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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 에서는 아빠가 애정표현으로 딸에게 발차기하고, 머리 깨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사연자의 아빠는 “저는 사랑해서 그런거다.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서 그런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난인데 뭐 어떠냐”며 “딸이 엄살을 부리는 것 같다. 합기도 사범 생활을 했다”고 반격했다.
사연자는 “제가 운동을 했으니까 버티지 일반 사람들이 잘못 맞으면 숨도 못쉴 지경이다”고 전했다. 이어 사연자는 아버지가 화나면 물건을 마구 던진다고 폭로했다. 물을 안 떠다주면 숟가락을 던져 딸은 “막무가내 행동을 하신다.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진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사연자의 아빠는 “거실에 과일을 가져다 놓았는데 안먹는다”며 “대추 두 알을 던졌는데 하나 맞았다”며 웃어 경악케 만들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정은지는 “좋으면 좋은 표현을 해주시는게 맞는 것 같다. 과하면 가족들이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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