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재킷·서울경제진흥원·초록우산, '자립준비청년 대상 생활 안정 지원' 협약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27 13: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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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그린재킷 제공)

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대상 캐디 양성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혁신 플랫폼, 공공기관, 복지 전문가가 협력해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례다.

그린재킷은 2025년부터 이용자가 캐디피를 간편결제할 때마다 수익 일부를 기부 포인트로 적립하는 ‘기부스윙’ 모델을 운영해 왔다. 골퍼가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플랫폼 수익 구조 내에서 자연스럽게 기부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골프장 이용 합리화 정책’과 ‘캐디피 결제 수단 다양화’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그린재킷 서비스가 전국 골프장으로 확대될 경우 기부금 규모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플랫폼 이용 증가가 곧 사회적 자본 확대로 이어지는 ‘디지털 기반 복지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사업은 단순 금전 지원을 넘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전문 직업 교육과 제휴 골프장 일자리 매칭까지 포함한다. 서울경제진흥원·초록우산과 함께 진행되는 ‘캐디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쌓고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린재킷 임시아 대표는 “캐디피 간편결제는 결제 수단을 넘어 골프 산업 투명성을 높이고, 그 혜택을 사회적 약자와 나누는 ESG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경제진흥원과 초록우산 측도 “이번 민관 협력이 자립준비청년 지원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와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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