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한정수, 세상떠난 친구 故 김주혁에 대한 그리움 "지구상에 나 혼자만 있는 것 같았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02 00:0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방송화면 캡쳐)
한정수가 SBS '불타는 청춘'에서 故 김주혁을 그리워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11월 27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정수가 지난 1년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한정수는 "그동안 인간관계도 단절됐다. 사람을 많이 그리워하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에 좋은 분들 만나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한정수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한정수는 "주혁이, 제일 가깝고 한명밖에 없던 친구가 사고로 가는 바람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그러면서 "이러다가 나도 가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지구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