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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늘만 모른척할게요”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한무, 임형준, 매드클라운, 최현우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방송에서 임형준은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누군가 전화가 와서 휴대폰을 꺼둔 적은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날 영화 리딩을 하고 있는데 친분 있는 기자한테 연락을 받았다. ‘이혼하셨어요?’라는 전화를 받고 뒤늦게 확인했다”면서 “그 뒤로 10초 간격으로 전화가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빚을 진 적은 없지만 빚 독촉에 쫓기는 마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덧붙여 “기사가 나기 1년 전에 이혼을 했기에 가까운 분들은 다 알고 있었다. 남의 입을 빌려 말하기 싫어 내가 이야기 할까 싶었는데 먼저 하는 게 이상하기도 했다”며 마침 그날이 남북 정상회담일 열리는 때라 쉽게 묻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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