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대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면서 웃어른들을 통해 예절을 배워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기초질서에 대한 여러 가지를 가정에서 배우고 익혔고 이것을 다시 현대의 학교와 비교되는 서당과 국가 교육기관의 스승에게서 다시 웃어른과 사회에서 행하여야 할 자신의 행동거지에 대하여 배웠다.
이 같이 배운 것을 행하 ...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사회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인간의 탐욕이 금융위기를 가져왔다는 비판이 있는 반면에 기부문화와 받은 혜택을 되돌려 준다는 생각은 지구촌의 새로운 에너지가 되고 있다.
기부문화가 발달된 미국은 한 해 3,000억 달러 규모가 기부되고, 2,500억 달러 규모의 노력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
“믿고 찍어 준 우리가 죄인이다.”
“정말이지 당신 같은 인간이 주요 공직에 앉아있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민다.”
“구청장 앞에서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도대체 왜 저러는 거냐’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의 병적인 ‘삼각산 집착’을 바라보는 시민들과 언론인들의 반응이다 ...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의지를 굳히는 새해입니다.
경찰에서도 마찬가지로 국민에게 바르고 정성어린 봉사를 할 새 마음 새 각오로 임하고자 합니다. 이 중 특히 돋보이는 부분이 있다면, 효율적인 112신고 처리와 경찰력 운용을 위하여 2008년 11월 1일부터는 112신고 대상 이외는 112신고센터에서 ...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초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해를 새롭고 희망차게 보내기 위해 새해 계획을 설계하곤 합니다. 금연, 금주라든가 취업이나 원하는 학교 입학 등 많은 사람들은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시작 합니다. 한 해를 시작하며 계획을 세우면 1년 동안 일관된 목표를 향하여 ...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친이(親李, 친 이명박) 지도부가 강경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이른바 ‘MB 악법’이 국회 본회의에 오른다면, 일사천리로 통과될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국민이 반대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해 12월 29일-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 ...
쟁점법안 처리과 이에 반대한 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농성을 두고 많은 말들이 오고 갔는데, 그 중 ‘다수결’과 ‘법치주의’라는 말이 많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추구하는 민주주의는 직접민주주의가 아닌 대의(代議)민주주의이고, 국회는 바로 대의민주주의를 반영하는 기관임이 틀림없다.
그래서 우리는 한때 국회의원을 ...
근무 중 어떠한 일이 있어도 주차하지 말라는 ‘주정차금지’와 ‘견인지역’이라는 경고표지가 있는데도 뻔뻔하게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볼 수 있다.
이런 불법 주정차 차량들은 횡단보도 및 인도를 지나가는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실제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와 주의력에 심대한 영향을 미쳐 ‘차 대 보행자’ ...
지난 3일 국회는 아수라장이었다.
국회 사무처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의원 및 당직자 등을 강제해산시키기 위해 운동으로 단련된 국회 경위와 방호원 140여명을 동원했기 때문이다.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강제해산은 한마디로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곳곳에서 고성과 욕설이 오갔고 온몸 ...
광명시가 요즘 정신을 바짝 차린 듯한 느낌이 들어 매우 바람직한 일로 찬사를 보낸다.
광명시가 그동안 각종 겨울 공사를 하는 바람에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 오며 예산을 물쓰 듯한다는 의혹이 난무했다.
이같은 실정은 비록 광명시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자체에서 연말연시에 예외 없이 보도블럭 공사를 한다 던가 아니면 ...
이 정부 들어 정치판이 참으로 이상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치인은 없고 국민만 있는 이명박 정부.
1년 내내 정작 주인공으로 나서야 할 정치인은 보이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가 정치를 견인하고 있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지금의 국회는 ‘민의의 전당’이라는 말 자체가 무색할 정도로 난장판이다. 이른바 ‘MB ...
10년 만에 정권이 교체된 무자(戊子)년은 희망보다 절망이 앞섰던 한해였다.
세계가 경제 불황에 휩싸이면서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하나 둘 도산의 위기를 맞고 있고,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어 국민들의 삶이 여간 고단한 게 아니다.
특히 그 와중에 이른바 ‘광우병’ 파동으로 또 국민들의 분노가 얼마나 컸었는가.
그렇게 참담 ...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최근 일반국민, 기업체 임직원, 공무원 등 2천800명을 대상으로 국민부패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기업인 20% 가까이(5명 중 1명 꼴) 공무원에게 금품·향응·선물 등을 제공한 적이 있다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주한 외국인들 역시 절반이상이 한국의 공무원들이 부패하다고 평가를 내렸다 ...
미국의 서버모기지 은행의 파산으로 비롯된 금융위기는 전 세계를 달러부족현상을 불러오게 하였고 그 여파로 전 세계가 총체적인 금융위기를 발생되었다. 달러가치는 날마다 상승하고, 더불어 세계 경제 불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세계 각국은 달러 모으기에 총력을 가하게 되고, 자국의 금융구축에 모든 조치를 강화한다. 달러가치의 상 ...
한나라당 지도부가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이른바 ‘MB(이명박 대통령)악법’을 강행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원희룡.남경필 의원 등 당내 개혁.소장파라는 의원들은 모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누구 말처럼 “찍히면 죽는다”는 여권의 생존논리가 이들 의원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개혁.소장파 ...
인천 삼산경찰서 치안상황실 경사자동차를 운전한다는 것은 항상 냉정한 이성과 정확한 판단력, 세밀한 조작기술이 요구된다.
이에 더하여 교통이라는 테두리내의 모든 참여자 상호간의 법규준수라는 약속이 지켜졌을 때 비로소 안전운전이 보장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시 심리적 불안감과 음주운전이 매우 위험한 ...
지금은 바야흐로 ‘글로벌(global)’시대다.
이미 세계는 선진 유럽국 사례에서 보듯이 대부분의 국가가 좌.우의 이념대립이나 진보와 보수의 갈등이라는 이분적(二分的) 대립구도를 넘어서서 좌우 혹은 진보와 보수가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앤서니 기든스는 이를 ‘제3의 길’이라고 규정했다.
이는 토니 블레어 전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