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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지난 11월 29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선 정성화의 낚시 도전기가 공개됐다. 무려 7년 만에 낚시였다. 정성화는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낚시에 나섰으나 그가 낚은 거라곤 실 같은 붕장어가 전부였다.
이에 정성화는 “너무 안 잡히니까 VJ에게 미안하다. 계속 찍으시는데 물고기를 못 잡으니. 녹화 끝나고 바지라도 한 벌 선물해야겠다”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문제는 정성화만이 아닌 도시어부 전체가 최악의 조황을 겪었다는 것이다. 전 후반전 통틀어 수확은 붕장어와 4짜 감성돔뿐이었다.
후반전을 앞두고 정성화가 낚은 건 쏨뱅이. 이에 정성화는 “반찬이다”를 외치며 기뻐했다. 그대로 후반전도 종료. 이경규는 “역대 최악의 조황이다. 이런 조황은 처음이다”라고 한탄하나 분위기는 여전히 화기애애했다.
특히나 정성화는 “방송과 안 방송의 차이를 모르겠다”라며 “나 지금 놀이공원에 온 것 같다. 방송하러 온 건데 신기하다”라고 설렘을 고백했다. 정성화는 ‘도시어부’의 광팬이다.
정성화는 나아가 스태프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나 여기 출연자로 온 게 아니라 팬 미팅 하러 왔다”라고 들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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