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의 현재 6국7관45과에서 9국5관51과로 개편하는 직제개정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4일 개정령에 따르면 행정관리국은 조직혁신국과 행정혁신국 2개국으로, 행정정보화계획관은 전자정보국, 자치행정국은 지방자치국, 지방재정경제국은 지방재정국, 지방세제관은 지방세제국으로 각각 개편됐다.
이번 직제개정으로 행 ...
수원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27명과 6급 이하 43명 등 모두 170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에 교육을 의뢰, 삼성의 리더십을 행정에 접목시키기로 했다.
교육은 6·9·11·12일 등 4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인원은 4급 17명, 5급 110명, 6급 이하 43명이다.
교육내용은 정보화시대의 디지털 관련 강의 ...
농협은 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처 등 정부 부처가 시범 운영중인 공무원 단체보험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농협과 행자부 등에 따르면 공무원 단체보험은 정부가 작년부터 공무원 복지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하고 있으며 본격 실시예정인 내년 시장규모는 약 1500억∼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현숙 기자d ...
{ILINK:1} 청문회 개최를 위한 ‘한·민 공조’ 움직임이 급기야 ‘한·민 통합’으로 그 모습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한나라당내 소장파 일각에서 `총선 후 보수대연합 차원에서 민주당과의 통합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이른바 `한·민 통합론’이 제기된 것이다.
실제로 한나라당 소장파 모임인 미래연대가 지 ...
{ILINK:1} 드디어 정치권이 제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나 보다.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자중지란에 빠져있던 야당들이 비로소 찾아낸 정답은 바로 ‘염치회복’이다.
그동안 자신의 눈에 들어있는 ‘들보’는 아랑곳없이 남의 눈 속 ‘티끌’ 탓만 해대면서 침몰을 자초한 야당들이 그나마 현실을 직시할 수 있게 됐으니 다행이다. ...
{ILINK:1} 어제 모씨로부터 왜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느냐는 항의성 전화를 받았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기회는 오지 않는다고도 했다.
물론 단지 금배지를 다는 기회만 따진다면 그의 지적은 백번 옳다.
이번 총선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 등 3파전이 전개되는 상황이니만큼 정당공천을 받는 일도 한 ...
{ILINK:1} 연일 이어지는 정치권 행태를 보니 이번 청문회 역시 열려봤자 정치공세의 장으로 전락될 게 뻔하다.
결국은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정치권의 뻔뻔함만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
청문회 일정이 3일간이라는데 이 기간 동안 정치권에서 벌이는 말도 안되는 짓거리가 또 얼마나 많은 국민들 가슴에 피멍을 들 ...
행정자치부가 지방 사무관 승진제도를 변경한 것을 놓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권한쟁의심판청구 소송을 추진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3일 협의회에 따르면 행자부는 올해부터 지방 사무관(5급) 임용시 사실상 시험과 심사를 통해 절반씩 승진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임용령을 개정했으나 전원 심사를 통해 승진토록 ...
경찰이 올해 경무관과 총경급 복수직급제를 도입하고 경찰대생과 간부후보생 정원을 줄이는 등 간부직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이는 지난해 이른바 `직급조정’을 통해 경사 이하 비(非)간부의 간부직 진출 길을 넓힌 데 이은 후속 개혁조치로 그 결과가 주목된다.
경찰청은 3일 승진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총경(4급 상당)이 맡고 있 ...
인천시는 5급 승진시 현행 100% 심사승진 방식을 바꿔 심사승진(50%)과 일반승진(50%)을 병행키로 하는 등 인사운영 기본방향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5급 심사승진의 경우, 시정주요 시책에 대한 소견과 어학능력 등 초급간부로서의 자질 검증을 위한 별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승진 심사시 동료 및 ...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3일 학생·학부모나 동료교사가 다른 교사를 평가, 승진 등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제도인 `교사평가제’와 관련, “앞으로 유관 연구기관의 검토와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등의 의견 수렴절차를 밟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부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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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5 제17대 총선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여주군이 인구하한선에 적용받아 인근지역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설득력 있게 대두되고 있는 10만6300명으로 선거구 인구하한선이 확정되면 현재 군민이 10만3000명인 여주군은 인 ...
{ILINK:1} 필자가 언론인으로서 가장 고심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진실’을 알리는 일일 것이다. 특정 ‘사실’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언론인의 책무를 다했다고 할 수 없는 까닭이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기사작성에 있어서 ‘사실’과 ‘진실’은 사뭇 다르다.
최근 연합뉴스는 ‘워싱턴포스트’(WP)발 ...
감사원은 2일 정보통신부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전산원을 대상으로 정보화촉진기금 운용실태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감사는 작년 12월 국회가 이례적으로 감사 청구를 해옴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정보화촉진기금과 관련된 각종 부조리를 찾아내고 기금지원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국회는 작년말 정보통신 ...
가평군 공무원 490여명‘떡국 나누기’운동 펼쳐 적십자회비 전달 ‘훈훈’
“불우한 이웃과 떡국 한 그릇 나눈다는 마음으로 적십자회비를 모았습니다”
적십자회비 모금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공무원들이 자체적인 모금 운동을 벌여 적십자회비를 납부, 사회에 훈훈한 정을 보태고 있다.
가평군 공무원 49 ...
서울시는 지난해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받은 금품을 자진 신고토록 하는 `클린신고센터’를 통해 총 102건, 2500만원 상당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신고 건수 54건(2600여만원)보다 두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접수된 신고 내용을 보면 현금이 70건에 2072만8000원, 물품이 32건에 ...
{ILINK:1} 걱정하던 일이 드디어 현실로 나타나고 말았다.
전자서명제 도입이 국회 정치개혁특위 협상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을 때, 필자는 그 부당성을 밝히면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전자서명제는 과거 군사정권시절에 행해진 기사 사전검열제와 조금도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전자서명제가 도입되면 네티즌 ...
{ILINK:1} “누군가 마셔야 할 독배라면 내가 떳떳이 마시겠다.”
열린 우리당 이상수의원이 구속될 당시 남긴 독백이다.
이의원은 대선 당시 노무현 캠프의 돈줄을 총괄하는 책임자였다.
당시 노후보가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고도 내우외환 속에서 갖가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것은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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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화합으로 이어져 가던 성남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 29일 오후 2시께 팀장급 2명에 대해 노조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중징계 방침을 세우자 또다시 노사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같은 점으로 미뤄 볼때 앞으로도 민선 체제의 시설관리공단 운영 및 관리는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7년 창립된 ...
전장하 서울시의회 사무처장(사진)이 2일 2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사퇴한다.
전 처장은 “후배들에게 승진의 길을 열어주고 그동안 쌓인 경륜을 지역사회에 대한 더 큰 틀의 봉사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는 퇴임의 변을 남겼다.
육사출신인 전 처장은 지난 78년 공직에 투신한 이래 중구 부구청장, 종로구청장, 시감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