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 책자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각각 2만부씩 총 6만부를 제작해 최근 배포했다.
이는 종로구를 찾고 있는 외국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80%가 ...
2002년 12월18일. 국민들은 언론보도를 보면서 정치판에는 참으로 희한한 일도 다 있구나 혀를 찼네.
희한한 일이란 정몽준이란 정치인이 느닷없이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한다고 선언을 했기 때문이지. 갖은 우여곡절 끝에 단일화에 성공을 하고 노무현 후보를 위해 선거유세까지 다니던 사람이 느닷없이 지지철회를 선언했으니 ...
BBK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5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BBK에 자금을 제공하거나 주가조작 한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검찰이 이날 ‘빙빙’돌려가며 어려운 표현들을 사용했지만, 뭐 어렵게 생각 할 것 없다.
검찰의 수사결과는 한마디로 이런 것이다.
이명박 후보가 당시 5개 이상의 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이 ...
인터넷에서 불법 의약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도 속수무책이다.
인터넷에서 독극물까지 팔리는 마당에 의약품 정도야 대수롭지 않다고 여긴다면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부정 유통되는 품목만 해도 진통제로부터 발기부전치료제, 다이어트용 의약품, 우울증 치료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의약품 관리가 허술하다보니 결국 ...
벌써 12월이다. 문득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며 그동안 비워 낸 달력의 무게보다 남아 있는 한 장의 무게가 더 느껴지는 계절이다. 아마도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 주는 무게일 것이다. 한 해를 둘러보면 크든 작든 기억에 남은 많은 일들이 있다. 때로는 가슴 가득 감동을 주는 기억들도 있고, 때론 그렇지 않은 기억들도 ...
필자는 연합뉴스2007/11/28 일자 송고한 기사 내용을 읽고 작금의 대한민국 사회현실을 비판하지 않을 수가 없어 이렇게 필을 들었습니다.
현직 단장인 정은숙씨와 박인자씨도 각각 응모한 오페라단과 발레단의 경우는 이미 추천위의 복수후보 추천 작업까지 끝나 이르면 내주초 결정될 예정이다.
이미 한 차례 연임으로 총 ...
12.19 대통령 선거 이후 한나라당은 박근혜, 정몽준, 이재오를 주축으로 하는 삼국시대가 열린다.
이중 박근혜는 YS와 DJ 이후 유일하게 남아있는 대중정치인으로서 일단 국민의 사랑을 받는다는 점에서 천하무적이다.
하지만 정당의 결정은 당원이나 국민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뤄진다.
지난 8월 한나라당 경선에서 일반 ...
해양경찰학교가 개교한 지 4년!
영종도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미래를 여는 해양경찰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며 어느덧 4년을 지나쳐 왔다.
수많은 교육생들이 지성의 산실로 자기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노력하고 지나쳐온 의미 있는 기간임에 틀림이 없다. 그 중에도 풋풋한 모습에 당찬 포부를 가지고 왠지 어설프기까지 한 신임경 ...
과거 60~7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며 우리를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게 한 근간은 ‘중화학공업육성’을 실천에 옮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지도자였던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의 부족한 기술과 기능을 개탄하며 이미 몇 걸음 앞서간 독일이나 유럽 등 선진국의 기술을 도입, 기술습득을 위한 기능인의 요람을 설계했다.
...
12월에 들어섰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입시, 취업을 비롯한 각종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때다. 종강을 마지막 보충수업으로 끝내려 하니 지난 1년 동안 나는 학생과 젊은이들에게 제대로 말해왔는지 걱정이다.
가장 훌륭한 가르침은 말로 떠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언행일치’하는 것인데, 올해 나는 “젊은이들 ...
범여권의 최대 주주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과 확실한 선 긋기를 하고 있다.
또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그런 정동영 후보를 향해 노 정권의 동반자로서 실정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그 누구도 노무현 대통령과 손잡고 정권을 재창출하겠다고 나서는 후보가 없다.
과거 YS나 ...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천호동 상권 활성화 및 보행자를 위해 천호동 로데로 거리를 조성해 보행권이 확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부터 이곳(로데오거리 컨버스 대리점 건너편)에 기업형 대형 포장마차들이 들어서며 인도를 완전 장악해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대다수의 주민들이 길거리를 다닐 ...
제137회 인천시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 현장에서 추가 질문하는 의원들과 답변에 나선 구청장과의 사이에서 감정 섞인 고성이 오고 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임정희 의원(비례대표)이 추가 질문을 하면서 질문에 대한 이화용 구청장의 ‘성의 없는 답변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현하면서 시작됐다.
임 ...
10일자 뉴스위크지 기사 때문에 기분이 착잡하다.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발칵 뒤집힌 삼성의 부패스캔들을 다룬 기사 말이다.
뉴스위크는 삼성의 전직임원의 말을 빌려 삼성이 로비와 뇌물로 나라 전체를 움직일 수 있다고 믿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대선 결과가 삼성수사 추이가 좌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게 절대적 지지를 보냈던 '인터넷 결사대' 박사모가 지난 27일 이회창 무소속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나섰다.
박사모는 박근혜가 이끄는 혁명군의 선봉부대였다.
따라서 이들이 박근혜의 뜻(?)과 달리,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상당히 충격적이며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러면 이들은 왜 이 ...
지방화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찾아온 ‘지역이기주의’라는 반갑지 않은 현상으로 인하여 전국 곳곳에서는 중앙정부와 각급 지방자치단체 간 또는 지역 내부에서 크고 작은 분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등 지방자치의 정착으로 가는 길목에서 적지 않은 진통을 겪고 있다.
이해관계 속에서 분란을 조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들로 ...
서울 강동구는 문화적 창의성과 다양성을 갖춘 도시만이 주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21세기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를 향한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신동우 강동구청장이 지난 민선3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그동안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됐던 구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 ...
친북좌파의 대표적 잡지인 ‘말’지(誌) 편집인을 했던 좌파 박형준씨가 어느 날 갑자기 우파인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되었고, 한나라당 대변인이 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박형준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의 중심에서 유리한 것은 과대선전, 불리한 것은 무조건 부정으로 일관하며, 대변인 큐를 잡더니 이제는 청와대 ...
조갑제 전 월간조선편집장이 29일 닉슨과 이명박, 워터게이트와 BBK를 서로 비교하며 쓴 글이 장안의 화제다.
조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이명박 후보가 의혹을 안은 채 당선된 다음이 진짜 문제”라면서 닉슨의 운명과 이명박 후보의 운명이 서로 닮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가 BBK 의혹 ...
우리 주변의 가까운 박물관, 역사관을 방문하면 각 지역에서 출토된 선사시대의 토기, 청자, 백자, 대포, 생활용품등 유물을 비롯해 농경문화, 새시풍속, 인천의 개항 등 우리나라의 역사와 우리고장 인천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 볼수 있어 학생들의 현장학습과 견학장소로서 많은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우리 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