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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훈련 사전고지’ 철저히 하라
시민일보 2006.03.09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예비군 훈련 2년차 교육을 앞둔 저에게 오늘에야 민방위교육통지서가 왔습니다. 이러한 교육이 있음 훈련에 앞서 최소한 1주일 정도 전에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교육이 당장 내일로 잡혀 있는데 통지서를 이제야 받아 보고선 너무 당황스러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오늘 새벽 인천으로 내려 ...
가로수정비 출근시간 피해서하길
시민일보 2006.03.09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오늘 아침 8시30분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수교차로 방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챠량이 너무 막혀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가로수 정비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출근하는데 평소에 20~30분이면 가는 거리를 1시간 걸려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가로수 정비가 출근시간에 해야 할 ...
사람아, 가면을 벗고 시장에 가자
시민일보 2006.03.09
{ILINK:1} ‘선무당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 한다’는 말도 있다. ‘거짓이 진실을 이긴다’는 말도 있고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도 있다. 현재 우리 사회의 단상을 표현한 말로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의 법도를 무시한 정치인들이 차이를 부각시키고 갈등과 대립의 ...
돈벌이가 이명박 경영마인드?
시민일보 2006.03.09
{ILINK:1} 서울의 버스·지하철 교통카드(티머니)를 발급하는 한국스마트카드(KSCC)가 후불제교통카드 수수료율을 일방적으로 올려 카드사와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실제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해 12월31일 계약이 만료된 롯데·외환·신한·삼성 등 4개 카드사에 정산수수료를 1.5%로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반발한 ...
‘사람이 우선’ 보행자 통로 확보하라
시민일보 2006.03.08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옆길에 거주자 우선주차로 되어 있는데 그 곳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차량이 지날 갈 때마다 피할 공간이 없어 보행에 매우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거주자 주차공간을 줄이고 보행자 통로를 우선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區서 아동 성교육 프로 개설해야
시민일보 2006.03.08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요새 TV를 보면 아이들을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5살과 3살 아이를 둔 엄마로서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다른 지역에서는 어린이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형극 같은 걸 해준다고 합니다. 우리 구도 자체적으로 인형극단을 만들 ...
양극화해소, 행복한 대한민국의 조건
시민일보 2006.03.08
{ILINK:1} 제가 생각할 때,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일이 양극화 해소라고 봅니다. 어느 사회나 자본주의 국가에는 그런 현상이 있지만 그것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부자 부모를 만난 아이들은 비싼 과외로 공부해서 좋은 학교에 가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부자 부모를 못 만난 아이들은 ...
廣場은 열려 있어야 한다
시민일보 2006.03.08
{ILINK:1} 광장(廣場)이라면 당연히 모든 시민들에게 ‘열린 광장’이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서울시는 시청 앞 광장을 폐쇄하고 말았다. 서울시가 서울시청 앞 광장을 재벌기업에게 ‘자릿세’를 받고 팔아넘긴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실제 시는 지난달 27일 월드컵 길거리 응원행사의 민간 주관사로 SKT컨소시엄을 선정하 ...
같잖은 소리
시민일보 2006.03.08
국어사전에 ‘같잖다’를 찾으면 ‘하는 짓이나 꼴이 제격에 맞지 않고 눈꼴사납다’라고 나온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학교 신입생에게 지나친 음주가 ‘성폭행이나 성추행으로 비화 한다’는 충고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올렸다. 거의 모든 대학들이 입학식을 하고 신입생 환영파티다 뭐다해서 연일 술자리로 불려나가야 하는 신 ...
정치는 사회 갈등의 조정
시민일보 2006.03.07
비정규직 보호법안이 지난달 27일 저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되었다. 2001년 7월 노사정위원회에서 의제로 채택되어 무려 4년이 넘는 지리한 논란 끝에 이제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 등 노동계 일부가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어 갈등 양상이 ...
초등교 뒷길 쓰레기 깨끗이 치워라
시민일보 2006.03.07
영등포에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영동초등학교 바로 뒷편 성재아이캐슬아파트입니다. 주변 환경이 아이들이 공부하는 초등학교 뒷편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들이 굴러다니고 너무 지저분하더군요. 혹시 환경미화원이 청소를 하지 않으시는 것은 아닌지요? 또 밤에 이 골목길을 통해 집에 들어올 때 밤길이 너무 어두워 아이들 ...
쓰레기분리봉투 철저히 홍보해야
시민일보 2006.03.07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사기그릇, 유리 등 여러 가지를 그냥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려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환경미화원께서 유리나 나무상자 등의 물품이 들어있는 것은 마대자루에 버리는 것으로 분리제도가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구청 환경과에 전화 문의를 했더니 같은 얘기를 하더군요. 구에서는 ...
부동산 투기, 어디쯤 가고 있는가
시민일보 2006.03.07
{ILINK:1} 부동산 투기를 잡기 위한 참여정부의 노력이 애처롭다 못해 눈물겨울 지경이다.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이라면 어느 것이라도 가리지 않을 것 같은 자세다. 재개발 아파트의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자 개발부담금을 부과하겠다고 나섰고, 이것도 부족하여 이제는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연중 무제한으로 실시하겠다고 나섰다. ...
강금실 1위는 ‘의도된 거품’?
시민일보 2006.03.07
{ILINK:1} 신생 인터넷 언론매체인 ‘드레곤타임즈’에 최근 아주 흥미로운 분석기사가 실렸다.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할 수 밖에 없는 메커니즘에 대한 분석인데 필자가 판단하기에 상당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었다. ‘디오피니언’(1월 5~6일)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권 후보군만을 대상으로 한 ...
당당하게 경선하자
시민일보 2006.03.06
서울시장 후보 영입을 둘러싼 한나라당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체도 없는 영입론을 계속 흘리는 것은 당의 경쟁력을 훼손하는 해당행위로서 즉각 중단되어야 마땅하다. 영입할 인사가 없다면 당 지도부가 적극 나서서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당원과 서울시민의 축제 ...
장애인 무료셔틀버스 운행횟수를 늘려달라
시민일보 2006.03.06
서울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지체1급 장애인을 남편으로 둔 가정주부입니다. 남편은 2004년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뒤로는 한 번도 바깥 출입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용기를 내어 원광장애인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단전호흡 강의를 받고자 합니다. 하지만 복지관으로 가는 교통편이 너무 복잡하고 힘 ...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입니다
시민일보 2006.03.06
{ILINK:1} 요즘 경기가 어렵다고 아우성들이지만, 우리나라는 선진국만이 가입한다는 ‘선진국 클럽’ OECD의 멤버입니다. 벌써 10년째이지요. 우리사회가 선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요즘 우리는 그간 우리 경제력의 초석이 되어왔던 상공업을 너무 가볍게 여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공업의 중요성을 인정 ...
서울시장 영입론은 사기극?
시민일보 2006.03.06
{ILINK:1} 요즈음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사기극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최근 한미준이 신당 창당 준비를 하면서 마치 ‘고 건 신당’인 것처럼 행세, 각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었다. 그러나 필자가 “의심스럽다”며 최초로 의혹을 제기했고, 결국 ‘한미준 신당’은 ‘앙꼬(고 건)없는 찐빵(신당)’이라는 ...
재래시장 현대식 리모델링 인근 수유프라자는 큰 타격
시민일보 2006.03.05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수유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되었습니다. 며칠 후면 김현풍 강북구청장님과 이명박 서울시장님께서 수유재래시장을 방문해 개선사업을 축하해 주신다니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쁩니다. 그러나 모두가 기뻐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유재래시장 옆에는 수유프라자라는 상가가 있습니다. 수유재래시장과 수유프라자는 ...
한나라당은 ‘딴나라당’인가
시민일보 2006.03.05
{ILINK:1}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서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전선(戰線)은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밀집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다. 수도권 광역단체장 `빅3’의 승패가 사실상 전국 선거의 종합성적을 판가름하기 때문이다. 특히 그 가운데서도 서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