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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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협이 장관면담 요구
시민일보 2003.04.24
경기도 시흥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행정자치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다. 자치단체 공직협이 정원확대 및 기구보강과 관련, 장관면담을 요구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면담 성사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 공직협은 24일 행자부 장관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전국 최악의 인력난에 시달리는 시흥 ...
시민과 경찰은 ‘역지사지’
시민일보 2003.04.24
작년 여름 경찰 공무원으로서 이 곳에 들어온 나는 사회생활이 처음이었기에 바꿔야 할 것들이 많았다. 우선 나 자신만의 세계에서 탈출해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특히 경찰이라는 직업은 더욱 그런 것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 모든 것이 남의 일이었다. ‘칼로 물 베기’라고만 듣던 부부싸움, ...
시민과 경찰은 ‘역지사지’
시민일보 2003.04.24
작년 여름 경찰 공무원으로서 이 곳에 들어온 나는 사회생활이 처음이었기에 바꿔야 할 것들이 많았다. 우선 나 자신만의 세계에서 탈출해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특히 경찰이라는 직업은 더욱 그런 것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 모든 것이 남의 일이었다. ‘칼로 물 베기’라고만 듣던 부부싸움, ...
“공익고발자에 불익준 경기 S시장에 손배소”
시민일보 2003.04.24
참여연대는 공익제보자에게 신분상 불이익을 준 것과 관련, 부패방지위원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경기도의 한 기초단체 S시장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24일 논평을 통해 “부방위의 원상회복 요구에 불응한 S시장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행정벌에 불과, 실효성이 없는 만큼 내부고발 보복 ...
선물 3만원 경조비 5만원내 제한
시민일보 2003.04.24
인천시교육청은 “공무원의 이권개입, 알선, 청탁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을 마련해 23일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동강령 규칙안은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금품이나 향응제공 금지는 물론 금전 차용, 부동산 무상대여, 3만원을 초과한 선물도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 ...
명예시정 홍보관 위촉
시민일보 2003.04.24
경기도 김포시는 시민들에게 관광·유적지와 관내사업장을 둘러보게 하는 ‘주요 사업장 주민평가제’를 도입해 내달부터 운영하면서 퇴직 공무원을 ‘명예시정 홍보담당관’으로 위촉해 안내를 맡도록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에게 주요 사업내용과 유적지를 홍보하기 위해 시청 버스를 이용해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 오후 ...
공배제 참여 제안
시민일보 2003.04.23
{ILINK:1} 지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발행되는 지방일간지는 무려 15개 안팎이다. 그 가운데 우리 시민일보처럼 매일 20면을 발행하는 신문은 경인 경기 중부 인천일보 등 다섯 개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전부 16면 이하이거나 12면 혹은 8면으로 발행하는 신문들도 수두룩하다. 운영상의 어려움 ...
당신들만의 무대다
시민일보 2003.04.23
{ILINK:1} 갈수록 ‘목불인견’인 교육현장에 대해 한마디 해야겠다. 전교조에 이어 이번에는 교장단까지 ‘집단행동’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내달 11일 열릴 서승목 교장 추모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올바르게 교육받는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다는 것이 교장단측의 집단행동 이유다. 전교조 역시 전교조의 교육적 열정을 송두 ...
공기업 사기업화 이대로 안된다
시민일보 2003.04.23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때쯤 입사원서를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닌 적이 있다. 친구들은 회사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악질 사업주가 경영하는 회사의 경우는 형식은 공채이지만 미리 합격자를 정해놓고 들러리를 세운다는 것이었다. 잘못하면 마음의 상처와 원서비만 날릴 수 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 ...
서울시 공무원 ‘별따기’
시민일보 2003.04.23
경기불황으로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서울시 공무원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워지고 있다. 서울시는 2003년도 지방공무원(7·9급)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지난 18일 마감한 결과, 전체 320명 모집에 모두 4만7875명이 지원해 평균 149.6대 1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 80대 ...
공기업 사기업화 이대로 안된다
시민일보 2003.04.23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때쯤 입사원서를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닌 적이 있다. 친구들은 회사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악질 사업주가 경영하는 회사의 경우는 형식은 공채이지만 미리 합격자를 정해놓고 들러리를 세운다는 것이었다. 잘못하면 마음의 상처와 원서비만 날릴 수 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 ...
인천시장 구청방문 저지
시민일보 2003.04.23
인천시장의 구청 연두방문을 저지한 공무원노조원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시장의 구청 연두방문을 방해한 공무원 10명(계양구 4명, 부평구 3명, 동구 3명)에게 오는 28일 오전 10시까지 각 관할 경찰서에 출두하도록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특수공무집행 ...
경기교육청 행정직
시민일보 2003.04.23
내달 3일 치러지는 경기도교육청 9급 교육행정직 임용시험의 원서접수자가 정원의 17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5일간 9급 행정직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210명 모집에 3천661명이 지원,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여성이 73.6%인 264 ...
여교사가 자살했다면
시민일보 2003.04.22
{ILINK:1} 미네소타 대학의 미첸찬리 교수는 정확성, 균형성, 객관성, 간결성, 최근성 등 다섯가지를 뉴스의 특질로 분류하고 있다. 신문보도에 있어서 모든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도 어려운 일이지만 그 사실을 균형있게 전개하는 일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균형있는 보도라는 것은 어떤 사건이 전체적으로 공정 ...
안양시장 先見之明
시민일보 2003.04.22
{ILINK:1} 최근 지방의 B시장 관사가 초 호화판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사를 이미 3년전 반납한 시장이 있어 화제다.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는 지방자치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시점에서 관선도 아닌 민선시대에 꼭 시장 관사가 필요한가에 대해 논란이 있어왔다. 그렇다면 관사를 제일 먼저 시민의 ...
하재호 직협회장 중징계
시민일보 2003.04.22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면담이 잇달아 이뤄지면서 양측의 대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연가파업과 관련, 서울시가 21일 인사위원회 징계의결을 통해 하재호 직장협의회장에 대한 중징계 결정을 내려 노조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2일 공무원노조 서울시 지부에 따르면 시는 징계위원회 결정을 ...
전입 공무원에 구정현장 시찰
시민일보 2003.04.22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사진)는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전입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구청장 면담과 함께 주요 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구는 22일 인사교류에 의거, 구에 전입한 직원들에게 구정운영 방향을 이해시키기 위해 구청장과의 대화 및 구정현장 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인사교류에 의해 전입 온 직원들 ...
국회운영위 정부인사 정책 따져
시민일보 2003.04.22
국회 운영위원회는 21일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인사정책과 다면평가제, 공무원 인턴제 등에 대해 논란을 벌였다. 민주당 이강래 의원은 다면평가제에 대해 “충분한 준비없이 수박겉핥기로 진행된 곳이 상당수에 이른다”며 “인사위가 체계적으로 연구해 패턴을 정립한 뒤 실시해야 한다”고 주 ...
시험·심사 절반씩 병행
시민일보 2003.04.22
경기도교육청이 시험으로만 선발하던 사무관(5급)승진임용 방식을 바꿔 2004년부터 시험·심사를 절반씩 병행하기로 했다. 2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사무관 승진임용 방법으로 일반승진시험과 인사위원회 승진의결(심사승진)을 50%씩 적용하기로 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 도교육청의 사무관 승진방식 변경은 지 ...
서청원 대표께
시민일보 2003.04.21
{ILINK:1} 선배, 지금 한나라당에서 들리는 이야기들이 사실이라면 실망이오. 의원들의 연서로 선배의 당 대표 출마를 지지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데 이게 사실인지 묻고 싶소. 불출마 선언을 뒤집으면서까지 당 대표 경선에 나오려는 것은 한 마디로 아름답지 못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드는 데 선배의 생각은 어떻소.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