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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안면도 농어 낚시에 나서는 김새론과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게스트 소개에 앞서 "오늘 나올 게스트는 나와 5시간 전까지 같이 있었다"라고 힌트를 줬다.
예상치 못한 최연소 낚시꾼 김새론의 등장에 도시 어부 팀은 긴장했다. 낚시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유병재는 "왔다"라고 외치며 극도의 흥분을 드러냈다.
도시 어부팀 역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고 유병재는 그렇게 인생 첫 농어를 낚았고 이경규는 "작지 않아. 잘했어"라고 축하를 전했다.
이경규는 계속되는 낚시 실패에 "아이고오!!!"라며 짜증을 냈고 김새론은 "고기가 나올 때, 나오시는게..어떨지"라고 중얼거렸다.
그러면서 그는 "저 징징대는 거 좋아해요"라고 이경규를 위로했다. 하지만 김새론의 위로에도 이경규는 대놓고 더 징징대는 미운 59세의 모습으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새론은 농어 소녀의 기적의 2연타를 보여줬고 이경규눈 진심 놀란 표정으로 "우어억!"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김새론은 "아 못 잡았으면 배에서 똥 쌀 뻔했어.."라며 전문 낚시꾼 면모를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덕화는 "새롬이는 얘기도 안 하고 잡어"라고 질투했다.
그러던 중 김새론은 "오 히트"라고 외쳤고 이덕화는 "쟤는 어떻게 잘 잡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놀래미를 잡은 김새론은 "아 놀래미네, 버립시다"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낚시 후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 이경규는 "우리 이러고 살어"라고 농담하면서도 "집중력이 좋다"고 칭찬하며 김새론의 고정을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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