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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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사각지대 없애겠다
시민일보 2006.07.25
최근 고시원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고시원은 보증금 없이 싸게 이용할 수 있어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도시 저소득근로자의 임시숙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고시원 사고 피해자들도 대부분 저소득 근로자라는 점에서 더욱 안타깝다. 2006년 1월1일 현재 고시원은 전국적으로 ...
몽양선생이 제기한 합작노선의 길
시민일보 2006.07.25
{ILINK:1} 몽양 여운형 선생님, 선생님의 59주기를 맞아 선생님 영전에 삼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추도의 말씀을 올리면서 저희들의 옷깃을 다시 여미고자 합니다. 선생님께서 기나긴 탄식을 남기시고 흉탄에 쓰러지셨던 59년 전이나 다름없이, 주변 나라들의 조종과 간섭이 난무하는 가운데 갈라진 남북 양측이 벌이고 있는 ...
동명공원축구장 화장실 없어 큰 불편
시민일보 2006.07.25
서울시 강동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동명근린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 대해 건의합니다. 축구장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으로서 여러 가지 혜택이 있어 좋으나 축구장에 화장실이 없어 불편합니다. 남성의 경우 대부분은 축구장 휀스 밖으로 용변을 해결합니다. 이런 문제는 위생상으로도 불결합니다. 공동체육시설에 공동화장실은 기본적인 장 ...
청소년회관앞 버스정류장 세워달라
시민일보 2006.07.25
서울시 광진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광장동 청소년회관 앞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주세요. 천호대교를 건너오는 버스가 정류장이 없어 강변역까지 그냥 지나쳐 갑니다. 이 때문에 청소년회관을 가려면 강변역까지 가서 되돌아 와 극동아파트 앞에서 내려야만 합니다. 그 때 다시 광나루역 지하차도와 횡단보도를 건너야만 하는 불편이 있습 ...
전당대회에 대한 회고
시민일보 2006.07.24
지난 7월11일 전당대회가 있은 후 일주일 만에 국회에 나갔다. 전당대회 다음 날인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에서 열린 한·중 여성지도자 포럼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그 사이에 한나라당에서는 전당대회 후유증이 심했던 것 같다. 전당대회가 끝난 직후, 한나라당의 장래가 염려되어 잠을 이루지 못하며 블로그에 ...
‘도박과의 전쟁’을 선포할 때입니다
시민일보 2006.07.24
{ILINK:1} ‘마약과의 전쟁’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미국사회 문제 가운데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마약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마약세력에 대해 ‘전쟁’을 선포하고 총력전을 벌인 것입니다.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도 ‘사행성 게임과의 전쟁’이라도 선포해야 할 시점에 와 있기 때문입니다 ...
늦은밤 노래방 소음 제재해달라
시민일보 2006.07.24
서울시 동대문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동대문구청 앞 사거리에 있는 신문사 옆 지하 노래방 소리가 너무 큽니다. 구청 사거리 SK텔레콤 뒤편에 살고 있는 저도 다 들릴 정도의 소리이라면 얼마만큼 큰지 짐작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곳과는 달리 노랫소리를 스피커를 통해 엄청나게 크게 틀어놓는 데다가 매우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는 ...
정비소차량 인도 주차로 보행 위험
시민일보 2006.07.24
강서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염창동 동아3차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아파트 부근에는 많은 자동차정비소들로 빼곡합니다. 그래서인지 자동차정비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여러 대의 차를 인도에 주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늘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차도로 다니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거지역과 공업시설이 구분되지 않 ...
세계정치학회에 참석
시민일보 2006.07.23
{ILINK:1} 일본 규슈에서 개최된 세계정치학회 총회(IPSA: International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 World Congress 2006 in Kyushu)에 참석하고 돌아 왔습니다. IPSA 총회는 매 3년마다 한번씩 열립니다. 남편과 함께 제가 처음으로 참석한 IPSA ...
야간공사 소음·진동으로 밤잠 설쳐
시민일보 2006.07.23
서울시 서초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양재동 206의7번지 성영아파트에 사는데 바로 앞 건물이 지난해부터 공사를 시작해 층수를 높이고 야간작업을 하는 등 상업건물로 변모해 그에 따른 소음과 진동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냥 사무실이라면 모르겠지만 공장을 겸하고 있어 그에 따른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햇빛 ...
난향초교변 도로에 육교 세워달라
시민일보 2006.07.23
서울시 관악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신림동의 ‘뜨란채 아파트’ 단지 한 복판을 가로지르는 도로 위에 육교를 설치해 주셨으면 합니다. 도로 부근에는 난향초등학교가 있어 많은 아이들이 오가는 곳으로 빠르게 달리는 차동차들로 하여금 우리 아이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차가 오는 것은 ...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시민일보 2006.07.23
국방부는 7월21일 당정간담회에서 15개 반환대상기지의 반환절차가 완료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직 오염치유비용부담주체에 대한 협상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말이다. 미국이 돈을 더 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거짓말이다. 15개 기지의 열쇠를 넘겨받음으로써 15개 기지는 물론 나머지 기지에 대한 협 ...
하수로 주변 안전시설 설치해주길
시민일보 2006.07.20
서울 송파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잠실의 유수지 체육시설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한 가지 건의 할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공이 하수로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하수로 옆 콘크리트 포장으로 인해 공을 잡다가 넘어지기 쉽고 부상도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말인데 하수로 위에 스틸그레이팅이 ...
위험한 굴다리 보수·개선해달라
시민일보 2006.07.20
서울 용산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숙대입구역 8번출구~청파파출소 굴다리를 오가는 직장인인데 굴다리 환경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불결하고 위험한 것 같아 보행자로서 이에 대한 환경보수 및 개선을 건의합니다. 그곳은 하수구로 물이 빠지지 않아 빗물이 항상 고여 있으며 광고물 부착으로 지저분한 것은 물론 이미 먼지가 많이 쌓여 ...
미운 오리 새끼의 꿈
시민일보 2006.07.20
{ILINK:1} 컴퓨터만 켜면 온갖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서, 궁금해하는 것을 즉각 알아 볼 수 있는 디지털 사회에서, 과연 요즘 어린이들은 어떤 꿈을 꿀까? 요즘 어른들은 또 어떤 꿈을 꿀까? 그 어떤 미지의 세계를 바라볼까?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파랑새의 꿈은 우리 세대에게 익숙하다. 어릴 적의 나 역시 산 너 ...
철없는 시·도시사들
시민일보 2006.07.20
{ILINK:1} 전국 시도지사들이 자신들의 “연봉을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니, 참으로 철없는 사람들이다. ‘한겨레 신문’보도에 따르면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13일 실무협의회를 통과한 연봉액 상향 조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라는 데, 이 안은 경기도가 제출한 것으로 현 차관급 연봉을 장관급으로 격상 시키는 것이 주 ...
5.31선거 그 후
시민일보 2006.07.20
열린우리당에 충격같은 패배를 안겨준 5.31 선거가 끝난 지 벌써 두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선거 참패 직후 당을 무겁게 짓누르던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은 “바뀌어야 산다, 달라져야 산다”는 절체절명의 호소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두 달이 지난 지금에 와서 또 다시 탄식의 소리가 울리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
오세훈 비판 근거 취약하다
시민일보 2006.07.19
{ILINK:1} 민주노동당은 지난주부터 중부지방을 집중적으로 강타한 수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공복을 자처해온 인사들의 ‘나몰라’ 행보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꼴불견’ 명단을 거론 하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그 가운데서 유독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름이 필자의 눈길을 끌었다. 아마도 이명 ...
한-중 경제교류 협력 방안
시민일보 2006.07.19
{ILINK:1} 한국과 중국이 국교를 정상화한 지 벌써 13년이 되었다. 그동안 양국의 상호 교류는 국교수립 당시에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발돋움하였다. 정치적으로 중국은 한국을 ‘전면적 협력 동반자’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중국과 한국이 서로를 전략상 가장 중요한 고려대상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의 ...
삼거리 불법주차로 안전통행 난감
시민일보 2006.07.19
서울 성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석계역에서 석관고등학교 방향으로 약 200m쯤 내려오면 석관고등학교 담장을 끼고 있는 삼거리가 있습니다. 이 도로가 통행량이 많은 큰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대형화물차와 공사용 특수차, 버스 등의 ‘불법주차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삼거리 로터리에는 주로 대형차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