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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송혜교는 2016년 4월 방송된 KBS2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에필로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혜교는 극중 애교신이 언급되자 "일단 죄송하다. 나이도 있는데, 귀여운 척을 해서"라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혜교는 "민망한 적도 있었다. 최대한 귀여운 척을 하지 않으면서 연기하려고 했다. 감정신보다 오히려 애교신을 찍을 때 고민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화제를 모은 취중 애교신에 대해서 송혜교는 "원래 그 신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초반에 다 같이 술을 마셨을 때 내가 취한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취하면 그렇게 업되는 편이다. 경험을 토대로 연기를 한 거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혜교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차수현 역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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