한 취향을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또 이필모는 첫 데이트때 뽑았던 시계를 고치며 아기처럼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이후 이필모는 "내가 뭐든 다 해주겠다"며 "언제든 나를 119라고 생각하고 부르면 가장 빠른 방법과 시간으로 달려가겠다"고 달달하게 고백했다. 수연 역시 "천군만마"라고 답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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