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Search: 30,976건
권력 집중은 시대역행
시민일보 2008.07.06
당권 대권 분리 당헌규정 개정이 제기 되고 있다 대단히 부적절한 주제다. 첫째 민주주의 기본원칙에 반하기 때문이다. 권력분점의 시대정신 대신 권력집중의 시대역행을 하겠다는 것이다. 둘째 57차례의 회의와 공청회에서 모은 중지를 묵살하는 것이다. 한나라당 혁신안 만들 때 참여했던 국민과 당원의 자존심을 무시 ...
“풀어준 만큼 감시도 강화해야”
시민일보 2008.07.06
개발제한구역, 농업진흥구역, 임야보전지역, 군사동의지역, 문화재보호구역 등은 개발이 전혀 불가능한 지역이다. 한 가지 덧붙인다면 상수원보호지역을 들 수 있다. 상수원보호지역(上水源保護地域)은 상수원의 수질을 오염과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된 일정한 지역을 말하는 것인데, 대부분 마을 한켠에 위치하고 있는 저 ...
박근혜-MB, 분리해야 보수가 산다
시민일보 2008.07.06
최대 인파가 몰렸던 '6.10' 집회 이후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다. 지난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까지 거대한 '촛불 물결'이 다시 거리를 메운 것이다. 그 군중들 사이에는 신부님도 보였고, 수녀님도 보였다. 스님들도 그 자리에 있었고, 모르긴 몰라도 목사님들도 그 자리에 있었을 것이다. 어린 여학생들은 물론, ...
"올바른 비보호좌회전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해야…"
시민일보 2008.07.03
비 오는 하교 길에 커다란 우산을 쓴 한 꼬마가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이 손짓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문득 눈에 띈 오른편의 '비보호좌회전' 표지판, 이윽고 초록불이 들어오자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지만 절반도 채 지나기 전에 발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꼬리를 문 차들이 횡단보도록 지나 슬금슬금 좌회전하 ...
미사가 끝났습니다
시민일보 2008.07.03
시청 앞 광장에 때 아닌 미사가 열리고 있다. '국민 존엄을 선언하고 교만한 대통령의 회개를 촉구하는 비상시국회의 및 미사'라는 긴 이름의 현수막이 나붙었다. 문자 그대로 '미사'이지만 그 곳에는 '말씀'이나 '성찬'이 없다. 흰 옷을 차려 입은 신부들은 하나님에게 바칠 빵과 포도주 대신
친박논객들에게 고함
시민일보 2008.07.03
미네소타대학의 저명한 미첼 챤리 교수는 정확성, 균형성, 객관성, 간결성과 명료성, 최근성 등 다섯 가지를 뉴스의 특질로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자들 대부분도 그렇게 알고 있고, 필자 역시 그렇게 배워왔다. 이 다섯 가지 특질 가운데, 다른 것은 별 문제가 없지만 ‘균형성’은 항상 논란이 되고 있다. ‘양비론’과 ...
글로벌 명품도시 도약 ‘한마음 한뜻’
시민일보 2008.07.02
[시민일보]민선4기가 출범한지 2주년을 맞았다. 서울시 각 자치구는 이를 기념하고자 지역주민을 초청해 기념식 및 각종 행사를 개최했다. 아울러 브랜드 슬로건, CI, 캐릭터 등을 제정·선포, 구정 운영 방향을 확고히 하는 기회로 삼았다. 금천구는 CI(City Identity)선포식 및 동기(洞旗)전달 ...
"날치기는 작은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시민일보 2008.07.02
범죄의 발생 빈도는 계절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이는 밤낮의 길이, 기온에 따른 사람들의 활동량의 차이가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 중 오토바이, 승용차 등을 이용한 날치기 범죄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와 활동시간이 길어진 계절의 영향에 따라 겨울철보다 봄이나 여름철에 발생의 빈도가 높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 ...
조중동의 뉴스공급중단은 권력남용
시민일보 2008.07.02
깜짝 놀랄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진보신당에 대한 우익 백색테러 소식이 전해지더니 조중동의 포털사이트 ‘다음’에 대한 뉴스공급중단 소식이 터졌다. 한국사회의 바닥이 드러나는 느낌이다. 행동방식이 어쩌면 이렇게 노골적이고 1차적일 수 있나?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조중동이 이 같은 조치를 한 이유는 다음측이 아 ...
또 당분간 절필해야 하나?
시민일보 2008.07.02
지난해 8월 한나라당 경선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패한 후, 이런 저런 고충으로 인해 ‘당분간 절필을 선언한다’고 밝혔었다. 당시 많은 분들이 에코넷, 네이션코리아, 프리존 등 인터넷 매체 토론방과 시민일보 홈페이지 등에 댓글을 남기며 응원하셨다. “난세에 언론인으로서 정론직필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지요. 개인 ...
'MBC 사태’
시민일보 2008.07.01
광우병을 다룬 MBC의 ‘PD 수첩’이 이번 촛불 시위를 촉발시킨 ‘원흉’으로 몰매를 맞고 있다. 나는 이 프로를 보지는 못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KBS TV와 MBC TV를 거의 보지 않는다. 방송이 편파적이니 어떠니 하는 문제를 떠나서, 연속극이나 쇼 같은 것은 원래 안보고, 뉴스는 하도 보기 싫은 인간들이 많이 ...
"깨진 유리창"
시민일보 2008.07.01
모든 사람들이 출근을 하는 아침 도로는 언제나 정체가 심하다. 운전을 하는 사람들의 표정도 모두 경직돼 있다. 누구나 출근시간에 늦어 직장상사에게 꾸중을 듣거나 고객들과의 약속에 늦게 되는 걱정 때문에 단 1분이라도 빨리 정체된 도로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글쓴이 또한 매일같이 그런 생 ...
박근혜는 ‘화합’...지지자는 ‘편가르기’
시민일보 2008.07.01
필자는 요즘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 30일 출판기념회를 열고난 후 사방에서 물어뜯는 승냥이들로 인해 심신은 이미 만신창이가 됐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필자에게 덕담을 건넨 것이 화근이다. 하긴 “고하승 국장님의 칼럼을 애독하고 있다”거나, “정확한 예측과 분석, 이런 것이 상당히 놀라울 때가 많았다”는 ...
난국 해답 “역지사지”
시민일보 2008.06.29
지금 대한민국의 국회는 식물상태다. 이것은 헌정 중단상황이고 매우 중대한 사태다. 대통령과 여당, 야당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국민 앞에 부끄럽고, 죄송하기 그지없다. 한심하고 기가 막힐 일이다. 개원 60년째를 맞는 동안 똑같은 파행을 매번 반복하고 있다. 개원국회 파행은 국회의원 스스로 자기 발에 족쇄를 ...
‘왜, 박근혜인가’출판에 즈음하여
시민일보 2008.06.29
6월 30일 오후 4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왜 박근혜인가’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약 2년 전, 그러니까 2006년 9월 한나라당 경선을 1년여 정도 암둔 시점부터 최근까지 필자가 ‘아침햇살’란에 게재했던 칼럼을 모아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게 된 것이다. 결국 그 치열했던 2년의 시간들이 짧은 역사가 되어, 여 ...
"“정지선은 넘지말아야 할 선"" "
시민일보 2008.06.26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중 무심코 앞차량을 뒤따라 운행하다가 정지선을 넘는 경우 운전자들은 죄의식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정지선을 넘었을 경우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의 10개 항목에 해당되는 중요법규위반 사고에 해당됨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교통사고는 과실범으로 죄의식 없이 발생하고 운전자들이 보 ...
민주당 전당대회, 과거가 아닌 미래로!
시민일보 2008.06.26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적다. 광우병 정국에서 치러지는 전당대회이다보니 관심이 떨어진다. 야당 전당대회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또한 민주당의 최근 행보가 국민적 관심을 끌만한 적극성이 없었기 때문에도 그렇다. 정국을 주도할 이슈 생산 없이 당내 전당대회를 위한 지분싸움에만 골몰하다보니 국민의 관심과 동떨어 ...
국민의 힘으로 다시 기적을
시민일보 2008.06.26
6월은 민주항쟁이 일어난 역사적으로 매우 가치 있고 의미가 깊은 달이다. 우리 국민의 힘으로 직접 이룬 지금의 민주화는 권위주의적인 사회에서 한계에 부딪혀 있던 우리 사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됐고 지금 우리가 이만큼 살 수 있게 된 삶을 떠받치는 기둥이 됐다. 또한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우며 일궈낸 우리나라의 ...
시민일보, 전국지역신문 랭키 8위
시민일보 2008.06.26
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전국지역신문 랭키 8위에 올랐다. 수도권을 포함 비영남권신문 가운데서는 경인일보에 이어 당당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어쩌면 다음 주 화요일 집계에서는 경인일보를 제치고 7위, 즉 비영남권 지역 신문 가운데 1위가 될지도 모른다. 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충 ...
“보훈처 지원 노인복지 서비스”
시민일보 2008.06.25
국가보훈처에서는 보훈 가족의 고령화로 인한 복지수요 증가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복권수익 등 보훈기금을 활용, 가사간병서비스, 노인요양시설 이용지원, 노인의료용품 지원, 여가활동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보훈도우미를 활용한 65세 이상 보훈가족의 가사간병서비스는 현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