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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KBS2 월화드라마 '빅' 제작진은 극중 길다란 역을 열연한 이민정의 살인 애교 순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민정은 한 손을 허리에 짚은 채 깜찍한 포즈를 취해보이고 있다.
이는 이민정이 연일 이어지는 밤샘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깜짝 애교를 발휘한 것으로, 이로 인해 현장의 활기가 더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민정은 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 상류층 도약의 기회를 맞이한 흙수저 출신 능력자 구해라 역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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