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를 보면 고속도로나 국도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차량을 추돌해 인명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사소하게 생각하며 소홀하기 쉽지만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안전삼각대와 차량용 소화기와 같은 자동차 용품이다.
이런 용품들은 교통사고가 ...
각종 송년모임, 회식자리가 잦아지고 음주의 기회가 많아지는 연말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연말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조용하게 2008년을 마무리해야 할 시기에 음주로 인해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먼저 음주운전이다.
각종 대리운전업체가 여기저기 많이 생겨 전화만 하면 5분 내로 ...
최근 필자가 겸임교수로 재직하던 모 대학원의 제자들과 만나 대통령 선거 이후 유권자들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토론을 벌인 일이 있다.
한 제자가 이렇게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찍은 유권자에는 두 부류가 있다. 하나는 소위 ‘강부자’로 통칭되는 2%미만의 땅 부자들이고, 또 하는 자영업자와 택시기사, 노점상 등 이 대 ...
며칠 전 모 방송사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던 ‘타짜’라는 드라마가 종영했다.
‘타짜’의 사전적 의미는 ‘노름판에서 남을 잘 속이는 재주를 가진 사람, 도박을 하면서 기술을 부려 돈을 딸 수 있는 사람’이다. 타짜의 어원을 살펴보면 일본어의 ‘達者:닷샤’ 즉, 숙달된 사람이란 뜻에서 온 외래어로 해방 후 일본어 잔재가 ...
일 하지 않는 놈은 밥 먹을 자격도 없다는 말은 맞네. 일 안하고 빈들빈들 노는 자식 놈에게 애비가 호통 쳤지.
“저 놈 밥 주지 마. 배고프면 일 할 거야.”
사흘 굶어 담 넘지 않는 놈 없다지만 밥 먹으려면 일 해야 하네. 정치는 어떤가. 정치하는 인간들에게 필요한 것은 권력이고 권력을 쥐기 위해서 혼신의 노력 ...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이 4일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혼자 하지 말고 시스템을 지휘하라""고 시원하게 내질렀다.
한마디로 보기 싫은 ‘MB 원맨쇼’를 그만하라는 요청이다.
원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도 지금 정부의
정부가 청소 대행업체 공개입찰제를 도입하려 한다고 한다. 청소 대행업체끼리 경쟁을 붙이겠다는 생각이다. 경쟁을 붙이면 당연히 더 싼 값을 제시하려고 할 것이다. 공개입찰제 환경에서 ‘가’라는 업체가 100만원을 제시하고, ‘나’라는 업체가 150만원을 제시했는데 관청이 더 비싼 ‘나’ 업체를 선정한다면 혈세낭비 논란이 일 ...
요즈음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자주 접하게 된다.
번호판이 없는 것은 등록이 돼 있지 않아 사고발생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은 물론이지만 도주시 그 차량의 소유자를 파악하는데 상당히 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사고를 내고도 번호판이 없다면 심리적으로 못 잡겠지 하고 죄의식 없이 도망가는 등 늘어나는 범죄율을 감당 ...
17대 국회의원을 지내시고 현재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을 맡고 계시는 최성 부의장님께 묻습니다.
지난 2일 부의장께서는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저에게까지 그 보도자료를 보내 주셨더군요.
거기에는 제가 최근에 쓴 칼럼, 즉 ‘박근혜 전 대표가 대북특사의 적임’이라는 주장과 ‘김대중 ...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긴장된 초조함과 자녀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부모의 간절한 기도 모습도, 선ㆍ후배들의 ‘수능대박’을 외친 열띤 응원도 메아리되어 가며 사라지고, 이제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고통을 이겨내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결과의 기다림만 남게 되었다.
통상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르고 난 후가 되면 졸업 ...
박근혜 전 대표를 두고 말이 많다. 어느 신문은 링컨과 힐러리의 예를 들어가면서 박근혜 의원이 이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한 여당 의원은 박근혜 의원이 협력을 하지 않아서 정부가 헤매고 있다는 식으로 주장하기도 한다. 여당의 한 중진의원은 “정권이 어려울 때는 박 의원이 정부를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
지금 정치권의 최대 이슈는 단연 ‘박근혜 역할론’이다.
실제 여권 내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심도 있게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
한마디로 여당 내에서 ‘구원투수론’을 강조하며, 박 전 대표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박근혜 역할론의 부상은 그만큼 여권이 처한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는 ...
경찰청의 ‘연도별 전화금융사기 발생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년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1만315건에 피해액은 1017억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올해 8월까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4870건으로, 작년 한해 3965건을 이미 넘었고 피해액도 478억원으로 지난해 피해 금액인 433억원을 넘어섰다.
실정이 이런 만큼 전 ...
최근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발언이 정치권에 상당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DJ는 지난달 27일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시민단체 등이 민주연합을 결성, 이명박 정부의 역주행을 저지하는 투쟁을 한다면 성공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민주-민주노동-창조한국당 ...
▲김효원(해외건설협회 전무)씨 부친상=30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 평택시 예솔병원, 발인 12월 2일 오전 9시 ☎031-656-2255/1254
▲이규진(인천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씨 모친상=30일 오후 2시50분, 길병원 장례식장 501호, 발인 12월2일 오전 8시 ☎032-462-9261
경기침체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앞으로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이란 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이런 때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사람은 물어보나마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이다.
이들은 장사가 안 되고 일자리가 불안해져 수입이 줄어들면 외식이나 여가 비용을 줄이는 사람들이 아 ...
지금 ‘박근혜 역할론’이 각 언론사의 지면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어려운 국면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박 전 대표는 보수세력 집권을 위한 ‘최후의 보루’로 남겨 둬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20%대에서 좀처럼 올라 ...
사람이 동물과 다른 이유는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것이다. 그 교육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부모가 시키는 밥상머리교육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유아기에 모든 아이들이 어머니 혹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어떠한 교육을 시켰는지 정확히 인지하고 기억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부모들의 행동을 보며 자라는 ...
위기의 시대, 새로운 지도력과 그 선택
누구도 의심치 않았다. 쿨리지와 후버 대통령의 시대를 거치면서 미국의 번영은 확고해보였다. 1920년대의 풍요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여겨졌다. 1차 대전이 끝난 이후 미국은, 경쟁자 유럽을 따돌리고 자본주의의 대본영으로 우뚝 서는 역사를 이루어 내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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