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Search: 30,976건
등굣길 어린이 안전 신경 써달라
시민일보 2005.12.13
서울 성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성북병설유치원에 다니는 딸아이를 가진 성북구 주민입니다. 저희 집은 1111번 버스 종점부근으로 유치원까지는 버스 2정거장 정도의 거리입니다. 덕수교회정문에서 유치원까지 가는 길에는 기사식당이 많아 차량이 갓길을 차지하고 있어 그곳을 통행하는 사람은 조바심을 내며 차도로 다 ...
대학 재정운영의 자율성
시민일보 2005.12.12
우리 헌법에서 보장한 대학의 자율성을 제고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학 재정운영의 자율성 신장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행 우리 국립대학은 국가기관의 하나로 정부의 획일적인 예산회계 시스템 하에서 대학의 자율적인 교육ㆍ연구 수행이 크게 제약을 받고 있다. 또한 국고회계와 비국고회계로 이원화돼 있어 통합적 ...
북한인권 언제까지 방관 할것인가
시민일보 2005.12.12
{ILINK:1}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비서는 최근 열린 서울국제인권대회 연설에서 “친북반미 학생 북(北)서 살아봐라”는 메시지로 “온 땅을 인권유린의 감옥으로 만든 김정일 독재정권을 규탄하기보다 한국을 ‘미국의 식민지’로 규탄하고 있는 한국내의 젊은이들을 향해 어떻게 제정신을 갖고 있는 청년이라 볼 수 있느냐”며 북한으로 ...
정치혐오 누구 책임인가?
시민일보 2005.12.12
{ILINK:1} 한나라당 서울시장 외부인사 영입론에 대해 당내에서 출사표를 던진 현역 5인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당내 인사가 경쟁력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현재 정치권에 발을 담그지 않은 인사가 신선해 보이는 것은 단지 정치혐오에서 비롯된 일이다. 따라서 그가 서울시장 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하는 순간, ...
인도 경사져 겨울철 보행 위험
시민일보 2005.12.12
서울 양천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현재 신월1동 복개천구간에 시행하는 공사(일명 걷고 싶은 거리)를 보면 인도의 보도블럭이 집 쪽에서 도로 쪽으로 경사가 져있습니다. 이렇다보니 평상시에도 걷기 어려운데 겨울철에는 미끄러워서 더욱 걷기가 힘이 듭니다. 그러니 인도를 평편하게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143-8호 집으 ...
구홈페이지 우편번호 수정해달라
시민일보 2005.12.12
서울 강서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발산2동 우장산 현대타운입니다. 이번에 새로 강서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했는데 가입절차에서 우편번호를 기입할 때 우편번호찾기 버튼을 눌러서 내발산2동을 쳐보니 우리아파트는 없고 엉뚱하게 아직도 ‘내발산2동 제1주공 아파트 1~39동’ 과 ‘내발산2동 칼아파트’ 의 ...
구 의원이 하는 일
시민일보 2005.12.11
구의원은 ‘지역의 법’인 조례를 만듭니다. “구의원(지방의원)이 무슨 일을 합니까?” 다니면서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질문을 받을 때면 뭐라고 답해야 할 지 망설여지기도 하고 난감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먼저 구의원은 지역의 법인 조례를 만듭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조례에 근거해서 지역의 쓰레기 봉투가격을 정 ...
지방대학혁신역랑강화사업 재설계하라
시민일보 2005.12.11
{ILINK:1} 지방대학혁신강화(누리)사업은 지방대학의 특성화를 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하며,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는 등을 목적으로 정부가 2004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1조4200억원의 재정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년 8월 1 ...
정치는 행간을 읽어라
시민일보 2005.12.11
{ILINK:1} 지난 금요일자 본란 ‘한나라, 공천기준 달라졌다’는 제하의 칼럼을 읽어본 서울 구청장들이 은밀하게(?) 그 내용의 진의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필자에게 전화를 해왔다. 전화를 받으면서 필자가 느낀 점은 공천권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당과 출마를 해야 하는 구청장들의 생각에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점이다. 구청 ...
화물트럭 과잉 주차단속 야속
시민일보 2005.12.11
서울 강북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며칠 전 1톤 화물트럭을 몰고 강북 월계동으로 도로공사 일을 나갔습니다. 공사장의 위치를 몰라 차를 잠시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하고 공사장을 찾는 중 구청직원이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이고 갔습니다. 주차할 목적이 아니라 위치를 찾기 위해 잠시 주차했을 뿐인데 스티커를 붙인 것은 너무 ...
아기와 함께할 프로그램 운영해 달라
시민일보 2005.12.11
서울 은평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요즘은 주민자치센터나 주변의 문화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기를 둔 엄마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쉽게 찾아볼 수 없어 조금 아쉽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할인마트가 있는 주변 동네에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할 수 있는 미술놀이나 신체활동 놀이들이 있다고 ...
신비함으로 가득찬 해양
시민일보 2005.12.08
모든 해양생물들은 다른 생물과는 구별되는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면서 아울러 이웃한 생물들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지 않고는 살 수 없다. 해양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의 관계들을 이어보면 하나의 아주 복잡한 망처럼 얽히지만, 바로 이 때문에 해양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생물들 간의 관계라고 하면 단순히 먹 ...
종합부동산세 논란
시민일보 2005.12.08
{ILINK:1} 오늘로 14차 재경위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마쳤다. 매일매일 소위원회 상황을 의정일기로 보고하려고 하였는데 집에 돌아오면 쓰러져 자느라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제 쟁점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총 14차에 걸쳐 충분한 토론을 했기 때문에 여야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표결처리가 불가피하다고 생각된다. 부 ...
한나라, 공천 기준 달라졌다
시민일보 2005.12.08
{ILINK:1} 한나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관점은 매우 독특하다. 지방선거 하나만 떼어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2007년 대통령 선거와 연계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예전의 지방선거를 대하던 방식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우선 공천 기준이 많이 달라졌다. 공천 1순위로 거론되던 ‘당선 가능 ...
동사무소 직원들 더 친절하길
시민일보 2005.12.08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현재 저는 동작구에 살고 있으나 부모님이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65세인 제 부친이 개인적인 일로 거주지의 동사무소에 복사 1장과 팩스를 부탁했더니 동사무소 직원이 불쾌한 표정으로 거절했다고 합니다. 업무에 시달리다보니 그랬을 거라고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팩스같은 것은 주 ...
장애인단체서 개인정보 요구 안될말
시민일보 2005.12.08
서울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최근 구내에 있는 ‘COSTCO’(대형할인매장)에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했다가 주차위반 통지를 받았습니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임산부가 이용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임산부인 저는 주차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단속주체인 지체장애인 협회는 정상을 ...
박대표가 해야 할 일
시민일보 2005.12.07
한나라당의 예찬론자들, 특히 극우 보수세력에게 눈엣 가시같기만 한 말이 있다면 단연 ‘과거사’ 이지 않을까. 유신시대 박정희 정권에 대해 여전히 팔이 안으로 굽는 박근혜 대표나 한나라당 창당의 역사적 계보나 한국의 민주화 역사 앞에 떳떳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불끈 화가 나는 것은 명백한 증거 ...
‘혁신공무원’ 2명 특진
시민일보 2005.12.07
남양주시(시장 이광길) 공직사회는 지금 ‘혁신은 승진의 지름길이다’라는 새로운 유행어가 직원들간 널리 퍼지고 있다. 다름 아닌 전국 최초로 혁신분야 우수공무원 2명을 지난 6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특별승진을 시켰기 때문이다. 이번 특별승진은 지난 10월28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2005년도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
사랑의 연탄배달
시민일보 2005.12.07
남양주시직장협의회가 최근 독거노인과 영세가정을 돕기 위해 실시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서 직협회원 30여명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훈훈한 나눔으로 추위도 녹이죠”
시민일보 2005.12.07
전국공무원노조인천중구지부(지부장 최광식)는 최근 조합원 및 구의원, 자치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인천 신신컨벤션웨딩홀에서 ‘제2회 사랑의 손길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공무원노조가 공인으로서 주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진정한 사회의 지팡이가 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