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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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된 후보, 오세훈 걱정된다
시민일보 2006.05.08
{ILINK:1}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토론회를 할 때마다, 혹은 토론회 이후에 계속해서 말 바꾸기를 시도하고 있다. 실제 오 후보는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쑥 불쑥 말을 던져놓고는 검증과정에서 ‘이게 아니다’ 싶으면, 은근 슬쩍 말을 바꾸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이는 현란한 ‘이미지 후보’가 ...
고려대 총장님께
시민일보 2006.05.07
봄이 완연히 오는듯 하다가 잠시 시간이 겨울로 돌아가는 듯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오늘도 대학교육의 현장에서 국가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시고 계시겠지요. 날씨가 갑자기 거꾸로 가는 듯하더라도 자연의 섭리는 막을 수 없듯이 봄은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봄맞이에 대한 기대 속에서 갑자기 쌀쌀해 ...
인물보다는 정당
시민일보 2006.05.07
{ILINK:1} 한나라당 공천 탈락에 반발, 무소속 출마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양천구 추재엽, 노원구 이기재, 강서구 유 영 구청장을 비롯, 광진구 권혁모 부구청장 등 현직 구청장과 부구청장은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정당의 한계를 뛰어 넘지는 못했다. 지난 2002 ...
불법주차 공정한 단속 아쉽다
시민일보 2006.05.07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용강동 한화 오벨리스크 뒤길에 불법주차로 인해 무인 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란듯이 주차돼 있는 차량들을 볼 때면 상당히 의아하게 생각됩니다. 분명 무인카메라에 단속이 될 텐데 아무렇지 않게 주차하는 것을 보면 단속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주차 단속시 항 ...
통행 불편주는 공사현장 시정하라
시민일보 2006.05.07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오류역 앞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최근 5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소방도로로 인해 매우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공사 관련자한테 비가 온다고 하니 사람들 통행하는 데 불편하지 않게 정리정돈 및 부직포를 깔아달라고 요청을 부탁했습니다. 공사관계자도 동의해 전 안심 ...
매니페스토 운동비판에 대한 유감
시민일보 2006.05.07
{ILINK:1} 장지원 노동연구원이 한겨레 신문에 기고한 ‘매니페스토 운동의 빛과 그늘’을 읽으며 느꼈던 유감을 써 본다. ‘4연(학연, 지연, 혈연, 금연)에서 정책으로’란 슬로건에서 보듯 매니페스토 운동의 방향성은 연고에 의한 후진적 선거형태에서 정책중심의 선거문화로 가자는 제안이다. 이를 이미지에 강점이 있 ...
‘박계동 동영상’ 문제의 본질
시민일보 2006.05.03
{ILINK:1} 또 한나라당이야? 한나라당 소속 최연희 사무총장의 ‘성추행’ 사건에 이어 이번에도 한나라당 소속 박계동 의원의 ‘술 추태’ 사건이 또 발생했다.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물론 한나라당은 3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윤리위를 소집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
날치기 처리를 규탄한다
시민일보 2006.05.03
열린우리당은 17대 국회를 완전히 날치기 국회로 만들려 하는가. 2004년에는 국가보안법 폐지안을 날치기 상정해 정국을 소용돌이로 몰아 갔고, 2005년 연말에는 사학법 개정안을 날치기 통과한 전력이 있는 열린우리당이 이 번에 또 세 번째 자신들의 당리당략을 위해 날치기를 자행하였다. 지난 2004년 5월 한나라당 ...
케이블TV·인터넷선 도시미관 해쳐
시민일보 2006.05.03
저는 관악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오래전부터 전력선을 지하에 매설해 하늘을 깨끗이 볼 수 있었는데 최근 각 가정마다 케이블 TV와 인터넷 선을 연결하면서 도시 하늘이 다시 거미줄처럼 되었습니다. 특히 케이블 TV와 인터넷 사업자들은 신규 설치에만 치중하고 철거에는 거의 손을 대지 않고 있으며 안 쓰는 선이 엉망으로 ...
주차단속만 말고 대안을 마련하라
시민일보 2006.05.03
저는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산동 188의48호 주차권에 대해 이의를 제의합니다. 구산중학교 앞 도로가 갑작스레 주차금지지역이 됐는데 주거자 홍보 같은 경우는 골목 내 플랫카드가 한 이틀 정도 걸려 있었습니다. 이런 일방적인 통보는 현 주거자들에 대한 대책이나 의견 수렴은 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아침에 ...
현대車 사태와 참여정부의 헛발질
시민일보 2006.05.03
{ILINK:1} 참여정부는 지지리도 운이 없는가 보다. 경기가 살아날 만하면 꼭 대형 사건이 터지곤 한다. 아니, 어쩌면 일부러 대형사건을 터뜨림으로써 경기를 하강시켰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주지하다시피, 참여정부가 집권한 기간 내내 국내경기는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참여정부 출범 직후에 터졌던 ...
사학법 혼란
시민일보 2006.05.02
지난 4월29일 노무현 대통령은 여야의 원내대표들을 만나 “다수결로만은 국정 운영이 어려우니, 여당이 양보하면서 포괄적으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한 때”라며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사학법 재개정 요구를 수용하도록 여당에 권고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통해 사학법이 여당의 ‘정체성’과 ‘개혁성’을 상징한다며 ...
공사장 소음으로 잠설치기 일쑤 안전휀스도 설치안해 사고 위험
시민일보 2006.05.02
저는 동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상도5동 126의35 골든빌라 앞에서 공사중인 현장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들려오는 공사장 소음으로 잠자는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하루 종일 나는 철근소음, 전기톱소음, 기타 현장 소음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집에 ...
지금이 기회다, 4당5락이다
시민일보 2006.05.02
{ILINK:1} 한나라당·열린우리당·민주당 등에서 공천비리가 터졌다. 벽 속에 비자금을 감춰둔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구속되었다. 사립학교법 개악에 목 걸고 있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연일 공방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민주적 집단이 보수정당, 보수언론, 재벌 그리고 사립학교 등이다. 민주노동당이 앞장 ...
주민소환제법 통과에 박수
시민일보 2006.05.02
{ILINK:1} 열린우리당이 2일 한나라당의 격렬한 반대 속에 민주노동당과 함께 6개 법안을 강행 처리하면서 주민소환제를 통과시켰다. 이로써 비리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해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와 관련, 박용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역주의 정당과 결탁해 사사로운 ...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시민일보 2006.05.01
어제 사학법 재개정과 관련하여 대통령께서 “여당이 더 많이 양보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3.30 부동산대책 후속조치를 취하기 위한 관련입법의 시급성에 비추어 국회가 원만히 운영되고 잘 마무리 지어주길 바라는 간곡한 심정이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생각이 다르다는 점을 ...
부모는 ‘가정 지킴이’삶의 희망 잃지 말길
시민일보 2006.05.01
며칠 전 3명의 젊은 남녀들이 모텔에서 극약을 먹고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에 이어 실직한 40대 가장이 빚 때문에 자신의 부인과 어린 아들 둘을 동반한 채 생을 마감했다는 일련의 소식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온몸을 내던져 일하 고 있는 우리 모두를 너무도 우울하고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부평경찰서 관내에서 ...
세금 먹는 하마, 참여정부
시민일보 2006.05.01
{ILINK:1} 하마는 몸집도 크지만 머리마저 유별나게 크다. 둘째 가라면 서러울 대식가답게 주둥이가 크고 넓죽한데, 다리는 짧고 굵어 기동력이 뒤떨어진다. 영락없이 참여정부와 닮은꼴이다. 왜 그런 비유를 하느냐고? 2002년 말 공무원 수는 89만명이었으나, 올 2월 말에는 93만명으로 늘었다. 철도청이 한국철도공사 ...
5.31 이후 ‘제3신당’ 출현
시민일보 2006.05.01
{ILINK:1} 현역 국회의원 중 절반 이상이 지방선거 이후, 2007년 대통령 선거 직전에 ‘제3의 정당’이 출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문화일보와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가 현역 국회의원 172명(열린우리당 80명, 한나라당 80명, 기타정당 및 무소속 12명)을 상대로 실시한 ...
한나라당 조직은 ‘모래성’
시민일보 2006.04.30
{ILINK:1} “보름만에 무너질 만큼 이제 한나라당 조직은 견고한 조직이 아니다.” “앞으로 선거에 출마하려면 당 안에서 고생하지 말고 당 밖에서 우아하게(?) 이미지를 가꾸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다.” “앞으로 누가 당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느냐.” “당론을 따르면 당심을 얻을 수 있는지는 몰라도 민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