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인간은 살고싶은 본능 뿐 아니라 죽음의 본능까지 가지고 있으며, 죽음의 본능이 자기 지향적으로 나타나면 자살이 되고 외부로 나타나면 살인이 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1년여를 끌어오던 여대생 하모씨 피살사건 범인들이 검거되면서 살인범죄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살인사건은 ...
서울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하재호)가 15일 오후 시청 본관 후정에서 제4기 직협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재호 신임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장은 자신의 뜻에 맞는 소수의 고위직 공무원만으로는 시정을 이끌어 갈 수는 없는 만큼 시민들을 직접 대면하는 6급 이하 공무원들을 시정의 파트너로 삼 ...
서울시 소속 공무원들은 직급에 상관없이 5만원까지 경조사비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대통령령인 `공무원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이 내달 19일 시행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 15일 입법예고했다.
16일 시와 규칙안에 따르면 시 소속 공무원의 경조사를 ...
국세청이 개방형 직위인 본청 납세홍보과장과 중부지방국세청 법무과장 등 과장급 2명을 공개 채용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16일 “국장급인 본청 감사관 자리가 개방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되면서 과장급 두자리가 개방직으로 바뀜에 따라 공개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 ...
경실련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4.19혁명 기념도서관에서 `참여정부의 인사정책-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대 백종섭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다면평가제는 상급자에 의한 일방 평가보다는 공정성, 객관성,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겠지만 자칫 능력보다는 인간관계를 주로 평가, 상급자가 부하의 눈치를 ...
공무원노조 용산지부(지부장 이승찬)는 각종 행사에 직원동원을 자제하겠다고 약속한 정기협의회 합의내용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지부에 따르면 “최근 ‘대중교통이용 구민운동’ 등 각종 행사에 일부 동사무소에서 부당하게 직원들을 동원하고 있다”며 “동원 자제를 약속했던 지난 1차 정기협의 합의안 ...
제 41회 7급 공무원 공개채용 1차 필기 시험이 9월 7일 실시된다.
인터넷 접수는 이미 지난 12일부터 실시됐으며,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gosi.go.kr)나 ‘사이버 국가고시센터’(mogaha.go.kr/gosi)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는 21일까지, 일반 및 우편접수는 ...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이뤄내는 완주의 기쁨과 환희 때문에 트라이애슬론 매니아가 됐습니다”
서울시 공무원 중 유일한 철인3종 경기 선수인 박재범 씨(양천구청 총무과)는 이 운동의 가장 큰 매력은 도전 그 자체에 있다고 말한다.
철인3종 경기는 한 선수가 수영, 싸이클, 마라톤 각 종목을 연달아 치러나가면서 시간 ...
중앙인사위원회가 최근 공무원 공채규모를 줄이겠다는 업무계획을 발표해 공무원 등용문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으나 지방으로 눈을 돌리면 공직의 길이 그리 좁은 것만도 아니다.
15일 인사위와 행자위 등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가직 9급 지방공무원이 정보통신 분야에서 세무·철도·국토관리·보훈 분야 등으로 확대된다. 또 지 ...
문화관광부 직원들이 부내에서 가장 근무하고 싶어하는 부서는 공연예술과, 관광개발과, 저작권과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관광부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장진상)가 지난달 28-29일 본부 과장급 이하 전직원 3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11명은 가장 기피하는 부서로 게임음반과, 문화정책과, 도서관박물관 ...
{ILINK:1}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은 민주당 이훈평 의원에게 네티즌의 격려와 칭찬이 쇄도하고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
조금 뚱딴지같은 얘기지만 사실이다.
이 의원이 비록 법을 어기긴 했으나 ‘국회의원’ 신분을 악용하지 않고 순순히 처벌에 응한 데다 홈페이지에 반성문을 게시하고, 당 윤리위원장직을 내놓은 ...
{ILINK:1} “실패한 국민의 정부 전철을 똑같이 반복할 것 같아 불안하다”
취임 50일째를 맞은 노무현 대통령이 토로한 솔직한 심정이다.
집권초기의 대통령이 자신의 국정을 ‘불안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의외다.
하지만 면밀히 살펴보면 대통령이 불안을 느낄 만도 하다.
우선 인사문제만 해도 그렇다. ‘호남소외 ...
{ILINK:1} 지금 정부의 취재시스템 개선문제를 놓고 정치권이 왈가왈부(曰可曰否)하고 있다. 언론계도 이 문제를 놓고 소위 메이저 언론(전국지)과 마이너 언론(지방지)이 서론 상반된 견해를 보이며 ‘티격태격’거리고 있다.
취재시스템 개선을 반대하는 메이저 언론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제법 그럴 듯 해 보이지만 곳곳에서 ...
{ILINK:1} “12년째 돼지 키우는 재미로 살아왔는데 콜레라로 1600마리를 하루 아침에 땅속에 묻고 나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지 망막합니다.” 이 말은 이번에 돼지 콜레라로 큰 피해를 본 이천에 사는 K씨의 말이다.
현재 K씨뿐 아니라 전국의 축산 농가들이 해마다 행사처럼 발생하는 돼지콜레라 때문에 불안에 떨 ...
기획예산처는 14일 공무원의 업무추진비중 판공비만 별도로 분리, 책정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예산처는 최근 업무추진비 전체를 접대성 경비인 판공비로 오해, 그 규모에 대한 논란이 일어 판공비의 성격과 용도, 사용지침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보다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처는 업무추진비의 경우 ...
동작구 가정복지과 김 찬 호씨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국내외 연수를 통한 동기부여 제도의 활성화로 근무분위기 쇄신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유럽 3개국 배낭여행을 다녀온 가정복지과 김찬호씨의 해외문물 체험담을 들어본다.
비록 6박7일간의 짧은 유럽여행이지만 특별휴가를 내주고 경비를 보조해 준 구 ...
교육인적자원부는 2002년분 교원 성과상여금을 스승의 날(5월15일) 이전에 90%는 일괄 균등 지급하고 10%는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지급될 교원 성과상여금 2795억원 중 90%(2515억5000만원)는 직급과 근무연수 등에 따라 일괄 균등 지급되고, 10%(279억50 ...
{ILINK:1} 지금 정가는 뚱딴지 같이 튀어나온 ‘호남 소외론’으로 인해 시끄럽다.
요근래 민주당 구주류 인사들이 `호남차별론’을 제기하자 일부 신주류 핵심들은 `호남푸대접’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등 가히 난장판을 방불케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지역감정을 조장한 것은 주로 영남 정치인이었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
{ILINK:1} ‘어디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
요즘 우리나라 입법기관 주인공들을 바라보면 저절로 떠오르는 말이다.
특히 이번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 본회의장의 텅 빈 전경을 바라보노라면 더 그렇다.
대체 국회의원을 296명이나 뽑아놓고서도 정작 개회 정족수에 필요한 54명을 채우지 못해 본회의 ...
행정고시와 7·9급 공무원시험 등 대규모 공채형식의 채용방식이 축소되는 대신 부처별 수시채용이 확대되고, 인턴제·인재지역할당제 등이 도입된다.
또 4급이하 공무원 임용권을 해당부처 장관에게 일임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사청탁자의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차원의 인재활용을 위해 고위공무원단 제도 도입이 적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