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앞으로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의 가벼운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소속기관장이 자율 문책토록할 방침이다.
반면 징계사유의 시효가 3년인 비위, 중점 정화대상에 오른 비위에 대해 기관장이 온정적인 인사처리를 했다면 따로 책임을 묻기로 했다.
감사원은 올해부터 각급 행정기관의 자체감사기구의 운영에 대해 책임과 보상관 ...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 권한대행 26명 전원에게 총선을 공명정대하게 치를 수 있도록 당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
16일 행자부에 따르면 허 장관은 최근 서한을 통해 “4월 실시되는 17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공명하게 치를 수 있도록 법정선거업무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지역 선관위 및 시민 ...
{ILINK:1} 필자는 여성의 정치진출 확대의 필요성을 수차에 걸쳐 주장해왔다. 여성의 정치진출 확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나라의 여성은 특히 정치영역에서 차별과 소외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 땅의 절반이 여성유권자인데 비해 한국 여성 국회의원의 비율은 5.9%에 불과하고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의 제2기 임원 선거에서 김영길·안병순 후보가 위원장·사무총장으로 당선됐다.
15일 전공노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규상·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조합원 총 투표로 치러진 이번 공무원노조 임원 선거는 잠정 집계 결과 총 유권자 10만1739명 중 8만7323명이 참 ...
장애인 공무원을 뽑을 수 있는 의무고용 직종이 오는 2010년까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장애인 공직임용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공안, 국방 등 공무원 개인의 강제력 행사가 필요한 직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무원 직종에 장애인 고용의무가 부과된다.
이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성욱·이하 선관위)는 서울본부 본부장·사무처장 투표에서 62.6%를 득표한 기호 1번 노명우·최태묵 후보의 당선을 결정·공고했다.
15일 서울본부 선관위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1만9506명 중 1만6112명이 투표에 참여(82.7%)해 기호 1번 노명우·최태묵 후보 ...
최근 출범한 전국 규모의 공무원단체인 공무원독자노조단체연합체준비위원회(위원장 박용식)는 모든 공무원 정년규정을 60세로 단일화하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추진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역점사업을 최근 발표했다.
준비위는 5급 이상 60세, 6급 이하 57세 등으로 나뉜 공무원의 정년규정을 모두 60세로 단일화하기 위해 국가·지방 ...
{ILINK:1} 한국언론의 친미성향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김대중 조선일보 이사기자는 6년간 워싱턴특파원을 지내다 귀국한 뒤 미국 민주주의에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며 ‘5·18광주사태’ 취재에서 ‘폭동’이 아닌 ‘총을 든 난동자’라고 표현한 사실을 아주 기꺼워했다고 한다.
그런 사람이 10년간 한국의 가장 영향 ...
{ILINK:1} ‘지방을 살리자 나라를 살리자’라는 제목의 지방분권운동 주제가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지방자치 정착은 어디까지나 말뿐이다. 중앙집권적인 잔재가 곳곳에 남아있으며, 자치단체장의 행동반경을 ‘꽁꽁’ 묶어두는 규제도 많다.
비록 참여정부가 거창하게 지방분권시대 개막을 알리는 ‘팡파르’를 울렸으나 ...
{ILINK:1} 수도권 지역에서의 4.15총선은 정말 볼만한 싸움이 될 것 같다.
먼저 강펀치를 날린 것은 한나라당이다. 최병렬 대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과 충남지역이 어려운 한나라당으로서는 수도권에 승부수를 띄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그래서 ‘전략공천’은 불가피한 ...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최근 구의 발전과 공직자의 의식개혁을 위해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윤호 부구청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나를 둘러싸고 있는 통을 깨뜨리자 ▲변화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나의 상품 가치를 높이 ...
어제부터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위직 공무원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나라에 조그만 일이 있어도 동내 골목 누비며 청소 다하고 비가 오면 수방대기, 눈이 오면 제설대책, 날 좋아도 산불방지, 명절날 휴가철 마저도 편히 쉬지 못하고 온갖 일에 동원됩니다.
나이 40이 넘었어도 8급, 50 다 되도록 주임인 ...
정부는 비리 예방 차원에서 전개돼 온 공직기강점검활동을 올해부터 적극적인 감찰과 처벌 위주로 전환키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1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전 부·처·청 감사관 회의를 열어 `2004년 공직기강업무 추진지침’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지침을 통해 국조실 정부합동점검반은 올해 구매계약, 건축민원, 식 ...
{ILINK:1} 지난 10일 의정부시에 주둔하고 있는 미2사단과 제1지역사령부는 언론을 초청, 기자회견을 가졌다.
늘 있는 기자회견이 아니기에 이날 브리핑은 이례적이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여중생사망사건으로 불붙은 반미감정의 고조, 의정부시의 미군기지의 기름유출문제, 미군기지의 이전 계획 등으로 기지주변상권의 경기 ...
한나라당은 11일 현행 선거법상 17대 총선 출마를 위해 선거일 60일전(오는 15일)까지 현직을 사퇴해야 하는 공직자들의 사퇴시한을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법 개정안 공포일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고흥길 사무부총장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 등 선거법 개정안 처리가 늦어져 지방의원 ...
{ILINK:1} 각 정당이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은 어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그의 아들 계좌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 일제히 논평을 통해 “전액 몰수해야한다”며 이구동성(異口同聲)이다.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추징금 환수를 거부하고 아들을 통해 비자금을 관리해온데 대해 국 ...
{ILINK:1} 국가중대사를 뒷전으로 미루고 있는 지금의 국회는 한마디로 ‘직무유기 국회’이다.
그러나 저들의 잇속이 달려있는 문제는 일사천리로 진행시키는 말 그대로 ‘후안무치 국회’이다.
실제로 16대 국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임시국회에서 최대 현안으로 다뤄져온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처리가 또 ...
{ILINK:1}
지난 9일 국회에서 거인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도움 아래 대승(大勝)했다.
서청원 의원 석방동의안을 가볍게 처리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날은 한나라당이 정말 오래간만에 자신의 승리에 도취하며 웃을 수 있는 날이었을 것이다.
원내 과반수를 넘는 막강한 파워로 그가 누구든, 비록 부패혐의자라고 ...
{ILINK:1} 오는 4·15 제17대 국회의원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부패하고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사람, 때묻지 않은 사람, 깨끗한 사람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돈이나 음식을 제공하는 불법 사례들이 여전히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