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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영화 스틸컷) | ||
3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이 올랐다.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은 지난 2008년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약촌 오거리 버스 정류장 앞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수사 기관은 목격자였던 모 씨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그는 10년 동안 징역을 살았다. 이후 모 씨는 재심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아냈으며, 이후에 진범은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16세였던 모씨는 20대 중반의 나이에 감옥을 나왔다. 무죄가 됐지만 그의 젊음은 엉망진창이 됐다. 재판부가 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 사과했지만 그의 잃어버린 세월을 갚을 수 없었다.
이 사건은 영화로도 만들어졌으며, SBS 추적다큐멘터리에서도 조명이 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수사 기관의 강압이나 고문 또는 정황보다는 실제 증거가 우선이 되는 계기가 됐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이 사건은 국가의 잘못된 재판으로 한 사람의 인생이 망가졌다. 현재 그는 이름을 바꾸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렸지만 국가의 잘못으로 개인의 인생이 망가진 것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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