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 중 포천시는 세계화에 걸맞는 화장실 문화의 본보기다.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더불어 어느 카페에서 들어본 듯한 잔잔한 음악소리까지, 과거 유머 책에서 나오는 ‘나홀로 다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건강과 곧바로 직결되는 올 비데설치는 물론, 최고급 조명과 소재 등 인근 시군의 화장실과는 기능과 격조 면 ...
나라의 안팎형편을 두루 살피고 겨레의 운명을 개척할 수 방도를 알고 있으면서도 구체적인 방법 모색을 할 수 없는 현실이 말할 수 없이 갑갑하다. IMF 직후에도 이런 탄식을 한 적이 있었는데,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사정은 엇비슷하다.
그렇다고 필자가 맥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5대거품빼기법안도 의원들의 도움을 받 ...
이제 한나라당의 ‘이명박 지지’라는 발표를 믿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특정인, 혹은 특정집단을 거론하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이 연속적으로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7일 오후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청년본부(본부장 원희룡)는 “내일(28일) 오전 여 ...
빌 게이츠는 “오늘날의 나를 만든 것은 동네의 공립도서관이었다. 훌륭한 독서가가 되지 않고는 참다운 지식을 갖출 수 없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정보 전달 과정에서 영상과 음향을 많이 사용하지만 문자 텍스트는 여전히 최소한 매일 밤 1시간, 주말에는 3~4시간의 독서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이런 독서가 나의 안목을 넓혀 ...
박 군. 대선후보들의 장밋빛 공약들이 어지럽네. 하늘을 보고 물어보네. 저 말들이 정말인가요. 하늘에서는 아무 말도 없네.
한 번 묻고 싶네. 후보자들이 거울 앞에서 스스로 얼굴을 보며 자신의 공약이 정말인가를 자문해 보라고 말이네.
요즘 진짜냐 가짜냐. 대한민국을 온통 들끓게 하는 사건이 있네. 어느 대통령 후보 ...
지난 8.19 혁명은 혁명군들의 투철한 애국심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막대한 자금과 탐관오리 위원장들을 앞세운 거대한 부패세력 앞에 혁명군의 맨주먹은 너무나 초라했다. 결국 혁명군을 이끌던 여걸은 적의 포로가 되고 말았으며, 혁명을 꿈꾸던 병사들도 뿔뿔이 흩어져야만 했다.
그러나 혁명군이 모두 ...
세계적으로 빈곤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추세다. 이러한 움직임은 정부와 민간단체가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하위 20%의 빈곤층이 살고 있는 지역의 0~14세 아동을 대상으로 ‘슈어스타트’라는 이름의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예산과 민간펀드가 재원으로 혼합 운용되고 있는 이 사업은 보건, ...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가 지난 여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경선 과정을 마치고 최고의 스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모르긴 몰라도 그 이유는 단연코 그녀가 박빙의 결과에 흔쾌히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데 대한 ‘국민적 환호’가 쏠린 탓일 것이다.
'승복’하는 페어플레이가 드문 정치판에서 ‘여자’인 ...
12.19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인물호감도’조사결과 이명박-이회창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전국 19세 이상 10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전화 여론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
최근 경남 통영시 사랑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어선에서 LP가스 폭발사고로 1명이 부상(11월13일) 당하였고,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의 LP가스 폭발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11월21일) 했다는 신문기사를 접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면 매우 유용한 가스가 잘못 관리되면 치명적인 흉기가 되어 우리의 귀중 ...
기업이나 제조업은 공항이나 항구가 가까운 쪽으로 위치를 설정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물류기지나 물류창고, 물류비용 등은 사업승패와 상당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비근한 예로 지하 100미터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는 토목회사의 이윤 승패는 지하에서 퍼 올린 토사를 어느 장소,
어느 곳에 버릴 것인가가 관건이다.
만약 ...
“이명박 후보는 정직하게 진실을 고백하라”라는 제하의 글을 인터넷에 올렸던 이장춘 전 외무부 대사를 가리켜 한나라당은 명함이 위조고 가짜라는 반박 성명을 냈다.
이장춘 전 외무부 대사가 2001년 5월30일 이명박씨로부터 직접 명함을 받았다고 주장하자마자 한나라당은 즉각 대응하여 가짜라고 반박 성명을 낸 것이다.
지금 ...
12.19 대통령 선거는 역대 그 어느 때 선거보다도 혼란스럽다.
가장 앞서나가는 유력후보의 낙마설 때문이다. 실제 ‘그런 정도가 유력후보라면, 충분히 내가 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고만고만한 후보들이 생소한 당의 간판을 내걸고 무더기로 쏟아져 나올 정도다.
실제 정근모 참주인연합 후보나 이수성 국민연대 후보, 장성 ...
지난 해 9월1일 개원한 제5대 인천시 교육위원회가 두번째 정기회를 마쳤다. 해를 거듭할수록 변화와 발전을 꾀해 왔지만 이번 교육위원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의정활동의 새로운 변화는 먼저 매주 월요일 마다 9명의 교육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운영위원회를 ...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회창 후보를 향해 품위 없고 입에 담지 못할 비인격적인 욕설을 퍼부어 빈축을 사고 있다.
YS는 이미 대한민국 국민에게 좌파정권을 유도한 전직 대통령으로 각인되어 있음을 YS 본인만 모르는 체, 이회창 후보를 맹비난하고 있는 꼴이 가히 우스꽝스럽다.
IMF환란을 일으키고 이 나라의 경제를 처절 ...
각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무척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하게 된다.
우선 한나라당 경선 당시와 너무나 흡사한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닮았다.
당시 경선은 이명박-박근혜 양강구도로 인해 손학규.원희룡.홍준표 후보 등은 아예 투표인단의 관심에서 멀어져 갔다.
이는 현재 범여권이 단일화 ...
대형마트 대부분의 주차장 감시용 카메라가 특정구역만을 감시할 수 있도록 설치돼 심야시간대 차량을 이용해 나홀로 쇼핑을 즐기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납치강도가 발생해도 범행을 막지 못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얼마전 한 대형마트에서 쇼핑을 마치고 돌아가는 부녀자를 흉기로 위협한 뒤 납치해 돈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 3명이 경 ...
서울 구로구가 과거 공단지역이란 칙칙한 이미지에서 첨단 디지털단지로의 대변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평가받기까지는 골목길 청결수준을 향상시켜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주민생활공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구성된 ‘깔끔이봉사단’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내 집 앞 내 골목은 스스로 청결하게 하겠다’며 결성된 ‘깔 ...
우리는 드디어 5대거품빼기 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의원입법으로 제출하기로 하였다.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기름값을 현행 석유사업법으로 규율할 수 없기 때문에 석유사업법에 소비자대표 등이 참여하는 가격심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불이행시 벌칙을 두도록 했고, 교통, 에너지, 환경, 특별소비세를 각각 20%씩 인하하는 내용이 포함됐 ...
지금 박근혜 전 대표는 국민들의 뇌리 속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대부분의 언론도 그를 더 이상 주요 뉴스메이커로 취급하지 않고 있다.
이회창 후보의 출마에 대해 “정도가 아니다”고 평가한 그의 말 한마디가 마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와전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의 키워드는 이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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