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산하 대부분의 지부가 지부출범을 마친 가운데 금천구청 지부가 23일 저녁 지부출범식을 가졌다.
23일 금천지부에 따르면 지부는 서울본부 산하 28개 지부 중 25번째로 지부출범식을 갖고 노조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지부는 이날 출범에서 “공무원노동자들의 당연한 권리인 노동3권을 보장받고 직원들 ...
`장관정책보좌관 워크숍’이 15개 부처의 장관정책보좌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과천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23일 새로 임용된 각 부처 장관정책보좌관이 참여정부의 국정비전과 운영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맡은 업무의 원활한 수행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24∼25 ...
{ILINK:1} 요즘 굿모닝시티사건으로 연일 방송과 언론이 떠들고 있다. 서민들의 피와 땀이 서린 굿모닝시티 돈이 집권당의 대표에게 들어갔다는 보도는 가히 충격적이다.
부패한 정치자금은 결국 나라를 좀먹고,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이는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여론의 압박을 견디다 못한 ...
{ILINK:1} 지방일간지 주재기자들의 업무공간인 기자실이 2003년 3월 브리핑룸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그동안 권위적이고 폐쇄적이었던 기자실공간은 지역안건과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대신하는 브리핑룸으로 개명되었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새로운 면모를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무늬만 브리핑룸으로 전환됐을 뿐, 기자 ...
관가에 산하기관장 등 `자리’를 미리 만들어 놓고 공직을 떠나는 전관예우 관행이 사라지면서 30년 안팎을 공복으로 지낸 고위 공직자들이 하루아침에 `백수’로 전락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후 “공무원들이 옷을 벗자마자 산하기관에 낙하산식으로 내려가는 것을 제한하겠다”고 밝히면서부터 두드러지고 있다 ...
(13) 7년 가꾼 순정의 꽃
키가 크고 얼굴이 갸름하니 예쁜 여자아이처럼 보이는 사내아이 하나가 짙은 안개속을 헤집으며, 이만성의 코앞으로 뛰어오고 있었다.
낯익은 얼굴, 7년전의 김종선임을 알아볼 수 있었다. 친형제 못지 않게 가까이 지냈던 막역한 친구였는데, 오랫동안 소식을 끊고 살았으니….
“음, 그때의 그 ...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공무원 시험에서 지방대학 출신 인재를 일정비율 이상 채용하는 인재지방할당제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찬반 논쟁이 예상된다.
22일 위원회에 따르면 인재지방할당제는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처럼 지방출신 할당 규모를 정하고, 이에 미달한 비율만큼 지방대학 출신자를 합격시키는 방식이다.
채용 ...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회와 학부모회, 학생회를 법제화하는 동시에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 당연직 위원장을 맡도록 해 서로 견제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교대 허종렬 교수는 22일 한국교육개발원(KDI)이 대구고에서 개최한 ‘학교운영에서의 구성원 참여구조 혁신방안’ 세미나에서 “교육기본법이 ‘ ...
관세청이 일선세관의 주무계장(6급) 인사에서 다면평가를 전면적으로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관세청은 일선세관에 근무하는 6급 541명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실시해 이들 가운데 367명의 자리를 이동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김용덕 관세청장은 22일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건설과 초일류세관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인적 ...
공개여부로 논란이 일고 있는 대선자금에 관한 한나라당의 허둥거림은 어쩐지 불안하다.
거대 야당이 당 라인을 총동원해가며 맹공에 나선 모양새부터 그렇다.
대표의 긴급기자회견도 모자라 사무총장의 라디오방송 연쇄 인터뷰, 대변인실의 논평, 원내총무까지 같은 내용의 ‘당론’을 일제히 합창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다.
...
{ILINK:1}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역시 그 별명이 틀리지 않는 것 같다. ‘최틀러’답다는 말이다.
대선자금 파문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 전모 공개 및 수사기관 검증’ 제안을 ‘똑’부러지게 거절했으니.
실제로 최 대표는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한 얘기는 재탕이 아니라 3탕”이라 ...
{ILINK:1} 사이버 범죄의 50%를 10대 청소년들이 차지하고 있다.
흔히들 청소년기를 정서적 정신적으로 불안정하여 주위의 미세한 환경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질풍노도의 시기라 한다.
최근에는 부모들의 경제적 활동이 증가해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는 청소년들은 아무런 여과 장치도 없이 무분별하게 인터넷을 접 ...
{ILINK:1} 그동안 국민의 불신으로 존립기반까지 위태로웠던 검찰 조직이 이번 굿모닝시티 수사를 통해 부활하는 느낌이다.
‘굿모닝시티’ 파동으로 정치권이 스타일을 팍팍 구기며 좌불안석인데 반해 검찰 측은 오히려 그동안 구겨진 체면을 펴고 있다.
사실 그동안 검찰조직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엘리트 집단임에도 불구 ...
자치구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제감각 향상을 위한 교육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오는 23일과 30일 양일간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테크교육’을 실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는 대박을 꿈꾸는 소시민의 꿈이 담긴 ‘로또’ 열풍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 ...
(12) 7년 가꾼 순정의 꽃
50m 저쪽에서 숨가쁘게 달려오는 검은 그림자. 목소리가 말해주듯 그것은 여자. 날씬한 몸매에 허여멀쑥한 얼굴의 젊은 여자가 아닌가. 혹시 악당에게 쫓기고 있는 여자?
그러나 이만성은 발꿈치를 들고 여자의 뒤쪽을 바라보았지만, 괴상한 그림자는 보이지를 않는다. 그렇다면 사람이 아니고 도 ...
행정자치부는 지난 5월 11일 실시된 제 45회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2279명의 명단을 지난 19일 확정·발표하고, 최종 합격자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9일 확정·발표한다.
21일 행자부에 따르면 11만6509명이 원서를 낸 이번 시험에서는 최종 선발예정인원 1936명 ...
경기도 고양시 시설관리공단이 사무·기술직과 일용직 48명을 모집한다.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3∼25일 원서 접수(우편 및 단체 불가)를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달 4일 시청 홈페이지(www.goyang.geonggi.kr)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모집 직종은 행정직(행정·전산 ...
교육부는 지난달 21일부터 토요일마다 실시해 온 ‘캐주얼데이(평상복의 날)’를 근무 분위기를 부드럽고 활기차게 하고 창의성과 근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8월말까지 평일에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윤덕홍 교육부총리가 최근 복장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고 품위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편안한 복장으 ...
{ILINK:1} 팔당호 상류지역 7개 시·군은 물론 양평 군민들은 그동안 환경문제는 개발논리에 밀려왔지만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시책이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맑은 물 지키기와 친환경 농업 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5월 15일 환경부에서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종합대책 고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가 지방고용1종 지도원들에 대한 차별철폐를 요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제출, 지난 16일 인권위의 사실조사가 이뤄졌다.
20일 자치위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은 동작구청 직협 사무실을 방문, 안치복 자치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고용직 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