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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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시민일보 2006.02.12
{ILINK:1}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라는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복잡한 시청역에서 우연히 첫사랑을 만나고, 지하철을 함께 타 짧은 순간 옛사랑에 빠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한편의 영화같은 가사 때문이죠. 이 노래처럼 지하철역에서 옛사랑을 만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서울메트로(1~4호선)와 도시철 ...
식상한 ‘강금실 카드’가 대안?
시민일보 2006.02.12
{ILINK:1} 열린우리당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을 돌며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는 8명의 당의장, 최고위원 후보들이 주말인 11일 서울에서 격돌했다. 서울지역은 전체 대의원 1만2000명 가운데 20% 가까운 2500명이 밀집해 있는 전략지역으로 전당대회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
한식조리사 강좌 폐강 해명하라
시민일보 2006.02.12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약 일년간 청량리 한신아파트 내에 위치하고 있는 제1여성복지회관에서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 전 이번 2월부터 새로이 시작되는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을 신청하여 수업을 들으려고 수업 날짜에 갔었습니다. 하지만 복지관에 계신 선생 ...
눈 오는 날의 ‘삼보일배’
시민일보 2006.02.09
{ILINK:1} 7일. 정말 오랜만에 서울지역에 눈이 내렸다.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생활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눈을 곱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눈은 여전히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보좌관들은 카메라를 들고 나가자고 조른다. 체면과 품위를 우선할까 마음 한구석에 있는 동심을 우선할까 망설이다가 업무 ...
맹형규가 뜬다. 왜?
시민일보 2006.02.09
{ILINK:1}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출마예상자들 가운데 단연 맹형규 전 의원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홍준표 의원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던 양상과 달리, 최근에는 맹 전 의원이 선두로 치고 나서는 모습이 역력하다. 한마디로 그가 뜨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4일 리서치 앤 리서치(R&R. 대표 노규형)가 ...
등·하굣길 노후육교 정비해 달라
시민일보 2006.02.09
서울 양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금옥여고 앞에 육교가 있습니다. 이번에 저의 아이가 장수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돼 예비소집일에 아이를 데리고 학교에 가는 길에 육교를 통과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겉보기는 멀쩡한 육교였지만 실제로는 계단과 바닥이 움푹패인 곳이 너무 많아 걷기도 불편했습니다. 특히 계단은 가운데는 여러 곳이 ...
공원산책로 배수로 악취 없애주길
시민일보 2006.02.09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평소 고척근린공원에서 운동을 자주하는 주민입니다. 고척근린공원내의 워킹트랙에는 6개의 배수로가 있습니다. 그중 도서관 우측의 3개와 삼익아파트에서 언덕으로 올라가는 방향의 1개에서 악취가 심하게 납니다. 도서관 쪽은 1개의 고무덮개가 유실된 것인지 안 보이고 삼익아파트 쪽은 덮게 ...
국민 참여 청문회를 위해
시민일보 2006.02.08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국회법 65조2항(인사청문회)의 개정을 통해 인사청문회 대상을 국무위원으로 확대한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국무위원 인사청문회이다. 인사청문회 대상 확대 정치개혁과 민생 우선의 국회상 정립이라는 국민적 여망에 부흥하기 위해서 17대 국회 개원과 ...
색깔론에 희생된 선비 이야기
시민일보 2006.02.08
{ILINK:1} 성종 때 표해록(漂海錄) 지은 최부(崔溥) 요즘 벌어지고 있는 색깔논쟁을 지켜보노라면 역사 속의 비슷한 사례들을 떠올리면서 걱정스런 마음으로 오늘의 정치세계를 바라보게 된다. 필자는 고려대 사학과 박원호 교수의 최근 저서 ‘표해록 연구'를 읽고 있는 중이다. 표해록은 조선조 성종 시대의 문 ...
유시민 藥인가 毒인가
시민일보 2006.02.08
{ILINK:1}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 등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검증한 결과 12건의 범법행위와 8건의 흠결 사항이 확인됐다”며 “장관으로 절대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연금 미납 파문으로 물러난 일본 각료의 사례 등을 비추어 볼 때 유 내 ...
학교주변 가건물 노점상 단속하길
시민일보 2006.02.08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양화중학교 주변에 노점상들이 가건물형태로 몇 개 있는데 합법적인 노점이 아니라면 시정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주민들의 통행에 방해되고 학교 미관에도 좋지 않으며 학생들의 교육에도 좋지 않은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중 홈플러스에서 양화중 쪽으로 건널목을 건너오면 하늘색 노점 가건물 ...
쓰레기불법소각 강력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6.02.08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로공구상가내 1단지(CJ공장 붙은 부분)에 있는 쓰레기장에서 연일 불법 소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검은 연기가 계속 피어오르고 불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대기 오염 때문에 ‘불법소각금지’라는 문구가 있는데도 이런 소각행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칫 불이라도 옮겨 붙으면 대형 사고 ...
한나라당의 역할
시민일보 2006.02.07
한나라당은 수도 및 중부권 중심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그동안 자신들의 코드와 다른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면서 사회여론을 양분하여왔으며 이로 인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은 전례 없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좌와 우, 보수와 진보, 세대간, 지역간의 갈등을 비롯하여 우리 사회의 남남갈등이 점 ...
한국 지도층, 침묵으로 위기 방관
시민일보 2006.02.07
{ILINK:1} 필자가 나름의 식견(識見)과 걱정으로 급변하는 동북아지역의 세력균형의 회오리바람 속에서도 한미동맹의 굳건한 토대가 미래의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까지도 견인해 내는 좋은 자산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한국을 선진국으로 견인해 내는 현실적인 힘과 협력이 미국과의 새로운 관계정립에서 올 것임을 역설해 왔다. 그러나 ...
지방선거 대세는 물갈이?
시민일보 2006.02.07
{ILINK:1} 오는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현역 출마예상자들은 좌불안석이다.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수도권 지역 현역 기초단체장들과 지방의원들의 대폭적인 물갈이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물론 박성범 서울시당위원장은 지난 5일 시민일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물갈이라는 용어는 언론의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물갈이’ ...
설계변경 건축허가 실사 아쉽다
시민일보 2006.02.07
서울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휘경2동 49의180번지에 현재 건축허가를 받고 공사중인 5층 건물에 대해 지역주민으로서 걱정되는 맘에 몇 자 적습니다. 현재 이 건물은 초기 주거형으로 건축허가를 얻으려다 법정주차대수를 확보할 방안이 없어 중도 설계변경 후 업무용으로 건축허가 신청을 하여 5층 건물에 주차대수는 불 ...
참여정부의 아이러니
시민일보 2006.02.06
노무현 정권은 지난해 6월, ‘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여성부를 여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였다. 이를 위한 5대 핵심과제 중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강화’를 과제의 하나로 정하고, “1인 가구, 한부모가족, 미혼모가족 등에 대한 지원을 다양화하고 내실화 하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노무현 정권은 ...
북핵 교착 국면의 해법
시민일보 2006.02.06
{ILINK:1} 김정일의 방중을 계기로 위폐로 인한 북핵 교착 국면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직까지 상황은 호전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미국의 대북압박은 다각도로 전면화되고 있고 북한 역시 대북 금융제재와 6자회담 참가를 연계함으로써 북미 대결은 갈수록 심화되는 형국이다.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북핵상황과 북 ...
공익제보자를 보호하라
시민일보 2006.02.06
{ILINK:1} 공무원노조가 법원의 주요 판결에 대한 ‘조합원비평’을 공모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노조가 밝힌 비평대상 판결 내용은 대략 이렇다. 6급 공무원으로 10여년 동안 일해 온 A씨는 자신이 근무하던 모 시청의 내부 비리를 고발하였다가 동사무소로 보복적 인사이동을 당했다. 법원은 이에 대해 비록 보복 ...
‘교통지옥’ 이면도로 CCTV 설치하라
시민일보 2006.02.06
강북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35년을 미아5동에 거주하다가 수유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직장은 미아동에 있기 때문 예나지금이나 숭인파출소 옆 삼양로로 이어지는 도로를 이용해 출퇴근을 합니다. 그런데 이면도로가 생기면서 예전에는 5분 걸렸던 길이 요즘에는 40분이 소요됩니다. 이유는 가뜩이나 좁은 도로에 마을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