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한민족이 오랫동안 윤리사상 속에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발전되었고 그것과 더불어 호흡하면서 이룩해 놓은 우리겨레의 귀중한 역사이며 전통이다. 그런데 근세에 이르러 우리나라에 외래문화가 물밀듯이 들어와 우리의 전통적인 윤리사상을 소홀히 하거나 무시되는 경향이 생기기 시작되었다. 특히 8.15 해방 이후 서구의 ...
{ILINK:1}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설화(舌禍)로 대권가도에 발목이 잡힐지도 모른다.”
이 시장 진영에서 이처럼 이 시장의 ‘절제되지 않은 발언’에 대해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최근 그의 발언들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지난 20일 대전 CMB엑스포아트홀에서 열린 ‘대전발 전정 ...
‘정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나’ 이것은 나 자신에게 항상 던지는 질문이다. 권력의 핵심을 향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사람들도 많고, 정치를 하면서 돈을 모은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출세와 영달을 위해 정치를 한다고 해도 그만이다. 남의 잘못을 준엄하게 꾸짖고 대접받기 좋 ...
{ILINK:1} 광의적으로 보면 산업사회에 있어서 사람과 조직체 사이에 형성되는 여러 가지 관계를 말하기도 하겠지만, 단순히 좁은 의미로만 살펴보면 그 관계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이 노동자와 사용자(경영자)의 사회관계다.
단순하게 노동자와 경영자의 관계라고는 하지만 현대인들은 ‘노사’라는 두 글자만 들어도 왠지 지겨운 ...
나는 북한의 인권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때로는 그것에 대해 깊은 통분을 느낀다. 가능하다면 당장 그 어떤 조치라도 취해야 할 것 같다. 정치범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의 탈출을 돕는 일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북한 당국의 반인권적 조치가 국제사회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행동은 ...
정해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이루고자 했던 모든 소망들이 하나, 둘씩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주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재선에 당선된 송파구의원으로서 영광스럽게도 재정건설위원장이라는 중한 직책까지 맡게 되어 주민여러분께 무거운 책임감과 더불어 주민 여러분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 ...
그러나 조선정부의 개혁과정이 얼마나 험난했는가를 파악하려면 적어도 두 토막의 경복궁 실화(實話)를 상기해야 한다.
경복궁 비극실화(悲劇實話)의 첫째 토막은 갑신정변을 주도한 김옥균(1851~1894년)의 말년이다.
“1884년 12월4일 김옥균 등이 주동한 갑신정변이 3일천하(三日天下)로 실패하자… 바로 일본으로 도 ...
서울 성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정릉입구에서 청수장 가는길 도로 공사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저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있는 주부인데 그동안 도로 확장공사의 불편함을 참아왔으나 최근의 공사진행은 주민의 최소한의 안전 및 편의마저도 전혀 고려치 않습니다. 파헤친 도로도 제대로 복구되지 않아 차량이 상하고 ...
서울 금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홈플러스 금천점을 자주 이용하는데 버스 중앙차로제가 시행되기 전에는 U턴이 가능해서 쉽게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좌회전을 해서 근처를 한 바퀴 돌고난 후 되돌아와야 겨우 진입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 서민들이 이용하는 도로인 만큼 교통체계를 다시 변경해 주시기 바랍니다.
홈플러스 ...
{ILINK:1} 오세훈 시장이 오는 23일부터 2월2일까지 10박11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독일 프라이부르크,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를 잇따라 방문한다.
한강을 서울의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서울을 경제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오 시장의 벤치마킹을 위해서다.
특히 두바이 ‘관광통상마케팅청’을 방문해 ...
{ILINK:1}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다. 시골 출신인 나는 어릴 적 동네잔치가 있는 날이면 으레 어머니가 근무(?)하셨던 광이나 곳간을 어슬렁거렸던 기억이 있다. 동네잔치 음식이 이곳에서 한상 차려져 멍석이 깔린 손님들에게 향한다. 그 길목을 지켜서 있다보면 어머니가 슬쩍 슬쩍 인절미나 부침개를 한 볼퉁이씩 ...
사선을 넘어 우리 정부에 몸을 의탁한 국군포로가족 9명이 북송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소리 없이 덮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밝혀졌다.
지난 해 여름 탈북하여 중국에 머물고 있었던 국군포로의 가족 9명은 작년 10월 주선양 한국 총영사관에서 우리 외교당국의 안이한 대처로 인해 동토의 땅인 북한으로 압송되기에 이르렀다.
그 ...
셋째, 나는 남과 북의 특수관계가 인정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여기에서 특수관계란 같은 민족이면서도 서로 다르게 살 수 있고, 그러면서도 같은 민족으로서 함께 손잡는 공존적이고 협력적인 상황의 조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남과 북은 서로 각기 자기 체제와 자기 경제를 가질 수 있고, 자기 군사력, 자기 교육제도, 자기 사상 ...
사실 조선정부가 청일양국의 침략 야욕에 말려든 것은 임오군란에 대한 수습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선정치의 대수리 작업에 시동을 건 것은 누가 뭐래도 1884년의 갑신정변(甲申政變) 일거다.
그러나 조선의 망국(亡國)을 재촉한 사건은 무엇보다 1894년 동학혁명(東學革命)일 거다.
왜냐하면 청·일 양국의 군대 ...
{ILINK:1} 지난 2004년 서울동부지방법원·검찰청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송파구 문정동으로의 이전이 확정됐을 당시 송파구민들은 축제분위기였다.
동부지방법원·검찰청이 유치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컸기 때문에 송파구는 당시 동부지방법원·검찰청 유치에 사활을 걸 정도였다. ...
서울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동대문구 답십리3동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데 넘쳐나는 쓰레기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가게 앞 대로변 가로수에는 날마다 음식물 쓰레기와 기타 생활쓰레기가, 뒤쪽 주택가는 온갖 생활쓰레기가 쌓여 있습니다. 구청에 신고를 해도 그때만 쓰레기를 치워줄 뿐입니다. 표지판을 세워주던지 ...
서울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중화중학교 근처 버스 차고지 이동이 필요합니다.
중화중학교 근처 버스 차고지 출입구는 통행인구가 많고 비보호로 버스가 진·출입하고 있어 사고위험이 높습니다. 안전을 위해 차고지를 신내동 등 외곽으로 이동하고 노선은 그대로 운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 ...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지역내 주민들에게 주요현안을 알려주는 동정보고회에 음악회를 첨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구는 동정보고회를 악단과 가수가 출연한 가운데 음악회와 함께하는 열린 대화마당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악이 흐르는 대화마당은 음악이 흐르는 현장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주민과 함께 풀어가기 ...
{ILINK:1} 며칠 전 필자는 한나라당 대권주자 가운데 한사람을 만나 식사를 함께 한 일이 있다.
당시 그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를 향해 “열려 있는 사람”이라고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필자가 듣기에 적어도 90점 이상은 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는 한나라당 현 지도부와 그리 가까운 사람은 아니다.
...
{ILINK:1} 열린우리당내 통합신당론이 당 사수파의 반발과 개헌정국의 돌출 그리고 통합신당진영 내부의 이견과 대립으로 표류하고 있다. 무엇보다 통합신당의 원칙과 중심이 서 있지 않다. 통합신당을 무엇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중심주체와 정책노선은 무엇인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분열된 채 무너져 내리고 있는 평화개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