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유이, '호구의 사랑' 최우식과 키스신 재조명... "역시 아이돌 키스신 장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24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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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 중인 유이의 과거 '호구의 사랑' 키스신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는 도희(유이 분)와 호구(최우식 분)의 재회 키스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도희는 성폭행으로 인해 금동이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사실에 아무 말 없이 호구의 곁을 떠났다.

과거 성폭행으로 인해 고통 받던 친구와 그를 바라보던 세상의 시선을 떠올리며 호구가 자신을 동정하는 것이 겁나 호구에게 아무 말없이 떠나 버린 것이다.

이후 우연히 서점에서 재회한 도희와 호구는 어색한 인사를 나누었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호경(이수경 분)은 호구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거짓말을 했다.

성폭행으로 고통 받았고, 앞으로도 힘들어할 도희를 위해 써 내려간 호구의 진심 어린 편지를 읽게 된 도희는 "내 행복은 너였는데 내가 너무 늦어서 널 놓쳤다"며 오열했다.

이어 도희는 끝나가는 신호등 초록불과 함께 멀어지는 호구에게 달려나가 "바다 보러 가자"고 말한다. 호구는 그런 도희를 지켜보더니 기습 키스를 했다.

한편 유이는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김도란 역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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