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연우, 2019년 스크린 점령 예고... "독립영화계 스타에서 충무로 대세 선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30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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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K FILM 제공)
'독립영화계 스타' 배우 겸 감독 남연우가 세 편의 영화를 통해 2019년을 장식할 예정이다.

남연우는 이돈구 감독의 '팡파레' 2019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할로윈데이 영업이 종료된 한 바(BAR)에서 예상치못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모인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액션 스릴러인 영화 '팡파레'에서는 도발적인 약쟁이 강태 역을 맡아 배우 박종환, 임화영, 박세준 등과 함께 호흡했다.

지난 2017년 개봉작 영화 '분장'에서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소화하며 청룡영화제 수상 후보에 올랐던 남연우는 영화계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여창용 대중문화칼럼니스트는 "남연우는 이돈구 감독의 영화 '가시꽃'을 비롯해 자신의 주연 및 연출작 '분장'에서도 뛰어난 연기력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가 세편이나 되는만큼 그의 개성있는 연기가 기대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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