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양재2동 근처에 도서관이 없어 항상 불편을 느껴왔습니다. 평소 도서관이 많이 생겼으면 했습니다. 그러던 중 구청에서 언남중·고등학교 사이에 문화센터를 오픈하고, 그 안에 일반인을 상대로 한 도서관도 개관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개관 후 도서관을 이용하려고 하니 언남중· ...
서울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북부간선도로에서 신내 IC로 들어오다 보면 차들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안전운전 안내판과 과속 방지턱을 설치하게 되면 사고가 줄어들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사고지점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해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 ...
{ILINK:1} 다양한 정보와 흥미 거리를 주는 컴퓨터와 TV 등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하철에서 신문이나 책을 읽는 사람들을 흔히 발견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핸드폰이나 휴대용 TV,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mp3플레이어, 플레이스테이션 ...
우리의 대기업은 너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국민적 요구에 대한 부담이 커서 기업 유지를 위한 사회적 비용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그동안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특별한 지원 그리고 근로자, 소비자의 희생과 노력이 함께 했기 때문에 국민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아야 ...
경회루 삼벌교를 방문한 답사꾼들이 그 곳에서 그런 작명미학을 발견할 수 있다면 파리 ‘쎄느강’ 다리를 격찬하는 소동(騷動)은 포기할 거다.
여하튼 이제 우리 일행은 일교(日僑)를 통해 누각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경회루각(慶會樓閣)을 떠받치고 있는 석주(石柱)가 저렇게 많지! 무려 48개가 조형적으로 연출되어 있으니 ...
{ILINK:1} 요즘 포천시 송우리 상인들은 왠지 밥을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한다.
무언가 걱정거리가 있기는 한데 딱히 터놓고 꼬집어 말하기가 좀 그렇다고 하는데 원인은 이제 얼마 후 3월이 오면 송우리 초입에 신축되고 있는 삼성홈플러스가 오픈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인들은 왠지 너무 큰 대형매장이 들어서니 ...
2006년 우리나라의 총수출은 3259.9억U$입니다.
그중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철강, 전자제품 등 상위 5개 상품의 수출액은 1132.2억U$로 총 수출액의 약 35%에 달합니다.
저는 고맙게도 30년 가까운 직장생활을 통해 바로 그 수출 상위 5개 상품을 생산하는 회사를 모두 경험하였습니다. 조선회사에서 ...
{ILINK:1} 어제는 모처럼 만에 가장 마음을 깊이 나누었던 친구와 대포한잔을 하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밤 10시가 가까워오자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에 대한 중계방송 멘트가 흘러나왔다.
필자도 지난 수 년 간 노 대통령의 실정과 왜곡된 역사관에 대해 나름의 객관적 기준을 갖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잘 하기를 ...
{ILINK:1} 최근 필자는 모 인터넷 매체 대표와 H신문 모 전 정치부차장 등 전·현직 언론인들과 만나 가볍게 술 한 잔 나누면서 ‘차기 대권을 누가 차지할 것이냐’를 두고 가벼운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
그 때 나온 결론은 대략 이렇다.
현재 상황으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이 전 시장은 ...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라 하더라도 자본주의의 본질적인 모습을 훼손해서는 안 되고, 시장을 길들이는 것이 시장의 기능을 위축시켜서도 안 된다. 개인의 이익추구 행위, 재산증식 행위 그리고 소비행위는 정당하고 떳떳한 것이다. 남의 정상적인 이익추구 행위를 잘못된 것처럼 비난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
도대체 경회루 연못에 무슨 뜻이라도 있나요?
“선생께서는 소위 천원지방사상(天圓地方思想)이란 말을 알거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뜻이지요… 그러니까 동양의 숭천(崇天)사상이나 지모(地母)사상과 결합한 것일 거요… 그런 우주관을 궁궐건축에 도입한 거지요… 모름지기 치세(治世)의 도리는 천지(天地)의 이치에 ...
{ILINK:1} 가정오거리 뉴타운 개발과 관련하여 지난 10일 가정오거리 뉴타운개발대책위원회는 서구청앞에서 집회를 열어 개발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대책을 호소했으나 개발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아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 된다.
인천 서구 가정오거리는 인천에서도 많은 서민들이 사는 지역으로 개발이 된다고 해도 지금 ...
작금의 현실을 보노라면, 새해가 왔음에도 새해 같지 않고 마음이 무겁디 무겁다. 이 어찌 나만의 심사이기만 하겠는가. 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으려나?
우리가 행복을 말할 때 ‘떳떳한 자기 일’은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 현실, 노사 관계를 보면 이 땅의 사람들이 왜 그리도 희망 ...
{ILINK:1} 타이타닉호의 침몰과 열린우리당의 침몰은 그 과정이 소름 끼칠 정도로 너무나 닮았다.
1912년 4월15일 새벽 2시18분, 미주 북동부 뉴펀들랜드 400마일 해상에서 7만5000톤급의 초호화 여객선이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바로 ‘20세기의 비극’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타이 ...
{ILINK:1} 87년체제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자.
우리 헌법은 제헌헌법이후 9차례 개정 역사를 갖고 있는데 대부분 ‘권력자의, 권력자에 의한, 권력자를 위한’ 개헌이었다. 87년 개헌은 6월항쟁에 의해, 국민의 요구에 의한 개헌이라는 점에서 종전의 개헌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데, 장기독재를 방지하기 위해 5년 단 ...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살고 있는 명일동 312의165 일대가 너무 어두워 가로등 설치가 시급합니다. 아파트에 자체 센서가 있긴 하지만 일대가 너무 어두워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그저께 밤 10시경 불량배들이 아파트 입구에서 제 딸에게 추근대는 사태까지 벌어져 더욱 무섭고 불안합니 ...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방배역에서 석면이 가장 많이 날리고 있다는 뉴스와 신문기사를 보고 주민으로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동안 석면을 마셔왔다는 사실에 속상하면서 화가납니다.
늦게라도 알게 된 이상 석면가루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빠른 시일내에 공사를 시작해 주시기 바라며, 이 문제에 대해 현재 ...
이제는 답사무대를 경회루(慶會樓)로 옮겨야겠다.
아무래도 경복궁 건축의 백미(白眉)는 경회루일 거다. 그렇다고 이 천학이 갑론을박하며 경회루에 무슨 논쟁을 벌인다면 그건 정말 주제넘는 일이다. 왜냐하면 이 천학의 이력서(履歷書)는 어디를 보아도 아예 건축론(建築論)을 접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하니 설사 경회루 건 ...
나는 지금 우리의 경제적 현상을 생각해 본다. 우리에게 경제는 무엇인가. 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세계사에 드물 정도로 획기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최하빈국에서 이제는 OECD에 가입한 상위 15위권 내에 들어가는 기적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어느 나라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30년 만의 일대 장거라 해도 지나치지 않 ...
대통령의 깜짝 개헌발언으로 들썩이고 있다. 이 때문에 산적한 민생문제에 소홀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뒷전으로 밀려난 민생문제 중 하나가 국민의 위생과 방역의 문제이다.
익산, 김제 등지에 이어 천안에서도 발생한 AI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다루어진 내용이라곤 농림부장관의 발생현황 보고가 고작이었다는 사실은 대단히 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