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의 코드인 `토론 문화’에 대해 공무원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
또 현정부 출범 이후 시종 긴장 상태를 유지해오고 있는 언론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시각은 어떨까.
보건복지부는 최근 1급 1명과 국장급 4명, 과장급 9명, 4~5급 26명, 6급 이하 16명 등 총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변화 ...
청와대가 외교통상부 일부 직원들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조사를 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일각에선 외교부 과장급 이상 공무원이 투서를 했다는 얘기가 있지만 청와대는 이를 공식 부인하고 외교부측 제보를 접수해 조사에 나서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외교사항과 관련해 일부 공무 ...
{ILINK:1} 구리시가 시민일보의 고구려유적공원조성백지화 보도(본보10일자 1면) 이후 1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부랴부랴 “고구려유적·유물에 대한 중장기 관리계획을 서울시 등과 연계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
비록 때늦은 감은 없지 않으나 구리시가 이처럼 뒤늦게나마 고구려 유적의 중요성을 인식해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직무대행 노명우 수석부위원장, 이하 공무원노조)이 2기 지도부 선거를 한 달 앞당겨 다음달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투표를 실시한다.
11일 전공노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역본부들도 본부 임원선거를 중앙 지도부 선거와 함께 치른다.
전공노 관계자는 “빨리 조직을 강화해 내년 국회의원 선거 ...
감사원은 12일부터 전국적인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의 주요 행정기관에서 명절을 전후한 공무원들의 금품수수, 불법·무질서 방치 등 무사안일한 근무태도 등에 대해 현장 적발 위주의 감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자치단체장이 공석이거나 오는 4월 17대 국회의원 선거의 출마를 위 ...
도봉구(구청장 최선실) 여직원들의 모임인 ‘미송회’에서 바쁜 업무 중에도 자선바자회, 설날맞이 떡국용 떡 판매 등 다양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구 여직원회는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구청 지하1층 아뜨리움 광장에서 ‘도봉사랑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을 통 ...
전국공무원노조 서울 강동지부 사무실이 구청 본관2층으로 이전된다.
11일 강동지부는 사무실을 구청 본관 2층 옛 정책보좌관실로 이전하기로 하고, 현재 막바지 내부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지부에 따르면 지부가 그동안 사용해온 사무실은 구청 본관 옥상에 자리잡아 오르내리기가 힘들었으며, 이 때문에 조합원들이 자 ...
{ILINK:1} 비리 의원 전원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계기로 정치권에는 ‘물갈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는 정치권 정화를 위한 단초가 될 것이다.
실제로 지난 대선에서 확인된 국민들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열망은 고령 중진의원들의 잇단 불출마 선언을 촉발시켰으며, 각 당의 부정·비리의원 공천배제 방침 선언을 ...
{ILINK:1} “정치개혁 먼저하고 공천작업을 진행해야”
“공천작업으로 국민 불신 호도하기 위한 것. 정치개혁 선도하고 사회권력과 정치권력의 형평성 맞추는 노력 있어야 한나라당에 대한 불신 바뀔 수 있을 것”
“한나라당에 공천개혁을 보는 시각이 시민사회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곱지 않다”
“한나라당은 노쇠한 정 ...
공무원의 약 40%는 `공무원 행동강령이 하위직에 집중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부패국민연대·국제투명성기구한국본부(회장 김상근)는 지난해 10~11월 7개 중앙행정기관과 5개 광역자치단체, 6개 기초자치단체, 4개 기타 정부기관의 공무원 979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공무원 인 ...
공단 주변 등에 집단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전담 관리할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행정기구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8일 경기도 안산시에 따르면 반월·시화공단 주변 단원구 원곡본동, 초지동 일대에 거주하는 등록, 비등록 외국인 근로자는 대략 3만50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주로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공단 내 3D업종 ...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정부의 ‘고위 공무원 인사혁신 계획’에 따라 하도급 국장을 공직내에서 공모키로 하고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현직 2, 3급 일반직 국가공무원으로 공정거래, 하도급 등 경쟁정책이나 관련 분야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
정치개혁은 선거개혁에서 비롯되고 선거법의 모순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정치개혁의 길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할 것인바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고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선거운동의 자유, 정당민주화, 정치자금의 투명성강화에 초점을 맞춘 17대 총선 대비 전 국민의 희망과 요구를 실현시킬 정치관계법 개혁안이 중앙선관위와 범개협의회에서 선 ...
{ILINK:1} “음습한 과거와 결별해야 산다”
오세훈 의원이 지난 6일 불출마선언을 하면서 한나라당을 향해 남긴 말이다.
우리는 그 때만 해도 한나라당이 ‘큰 쇼크’에 빠질 줄 알았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변호사 출신인 그는 서울 강남을의 현역의원으로 이번 당무감사 결과에서도 ‘당선 유력’인 B등급을 받았 ...
{ILINK:1} 국회의원들이 정치를 잘못해 경제가 나빠졌다고 생각한 장애인 실업자가 정장차림의 60대 행인을 국회의원으로 오해하고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혀 3년간 징역을 살게 됐다는 어이없는 소식이 들린다.
15년 넘게 일해온 플라스틱 사출 성형업체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해고된 뒤 넉달이 넘게 재취업을 못해 생계는 ...
{ILINK:1} 지난 대선 이후 정치판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보이고 있는 부분을 꼽는다면 단연 상종가를 치고 있는 네티즌의 인기다. 그만큼 인터넷 공간이 대통령 선거전에서 유권자 표심에 끼친 네티즌의 영향은 대단했다.
그 때문일까.
난데없이 네티즌 중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선출하겠다는 정당 발표가 줄을 잇고 ...
올해부터 참여정부 최대의 역점 과제인 지방분권이 지방분권특별법 마련 등을 통해 본격화 단계로 들어섰다. 지방분권은 효율적 정부혁신, 지역간 격차해소를 통한 사회통합, 재정·세제개혁 등 주요 국정과제와 맥이 닿으면서 여느 역대 정부 때보다 강력히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역 실정에 맞는 분권 행정과 주민자치 ...
행정자치부와 교육부, 노동부 직원들은 7일 중앙부처 국장급 인사교류와 직위공모제에 대해 `부처간 칸막이문화’를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막연한 불안감을 감추지 않았다.
행자부는 지방재정경제국장과 기획예산처의 재정개혁국장간 인사교류의 경우 업무 대상이 중앙과 지방이라는 차이는 나지만 일단 재정문제를 ...
최근 공무원들 사이에서 `변화’를 주제로 하는 책 읽기가 유행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일독을 권장한 `체인지 몬스터’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기술’ `변화 관리’ 등 3권의 외국서적이 필독서가 되고 있다는 것.
노 대통령은 지난 3일 장차관들이 참석한 제3차 참여정부 국정토론회에서 `변화’를 새해 화두로 제시하고 ...
{ILINK:1} “이제 우리에게 그리 많은 시간이 주어져 있지 않습니다.”
어제 한나라당 오세훈 의원이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남긴 말이다.
오세훈 의원, 그가 누구인가.
변호사 출신인 그는 한나라당 텃밭인 서울 강남을의 현역의원으로 이번 당무감사 결과에서도 ‘당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