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심지호 이영아 약혼, 홍수아와 치열한 신경전... "네가 왜 그렇게 재벌가에 들어오고 싶어했는지 알 것 같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02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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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끝까지 사랑' 이영아와 홍수아가 신경전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거짓으로 약혼을 발표하는 한가영(이영아 분)과 강현기(심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현기는 기자들 앞에서 한가영에게 약혼 선물이라며 블루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고, 기자들은 두 사람의 약혼을 믿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들은 강세나(홍수아 분)는 한가영의 손에 끼워진 반지를 보며 "네까짓게 이런 게 가당키나 해?"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한가영은 "예쁘지 않아? 네가 왜 그렇게 재벌가에 들어오고 싶어했는 지 알 것도 같다"며 "그 회사 두피 마스크 반품 들어온다며? 그러다 리콜 사태까지 가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방에서 나온 강현기는 "너 왜 여기 있어? 회장실 가봐야지. 검찰에서 뭐가 온 것 같던데"라고 덧붙였고 강세나는 곧바로 회장실로 향했다.

강현기와 한가영의 거짓 약혼자 행세는 계속됐다. 두 사람은 기자들 앞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했고, 이를 지켜보던 윤정한(강은탁 분)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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