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활 중에서 ‘교통'을 떼어놓고 살아가는 시간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일상생활에 매우 밀접하게 닿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본적인 교통법규준수를 사소하게 생각하고 위반을 일삼는 것이 몸에 베어있을 정도로 우리네 교통법규준수 의식은 약하다 생각한다.
도로 위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교통법규위반자들은 제각기 위반한 사 ...
김상돈 화백은 31일자 만평에서 입에는 재갈을 물리고, 발에는 족쇄를 차고 있는 이재오 전 한나라당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렸다.
그 제목은 “야당이 바라는 ‘착한 이재오’”였다.
김 화백이 말하는 야당이란 민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민주노동당과 같은 제 야당은 물론, 여당 내 야당이라는 한나라당 친박 의원들까지 ...
지난해 연말 국제 유가가 치솟자 정부가 세금을 내려 잠시 주춤하던 국내 유가가 다시 불안정해지자 도로 곳곳의 유사석유를 파는 일명 세녹스 판매 노상은 다시 한번 호황을 누리고 있다.
몇몇 시민의식이 낮은 사람들이 경기가 어렵단 이유로 힘을 적게 들이고 쉽게 돈을 벌려다 보니 탈세의 주범인 유사석유 판매직을 선택해 각종 ...
먼저 한나라당 친박 성윤환(경북 상주) 의원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최근 필자가 친이, 친박 의원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칼럼을 쓰면서 성윤환 의원이 친박에서 중립지대로 자리를 옮겼다고 썼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
실제 성 의원의 모 보좌관은 칼럼이 나간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성 의원은 여전히 친박”이라며 “ ...
운전자 여러분, 초등학교 앞 길을 지나간 적이 있나요?
커다란 샛노란 안내표지판과 넓게 적색 도포된 도로 바닥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라고 써져 있는곳, 3월 개학을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즉 스쿨존은 복잡하고 정신없는 초등학생 등하교 모습이 시작되었기에, 운전자 여러분들이 스쿨존에 대해 좀 더 알고 안전운전 하 ...
오늘날 개방화 돼 많은 사람들의 자유를 표출하고 있는 실정에 범죄 또한 그에 따라 비례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범죄의 발생률을 비교하자면 낮에 일어나는 범죄보다 저녁에 일어나는 범죄가 무려 6배나 많다.
이에 따라 경찰도 그에 따라 민생 치안에 힘을 쓰고 있지만 모든 것을 완벽히 소화해 낼 수는 없기 때문에 스스로 자 ...
MB 정권이 ‘제2 새마을운동’이라는 미명아래 친이계 재집권을 위한 포석을 깔았다.
이른바 ‘3대 신국민운동’이 그것이다.
실제 2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이하 새마을)와 65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3대 新국민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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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새벽에 끔찍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던 사람을 차량이 쳐서 다리골절 및 뇌출혈 의식불명된 일이었습니다. 길 건너려다가 이렇게 참담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 사고는 차량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이었고, 곧이어 도주하다 2차 사고를 내고 ...
나는 대학에 있으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제법 많은 기자들을 알고 또 그들과 교류해 왔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자기가 출입하는 부서의 장관의 목을 날려 버릴 각오로 파고드는 기자가 가장 훌륭한 기자다. 모름지기 그런 정신이 있어야 기자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 조선일보 사회부장을 지냈던 최보식 기자가 그런 축에 든다. ...
이제 새학기가 시작돼 설레는 맘으로 엄마 손을 잡고 학교를 오가는 초등학생들을 자주 본다.
워낙 사회가 흉흉한데다 도시의 교통여건 역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 주로 엄마나 조부모가 직접 통학을 시켜주는 듯하다.
그런데 간혹 아이들의 손을 잡고 쉽게 교통법규를 위반한다거나 무단횡단을 하는 부모들을 볼 때면 안타까 ...
요즘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으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점심식사 후나 오후 시간대에 운행을 하다보면 밀려오는 졸음으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자에게 졸음은 곧 사고를 의미하게 된다. ...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 회장 선거가 과거와 달리 무척 치열한 양상 속에서 치러졌다.
그동안 관심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이번 선거는 지금까지 추대 위주로 조용히 치러지던 분위기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다. 전화는 물론 메시지로 전하는 선거운동전이 마치 총선이나 대선을 방불할 정도로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으니 하 ...
“여야 모두 관록 있는 정치인이 부족하다. 지난 4.9 총선에서 쓸 만한 재목들이 여야 공천과정에서 무너졌다. 국회가 여야 대치 상황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데는 그런 원인도 있는 것 같다.”
이는 홍사덕 의원이 지인에게 한 말이다.
굳이 그의 지적이 아니더라도 18대 국회의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
옛말에 미생지신(尾生之信)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신의가 두터운 것을 말하기도 하고 융통성이 없이 약속만을 굳게 지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그 유래는 다음과 같다. 노나라에 미생이라는 사람이 어떤 여자와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돼 있었다.
약속 시간보다 먼저 가서 기다리던 미생은 시간이 다되었는데도 상 ...
나라 전체가 박연차 리스트와 장자연 리스트에 휘청거리고 있는 양상(樣相)이다. 이런 모습을 두고 우리나라 지도층의 ‘모럴 해저드’가 심각하다고 말하는 신문기사를 보게 된다. ('지도층'이란 말도 거슬리지만, 그것은 그냥 넘기기로 한다.) 그러나 우리말로 ‘도덕적 해이’를 뜻하는 ‘모럴 해저드’는 이런 맥락에서는 사용해서는 ...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출입문은 어린 자녀들의 고사리 손을 잡고 등하교를 돕느라 부모들로 북적인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성행하다보니 부모들의 마음이 불안해서다.
이런 경우 아동안전지킴이집을 활용해보도록 하자. 아동안전지킴이집이란 아동들을 납치, 실종, 학 ...
한나라당이 4.29 재.보궐선거에서 완패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당내 친이 세력 일각에서는 ‘박근혜 지원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내 친이 세력으로 분류되는 한 관계자는 23일 와의 통화에서 “재선거 실시가 확정된 5개 선거구 중 어느 한 곳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절박한 상황”이라며 “재보선 승리를 ...
요즘 건강과 교통비 절감 등을 위해 자전거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주위에는 소소한 자전거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행자와 부딪히면, 대부분의 경우 자전거 운전자가 가해자가 됩니다.
이에 대해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그리고 관련 ...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올해 내로 결단을 내리고, 내년 지방선거 전에 집행되도록 할 수 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2일 행정구역 개편 논의와 관련 정치부 기자에게 밝힌 내용이다.
비록 “국회에서 큰 틀을 짜면”이라고 단서를 달긴 했지만, 주무부처의 장관이 이처럼 행정구역 개편논의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 ...
4월 국회를 앞두고 여야의 추경규모와 내용이 드러났다. 정부와 야당은 공통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면서도 규모나 내용에서 큰 차이가 나고 있다. 하지만 이 여야정치권의 추경안은 사실상 뒷북대책이다. 불과 몇 개월도 지나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천문학적인 국민부담을 안기는 추경안을 논의한다는 것은 참으로 염치 없는 태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