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의 장·차관 인사에 이어 조만간 시행될 각 부처별 1급 인사 등 정부기관의 고위직 인사에서도 다면평가가 적극 활용된다.
인사청탁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명단과 청탁내용이 공개되며, 대신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공개적인 인사추천제도가 시행된다.
너무 잦은 순환전보는 지양되고, 기관내 과장급 전보추천권과 5급이하 ...
법원 여직원들이 지난 8년간 자선사업을 통해 수십명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도와온 사실이 알려줘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의 도움을 받은 한 소년가장은 어려움 끝에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결실을 보기도 했다.
선행의 주인공은 지난 92년 법원 여직원들이 자발적 친목단체로 결성한 ‘서울법원 여직원회' 회원 180 ...
불황으로 기업들의 채용규모가 축소되면서 직업 안정성이 높고 정기적인 채용이 이뤄지는 공무원이나 교사에 대한 직업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업체 잡링크가 신입 구직자 7358명(남자 4117명, 여자 3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0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현재 자신의 희망직업 1순위은 무엇인가’라는 질 ...
농촌진흥청에도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결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농진청 공직협은 지난 7일 120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농업경영정보관실 강충관 연구사를 회장으로, 기술지원국 식량작물과 정충섭 지도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농진청 공직협은 창립 선언문을 통해 농촌진흥조직의 활성화와 합리적 토론 ...
행정자치부 정부기록보존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중회의실에서 16개 시도의 기록물 관리 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시도 기록물관리 담당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4년부터 시행되는 기록물 분류 기준표 제정 및 운영준비현황, 자료관 기록물 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 올해 시행될 중요 기록물 ...
{ILINK:1} 신약성서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바리새파와 사두개파는 예수 당시 가장 큰 주류를 이루고 있던 파로, 바로 ‘기득권 세력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종교적으로 따지자면 이들 두 파는 서로 공통점이 없다.
우선 바리새파는 부활과 천사를 믿는 보수주의자들이었던 반면, 사두개 ...
서울시 각 자치구가 친절 봉사행정 구현을 위해 직원들을 상대로 실시하고 있는 전화 친절 점검, 친절 마일리지 제도 등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억지 친절을 강요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친절봉사의 생활화를 추진한다는 목적아래 설치된 ‘친절봉사반’ 운영은 직원들에게 상당한 심적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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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노조원 50여명은 지난 7일 오후 용인시청 입구에서 집회를 갖고 홍영표(56) 용인부시장의 노조탄압에 대한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노조원들은 홍 부시장의 취임일인 지난달 15일 이후 1인 시위를 매일 벌여오다 이 날 경찰에 정식 집회신고를 내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행정자치부 조사담당관 재 ...
지방자치단체 하위직 공무원들이 일정기간 한 직급에서 근무하면 자동적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근속승진제도’ 를 확대 실시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9일 각 지장자치 단체에 따르면 지방직 공무원의 직급별 인원은 9급 1만여명과 8급 3만 8000여명, 7급 5만 7000여명, 6급 3만 6000여명 ...
세상이 온통 뒤숭숭하다 못해 탈출할 비상구가 없어 답답하다.
북한 핵문제를 비롯해 주가급락, 물가불안, 기업불황, 취업난, 지하철 고장 등 어디 하나 성한 구석이 없어 국민들은 짜증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러다 정말 ‘노이로제’에 걸릴 판이다.
국민들은 지금 무엇인가에 불안해하며 목말라하고 있다. 이때쯤 목을 시원 ...
{ILINK:1} 파격성으로 주목을 받았던 새정부의 인사가 이제는 보수언론들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표적이 되고 있다.
물론 초기업무적응과정에서 일정부분 미숙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보수언론들은 이를 전혀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더구나 새 정부의 의지와 관계없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치, 경제 상황과 결코 간단치 않은 대 ...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가 최근 암사정수사업소 민간위탁 방침을 정한데 대해 공무원노조 암사정수사업소 지회에 이어 서울본부도 반대입장을 표명, 이와 관련한 반대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6일 서울본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정수장을 비용절감과 수익성을 위해 민간에 위탁하려고 하는 것은 시민들의 생명과 ...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의 유임 여부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금감원 직원이 내부 전산망의 게시판에 법으로 보장된 금감원장의 임기는 지켜져야 한다는 글을 올려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입사 10년차 이상의 한 중견 직원이 지난 5일 내부 전산망에 `금감원장은 임기를 채워야 합니다...’라는 제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병진 서울본부장이 2개월 가까이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지난 1월 간 기능 이상으로 현대 아산병원에 입원, 검사를 마친 뒤 간암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병마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입원 소식이 전해지자 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은 물 ...
공무원이 갈등성 민원해결의 경험 등을 담은 단행본을 발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방자치시대 지역갈등 이렇게 해결하자’라는 제목의 이 책은 강원도 속초시청세무과장 최원복(56)씨가 민선자치시대 개막 이후 각종 사업추진 과정에서 부쩍 증가하는 주민과 자치단체 간의 갈등을 경험하며 나름대로 터득한 해결방안 등을 담은 것.
...
정부대전청사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정부부처 인사를 앞두고 국장급 이상 간부직 낙하산 인사를 시정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관세청, 문화재청, 산림청, 중소기업청, 조달청, 통계청, 특허청 등 정부대전청사 7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차장, 국장과 심지어 과장급까지의 낙하산 인사로 대다수 조직원들이 꿈과 희망 ...
{ILINK:1} 내년 총선은 어떤 구도 아래에서 진행될까.
물론 현 구도대로 총선이 치러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어떤 구도대로 총선이 치러질 것이냐’ 하는 물음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분명하게 대답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답답증이 생겼고 그래서 꿈을 꾸었나 보다.
내가 꾼 꿈 ...
{ILINK:1} 신문보도에 있어서 모든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도 어려운 일이지만 사실을 균형있게 전개하는 일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균형있는 보도라는 것은 어떤 사건이 전체적으로 공정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보도하는 것을 말한다.
독자들, 즉 일반대중에게 어떤 뉴스가 공정하게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균형성 ...
최근 단행된 구로구 인사발령과 관련, 원칙과 기준이 무너진 개청 이래 최악의 인사였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둘러싼 불만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5일 공무원노조 구로지부는 “이번 인사발령은 행자부 지침을 무시한 것은 물론 기존의 서열을 무시한 한심한 인사”라며 구청을 비난했다.
구로지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 발령은 ...
그동안 가산점이 너무 높아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교원임용시험 가산점 비중이 현행보다 크게 낮춰지게 된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선정 경쟁시험규칙이 바뀜에 따라 서울지역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시 적용되는 각종 가산점 제도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역가산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