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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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철봉 평행봉 없어 아쉬워
시민일보 2006.09.14
서울시 구로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고척근린공원은 올해 초에 조깅코스 재정비 및 코스길 새 단장으로 한층 세련된 여가 휴식 운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원 체육시설 중에는 가장 간단한 기초시설인 철봉 평행봉이 없어 아쉬움을 느낍니다. 평행봉은 체력 단련의 기초시설이므로 가능하다면 설치해 주시기 바랍 ...
내년 도입되는 고용허가제 보류되어야
시민일보 2006.09.14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력을 채용하는 제도는 현재 두가집니다. 산업연수생 제도와 고용허가제 둘 가운데 기업이 편한 대로 쓰면 됩니다. 그러나 내년 1월부터는 고용허가제가 전면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고용허가제란 말 그대로 정부의 허가를 받고 기업이 고용을 하는 것입니다. 고용허가제가 시행되면 외국인도 한국인과 동등한 대우를 ...
캐나다 현장보고서
시민일보 2006.09.14
국회 한미 FTA 특위는 두팀으로 나뉘어 캐나다와 멕시코를 향했다. 각 나라가 FTA 체결시에 논의했던 쟁점과 FTA 체결 이후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살피기 위함이었다. 캐나다에서 본 세계는 이미 FTA 시대라 불려도 틀리지 않다. 각국은 앞 다투어 세계의 큰 시장과 FTA를 추진하거나 진행 중이며, 이미 세계 교역량 ...
과거청산, 진실규명이 우선이다
시민일보 2006.09.14
{ILINK:1} 군과 경찰이 6ㆍ25 전쟁 기간과 그 직후 `보도연맹원’ 등 민간인을 무려 1만7000여명 이상을 학살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찰청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경찰 전산에 입력된 당시 존안자료를 검토해 6ㆍ25 당시 민간인이 최소한 1만7716명 학살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경 ...
운전자 바꿔치기는 명백한 범죄행위
시민일보 2006.09.13
유년기를 시골에서 보낸 사람이라면 수박과 참외를 서리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동네 아저씨의 수박밭에 들어가 서리하기 위해 우선 아이들과 몇시에 만날 것인지를 결정하고 망을 볼 아이를 우선 결정한다. 결정이 모두 끝나면 약속장소에 모여 서리 장소로 이동한 뒤 계획된 대로 서리가 시작된다. 서리가 시작되면 망을 보는 아 ...
한강수계의 새로운 적
시민일보 2006.09.13
물은 크게 수량과 수질로 나뉘어 관리를 하게 되나 개발과 보존의 벽을 허물지 못하며, 크고 작게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이러한 인간의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물의 양과 질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여기서 수질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오염원을 관리하게 되는데 인위적인 행위로 발생하는 각종 오·폐수 등의 점오염원(poin ...
대화가 모든 민원을 해결한다
시민일보 2006.09.13
나는 모든 집단민원이 대화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그 사례가 공무원 생활 중 가장 큰 보람이 되었다. 그 중 대표적인 두 가지 사례만 써보겠다. 첫 번째 사례는 내가 1991년 노원구청장 재직 중에 중계2지구~원자력병원 간의 도로(1193m)개설을 추진했을 때의 일이다. 이 도로계획은 서울 ...
마포어린이공원 정비 아쉽다
시민일보 2006.09.13
서울시 마포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강변한신아파트 옆 마포어린이공원을 관리해 주세요. 놀이터 부근에 잡초가 너무 많이 자랐고, 드나드는 개들의 오물 때문에 냄새가 진동 합니다. 특히 쓰레기들이 정자 밑이며 여기저기 얼마나 많은지 인상이 저절로 찌푸려집니다. 어린이공원이 생기고 체육시설도 생겨 좋았었는데 관리하는 사람 ...
도서관 건립 소식없어 실망
시민일보 2006.09.13
서울시 강남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대치3동 문화복지회관 바로 앞에 살고 있습니다. 문화복지회관이 건립된 지 두 달이 다 돼 가는데 도서관 건립 소식은 아직도 없군요. 복지회관 건립 후엔 도서관도 들어선다고 해, 그 말을 믿고 2년 가량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몇일 전 문화복지회관에 문의하니 허가가 나오지 않아 ...
동해 방사능 조사 실익이 있는가
시민일보 2006.09.13
10일 한일 외교차관 간 합의된 동해 방사능 오염 공동조사 결정은 또 한번 노무현 정부의 무기력한 외교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일본은 지난 7월 동해 한국 측 EEZ 수역 안에서 방사능 오염조사를 실시한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 같은 일본의 도발적인 책동을 막기 보다는 그들의 주장을 받아들 ...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시민일보 2006.09.13
{ILINK:1} 5.31 지방선거의 충격과 공포가 우리를 휩쓸고 간지 3개월을 지나 4개월이 되어갑니다. 우리는 공황에 가까운 심경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시 언론은 열린우리당이 얼마 지탱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침몰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을 수습하고 안정화 하는데에는 이르렀 ...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께 드리는 苦言
시민일보 2006.09.13
{ILINK:1} 요즈음 무척 힘드시지요? 일전에 강재섭 대표께서 친히 필자에게 전화를 주시면서 언제든 조언을 해달라고 하셨기에 처음에는 전화로 말씀을 드릴까 하다가, 언론인으로서 차라리 서신형태의 칼럼을 통해 말씀드리는 것이 나을듯 싶어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지금 각 언론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
폭력예방, 학교에서부터
시민일보 2006.09.12
“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 대한민국 헌법 12조이다. 그러나 실제로 모든 국민이 완전한 신체의 자유를 누리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신체의 자유가 제도적으로 제한된 집단은 어떤 집단일까? 교도소 수감자, 군인, 일부 정신질환자, 그리고 학생 정도가 아닐까 한다. 교소도와 군대, 정신병원, 학교에는 일종의 ...
학교체육이 살아야
시민일보 2006.09.12
대한민국은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스포츠 강국이며 이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올림픽,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의 성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스포츠를 포함한 체육 전 영역에서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무언가가 부족하거나 크게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체육의 ...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시민일보 2006.09.12
{ILINK:1} 지방자치구마다 성격에 맞는 봉사단을 결성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들의 참여 속에 구로구의 깔끔이봉사단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지난 6일에는 서초구 녹색어머니회가 발대식을 갖고 자원봉사 물결에 동참했다. 또한 영등포구 신길3동 자원봉사자와 연합회원, 학생, 직원 등 총 31명은 구립 ...
낙후된 청소년공부방 고쳐달라
시민일보 2006.09.12
서울시 용산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용산구립 한강로2가 청소년공부방을 이용하는 학생입니다. 공부방 관리가 너무 엉망이라서 많이 불편하니 조치해 주세요. 남자화장실 문이 고장이 난지 오래됐으며 공부방 내 형광등은 천장에서 떨어져 너덜거립니다. 특히 접수 보시는 분께서 저녁 10시만 넘으면 공부방으로 와 의자를 정리한다고 ...
사고위험 도로에 신호등 달아주길
시민일보 2006.09.12
서울시 송파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가락시영아파트 후문 우리은행 앞에서 오늘 어떤 할아버지께서 차에 치이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평소에도 신호등 없는 도로이기에 불안했는데 결국 그런 모습을 보고 말았네요. 이곳에 신호등을 설치해 주십시오. 그 근처엔 아이들도 많고 몸이 불편한 노인들도 자주 지나 다닙니다. 오늘 같은 사 ...
전공노-행자부, 대화에 나서라
시민일보 2006.09.12
{ILINK:1} 법외노조인 전국공무원노조와 행정자치부의 갈등을 바라보는 국민은 조마조마하기가 이를 데 없다. 마치 같은 레일 위에서 기관차가 마주보고 달리는 것처럼 위태롭기 때문이다. 실제 전공노는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사무실을 강제로 폐쇄하고, 국민의 세금을 노조탄압에 악용하는 ...
전효숙 판사님께
시민일보 2006.09.12
{ILINK:1} 오늘 조선일보에 이두아라는 변호사가 쓴 아침논단을 읽었습니다. 혹시 읽어보았는지요. 10년 전 그 변호사의 사법연수원 시절에 전 판사께서 교수였다고 하더군요. 교수시절 ‘윈칙을 지키고 법관으로서 명예롭게 살 것’을 누누이 강조하셨다고요. 아마도 지난 30여년간 판사로서도 전 판사님은 양심에 따라 판결해 ...
서울지역 ‘미니 지방선거’ 우려
시민일보 2006.09.11
{ILINK:1} 현직 구청장이 대리시험을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다수의 서울지역 기초단체장들이 구청장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린다. 실제 서울시내 일부 구청장들이 비리에 연루되거나 선거법 위반으로 직위를 잃을 처지에 놓여 행정차질은 물론이고 자치행정의 신뢰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