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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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아니라 박근혜가 양보했다
시민일보 2007.05.15
{ILINK:1} 두 사람이 거리에서 심각하게 다투고 있었다. 세 가지 물건을 놓고 한 사람은 “무조건 내 것”이라고 우기는 반면, 또 한 사람은 “상대방이 도적질해 갔다”고 하소연했다. 때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경찰이 ‘무조건 내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의 손을 들어 주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경찰의 판단은 잘못된 ...
수질오염 주범 이화교 ‘보’ 없애라
시민일보 2007.05.15
서울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이화교 아래 보를 없앴으면 합니다. 그 보 때문에 물흐름이 잦아들며 늘 물이 고이고 이화교 아래 퇴적물이 쌓이며 악취에 모기가 들끓습니다. 지난 13일의 잉어떼 산소 부족 현상도 그 보 때문이라 생각 됩니다. 중랑천 줄기 중 가장 더러운 부분이 바로 이화교 아래입니다. 속 시원히 대 ...
방음벽 주변 화단 너무 지저분하다
시민일보 2007.05.15
서울 노원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상계2동 대동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 방음벽 인도변으로 화단이 조성 돼 있습니다. 한 3년 전에 구청에서 화단을 만든 후 다년생 꽃을 심었습니다. 그런데 그해 겨울을 지나 대부분 다 죽었습니다. 그후 방치된 상태로, 잡풀과 음료수병, 휴지 등으로 아파트 주변과 도시 ...
공동세화 촉구하는 자치구들에 대한 유감
시민일보 2007.05.15
행정자치부와 일부국회의원들이 강남·북 재정불균형 해소 방안으로 재산세 공동세화 입법을 추진 한다고 하자 자체재정이 열악한 노원, 은평 등에서 연일 이를 지지·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말단 실무공무원 입장에서 개인적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 첫 번째, 강북의 자치구들은 장래를 위해 좀더 큰 안목으로 입장을 표명하라 ...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다 (2)
시민일보 2007.05.15
공개되어 접근 가능한 정보처를 통해 협상 상대방에 대해 알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조사한다는 우리는 알았다. 하지만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협상 대상인 개인이나 회사에 대해 조사할 수 있는 방식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런 조사는 질문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그것도 아주 많은 질문을 던지는 것일수록 좋다. 협상을 할 사람의 개 ...
리더로의 길 (3)
시민일보 2007.05.15
제1당이 된 윌슨 당수의 노동당이 정권에 복귀했다. 그러나 정치에 능란한 윌슨은 국민이 소수 여당에 불안감을 안고 있다고 보아, 그 해 10월 다시 총선거로 치고 나갔다. 결과는 또다시 노동당의 승리였다. 이것으로 노동당은 과반수를 차지하여 그 후 5년간에 걸친 안정적인 정권이 보증되었다. 보수당 내각이 74년 2 ...
제2창당의 깃발을 들자!
시민일보 2007.05.14
{ILINK:1} 지금 한나라당은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이후 거의 모든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50%가 넘는 당 지지도에 샴페인을 터뜨리며 타이타닉호처럼 항해하던 한나라당의 현재 모습은 이곳저곳에 물이 새서 땜질로 물을 막는 난파선이나 다름없다. 최근 4.25 선거 참패의 근본 원인은 이명 ...
담배꽁초 무단투기 벌금부과 ‘억울’
시민일보 2007.05.14
서울 강남구에서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얼마전 직장 동료와 길가 가로수 턱에 앉아 담배 하나를 다 핀 후 한 대를 더 피우기 위해 불을 붙이는 순간 한 공무원이 다가와 무단투기를 했다며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꽁초를 버리고 그 자리를 벗어난 것도 아니고 옆에다 놓아둔 상태에서도 무단투기가 되는건가요? 제가 하지도 않은 일 ...
인도 무단상습 점령차량 왜 단속않나
시민일보 2007.05.14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천호3동 모 간판집 차량이 인도에 반이 걸친 상태로 상시 주차 중이나 이에 대한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간판집 주인은 간판 제작을 인도에서 해 보행에도 상당한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주차 단속차량이 주차된 간판집 차량을 보고도 단 ...
경전철 사업 추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시민일보 2007.05.14
수도권 전역에 걸쳐 경(량)전철 도입에 따른 논란들이 한창이다. 경전철 도입이 이처럼 각 지방자치단체들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약하자면 지하철과 보통 버스의 중간 정도의 수송능력을 갖고 있는 경전철이 여타 운송 수단에 비해 건설과 운영에 있어서 그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다 (1)
시민일보 2007.05.14
게임을 하는 데 있어 게임의 룰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게임에 임하는 것과, 게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임하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게임의 룰을 이해한다면 그는 게임의 흐름을 알기 때문에 게임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 하지만 룰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접근하면 이길 확률이 거의 희박하다. 게임 뿐만 아니라 협상에서도 ...
리더로의 길 (2)
시민일보 2007.05.14
내각 발족 후 2년간은 이 정책은 유연하게 추진되었다. 그러나 인플레가 심해지고 그것을 추격하듯이 원유 가격이 크게 올라, 히스 내각은 셀스돈 선언을 막는 사태에 쫓겼다. 적자 기업이 속출하여 히스 내각은 ‘자립하라’는 슬로건과 모순되게 국가의 자금을 사용하여 국영기업 구제에 나선 것이다. 정부가 국영기업 롤스로이스 사 ...
아! 그래서 ‘노명박’이었구나
시민일보 2007.05.14
{ILINK:1} 장기표 새정치연대 대표가 14일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서로 상당한 교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과 열리우리당 탈당을 예언하는 등 상당히 정확한 분석을 해온 사람이다. 따라서 그의 이 같은 발언이 예사롭지 않게 들린다. 실제 장 ...
리더로의 길 (1)
시민일보 2007.05.13
대처라는 정치가는 지금까지의 보수당 지도자에 비해 두 가지 점에서 확실하게 달랐다. 하나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자라는 점이다. 아무리 여성의 사회 진출이 현저한 영국이라고는 해도 여성 정치가는 항상 ‘여성’이라는 관사가 붙어 있었다. “여자인 주제에”라는 멸시하는 말이야 없었으나, 여성인 탓으로 특이한 눈으로 보인 점도 ...
대리 협상가를 찾아라
시민일보 2007.05.13
개인의 발전은 믿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사람에 대한 믿음, 일에 대한 확신과 믿음,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 모든 관계는 믿음에서부터 시작되어야 마땅한 것이다. 믿음은 곧 진실이다. 거짓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진실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대리 협상인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은 변호사이다. 변호사들은 협상이 법률 ...
지방의회 법제시스템 보완해야
시민일보 2007.05.13
지난 2006년 서울시의회 정기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집행부가 법률 및 시행령이 개정되어 당연히 정비되어야 할 조례정비작업을 게을리하고 있었다는 지적을 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 집행부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빠른 시간내에 그동안 방치된 조례안에 대하여 시급하게 정비하겠다’고 철석같이 약속을 ...
국정홍보처의 잘못된 선전행태
시민일보 2007.05.13
국정홍보처가 국정홍보를 잘못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사실 노대통령이 민심을 잘못 읽고 국정을 잘못 이끌어왔기 때문에 참여정부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오늘에 이른 것이지만 국정이 이렇게 되도록 대통령을 잘못 보필한 책임을 따진다면 가장 큰 잘못을 저지른 정부기관이 국정홍보처라고 본다. 그전에도 이 ...
대통령 똑바로 모셔라!
시민일보 2007.05.13
{ILINK:1} “이거 너무하는 것 아닙니까? 기준이 뭐지요? 아니 이번 남북 철도 시험운행의 가장 큰 공로자를 탑승자 명단에서 갑자기 제외한 이유가 뭡니까? 지난 2005년 정동영-김정일 면담에서 가장 심도있게 논의되고 그 결과 시험운행까지 하게 되었다면 당연히 전직 통일부장관으로서 역사적인 시험운행에 당연히 참여해야 ...
신길5동 무허가 제조공장 철거하라
시민일보 2007.05.13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신길5동 431의11 지상의 가설물은 불법건축물로서 존치기간이 종료됐음에도 수년 동안 계속적으로 불법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당초 창고용도로 가설물을 신청해 놓고 각종 공업용본드 등을 사용해 제조하는 제조 공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토이용에 관한 법률과 건축법의 규정에 따르면 ...
서울 온수동 야산 쓰레기 치워주길
시민일보 2007.05.13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온수동과 부천시 작동, 역곡 등은 야산으로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산으로 오르는 오솔길 양 옆으로 쓰레기가 마구 버려지는 것입니다. 작년에도 구청장님께 글 올렸더니 신속하게 처리해 주셔서 감사했는데 일년이 지나니까 또 각종 쓰레기가 쌓이고 있습니다. 구에서 확실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