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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덕 MB...대세는 역시 박근혜
시민일보 2008.05.21
이제 한나라당 내에서 더 이상 MB의 눈치를 볼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MB의 눈치를 보다가는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되는데, 굳이 취임 3개월 만에 ‘레임덕’ 현상에 빠져 버린 MB와 운명을 같이 할 필요가 없다는 얄팍한 계산 때문일 것이다. 실제 MB의 현재 지지율은 비참할 정도다. 어제가 ...
중구 특성 무시한 의회사무기구 축소
시민일보 2008.05.20
중구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오는 7월부터 의회사무국이 사무과로 축소된다. 이는 얼마전 이 개정됨에 따라 의원 정수가 10인 미만인 중구 의회는 의회사무기구의 규모를 축소해야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표방하고 있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의 인력을 감축하고 ...
한나라당이 죽었다
시민일보 2008.05.20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일(5월22일)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열기를 찾아볼 수 없다. 지난 2004년 5월 김덕룡, 김문수, 안택수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며 보여주었던 활력과 비교해 볼 때 지금은 당 안팎에 열기가 없다. 이런 분위기라면 오는 7월의 전당대회도 흥행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많은 국민의 지탄 ...
MB는 대운하 도박을 중단하라
시민일보 2008.05.20
대운하를 향한 MB의 ‘뚝심’(?)은 아무도 못 말린다. 국정지지율이 20%대 초반으로 ‘뚝’ 떨어진 상태에서 어쩌면 그가 마지막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대운하의 성공’인지도 모른다. 그러다보니 더욱 무리수를 두게 되는 것 같다. 잘하면 바닥을 기는 지지율을 어느 정도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고, 설사 잘못되더 ...
세계의 지방화, 지방의 세계화가 필요하다
시민일보 2008.05.19
서울에서 미국 애틀랜타까지는 비행기로만 16시간이 걸린다. 족히 하루가 걸리는 이 먼 길을 지난달 성동구 대표단이 미국 조지아주 캅 카운티와의 실질적인 교류증진을 위해 방문했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확대는 국제화 흐름에 순응하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순기능과 투입대비 산출면에서 효과성이 떨어지고 표면적인 ...
‘2MB 대운하’에 가지는 10가지 궁금증(①~③)
시민일보 2008.05.19
①왜 그렇게 대운하 집착하는지?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한반도대운하 공약을 내놓자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한반도대운하’야말로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생명길이라고 외치고 있지요. 그런데,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는 경제성도 없고 생태만 파괴하고 문화재까지 수몰시키는 아주 나쁜 개발사업이라고 ...
부음
시민일보 2008.05.19
▲이재극(前 미도파 이사) 재욱(한양대 체육대학 교학부장)씨 부친상=18일 오전 1시20분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31-961-9411 ▲원용대(전 청와대비서관)씨 부인상, 김지홍(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장 호(에이스뷰테크 상무)씨 빙모상=17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
인사
시민일보 2008.05.19
▲미래전략연구원 △과학기술전략센터장 정재용 정보통신대 교수 △거버넌스전략센터장 손병권 중앙대 교수 △외교통일전략센터장 김준형 한동대 교수 △경제통상전략센터장 황준욱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사회문화전략센터장 한준 연세대 교수 ▲연합뉴스 △논설위원실 고문 이광복 이도선 △편집위원실장 홍성완 △논설위원실장 성기준 △콘텐츠 ...
동정
시민일보 2008.05.19
미용사회 종로구지회 참석 김충용 종로구청장은 19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대한미용사회종로구지회에 참석,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삶을 창조해 밝고 생기가 넘치고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를 당부했다. 분야별 수방대책 만전 지시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19일 오전 8시30분 3층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 수 ...
근혜신당 38% VS 한나라당 23%
시민일보 2008.05.19
시민일보의 애독자들이 종종 이런 질문을 해 온다. “만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탈당하고, 신당을 만들면 그 정당의 지지율은 얼마나 될까요? 한나라당에 이어 두 번째는 되지 않을까요?” 그럴 때마다 필자는 “‘근혜신당’ 38% 이상, 한나라당 23% 이하, 통합민주당 17% 이하”라고 아주 구체적인 수치로 답변해 ...
끊임없는 변화로 고객감동 행정 실현
시민일보 2008.05.18
우리 행정은 그동안 경제성장이라는 목표아래 관주도형 방식으로 추진한 결과 일정부분 성과를 거둔게 사실이다. 그러나 지나친 규제가 민간의 자율을 해치고 창의적인 생각을 오히려 제약하는 등 국민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관심을 갖지 않은 면이 있었다. 또한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의지 없이 행정 편의 ...
이명박-박근혜, 차라리 갈라서라
시민일보 2008.05.18
만나면 만날수록 멀어지는 사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관계를 가리키는 말이다. 어떻게 된 것이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뒤끝이 안좋다. 만나고 나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갈등이 증폭되곤 한다. 이번에도 그러했다. 청와대 회동 후에 박근혜 전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회동내용에 대한 ...
서청원 양정례 김노식 vs. 정몽준 전여옥 진수희
시민일보 2008.05.18
4.9 총선 이후 한나라당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한 때 60%대에 달하던 지지율이 이제는 30%정도로 아예 반 토막 나고 말았다. 왜 그럴까? 더 이상 이명박 대통령을 믿을 수 없게 된 탓도 크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닐 것이다. 공천 과정에서 이른바 ‘친박(親朴,친 박근혜) 대학살’을 자행하면서 불공평한 잣대 ...
AI확산방지, 정부차원의 노력 아쉽다
시민일보 2008.05.15
지난달 초 전북 김제에서 처음 발생된 AI(조류 인플루엔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울, 부산 등 도심지에서의 AI발병으로 정부의 초기 방역은 사실상 실패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형편이다. 전염병은 의심사례 인지 후 신속히 대응해야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정부는 김제의 AI 발생 지점 5 ...
마스크애호증자가 된 우리 아이들
시민일보 2008.05.15
고등학교에 다닐 때의 일이다. 학생의 날이었다. 시내 한 대학 운동장에서 학생의 날 기념행사를 청소년들이 했다. 관제 행사가 아니라 청소년 단체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였다. 이웃 고등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갔다. 행사장에 있는데 친구들이 갑자기 긴장하기 시작했다. 저 멀리 학생주임이 보인다는 것이다. 적극적인 학 ...
"10명중 6명 ""MB, 찍은 거 후회"
시민일보 2008.05.15
지난 18대 대통령선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게 ‘묻지 마 식’으로 표를 몰아주었던 유권자들의 심정은 어떨까? 10명 가운데 적어도 6명 이상이 “잘 못 찍었다”며 후회하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그들은 “MB를 찍은 손목을 자르고 싶다”며 한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여론조사 결과가 이 같은 사실을 적나라하게 증 ...
“좋다가 만”
시민일보 2008.05.14
지난 5월12일 국토해양부에서는 강화군과 포천시 중 일부지역인 신북, 창수, 영중, 이동, 영북, 관인 등 6개 면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주민들은 화들짝 놀랐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을 꽁꽁 얼어붙게 하며 거래의 숨통을 조여 왔던 그 무시무시한 토지거래허가제도가 하루아침에 풀렸다하니 어찌 ...
청와대 참모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
시민일보 2008.05.14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가 회동한 이후 ‘만나지 않은 것만 못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라는 사람이 나서서 “이 대통령이 박 前 대표를 만나 ‘당 대표직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고 밝히면서, ‘거짓말’ 논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참으로 딱하고 한심하다. 그 청와대 ...
MB, 고교생에게 결투신청하나
시민일보 2008.05.14
“노무현 전 대통령은 조.중.동 족벌언론과 싸우고 이명박 대통령은 초.중.고 어린학생들과 싸운다.”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네티즌들은 노 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을 향해 ‘타고난(?) 싸움꾼’이라고 부르는데 주저함이 없다. 정치인의 싸움은 필연적으로 국민갈등을 유발하게 된다 ...
광명시 혈세 관광경비 아니다
시민일보 2008.05.13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수장급들이 대거 해외 나들이에 나서 시민들로부터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져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광명시는 가장 큰 행사인 오리문화제(16~18일)를 앞두고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장의 최 측근으로 알려진 문화원장, 생활체육회장, 광명시의회의장, 부의장 등 7명을 대동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