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올 상반기 권선구 권선동 중앙교회 옆에 공무원 자녀를 위한 보육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 산하 공무원들의 육아·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선동 1293 일대 511㎡에 지상 2층 연면적 477㎡ 규모의 어린이 집과 놀이터·주차장 등을 설치한다.
시는 오는 7월1일 개원을 목표로 건설 ...
{ILINK:1} 대선이 끝난 직후 여야 모두의 정치개혁 행보가 특위 구성 2개월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내용은커녕 계파와 세력간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개혁 작업이 갈등의 골만 키우고 있는 데는 기득권에 대한 미련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듯 싶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당개혁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개혁드라이 ...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동사무소 기능전환에 따라 적은 인력으로 일요일, 공휴일 당직 근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이를 재택 근무로 전환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는 동사무소 근무 직원들이 그동안 당직근무로 인겪어왔던 부담 경감을 통한 사기를 진작시키고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동사무소 일직근무제를 폐지한 ...
“동료직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노조활동의 보람을 느낍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강서 지부에서 노조활동을 하고 있는 강서구청 가정복지과 김경일씨는 정기협의 등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사항을 집행부에 전달, 근무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며 노조활동의 성과를 이 같이 말했다.
하위직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부 ...
현직 공무원이 불법 현수막 철거와 가로수 가지치기에 유용한 기구를 발명, 특허를 받아 화제다.
울산 시청 교통관리과 이재우(37.7급)씨는 지난 2000년 10월12일 특허청에 출원한 ‘현수막 제거 겸 가로수 가지치기 기구’ 특허를 받았다.
이씨가 2년여 연구끝에 발명한 이 기구는 낚싯대처럼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
최근 2년간 적자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기금의 재정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보험료를 두배로 인상하고 매년 2조∼3조원을 별도로 적립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문형표 연구위원은 최근 `공무원연금의 재정운영방식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서 “공무원연금에 대한 정부부담을 줄이고 연금수급자들에게 균등 ...
인천시는 오는 4월 출범예정인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조직규모를 1실 4부 15개팀 78명으로 확정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인력충원은 경력직 공무원 특별채용과 공개경쟁 채용방식을 병행키로 하고 다음달 19일부터 경력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자 접수 및 심사에 들어간다.
공개채용은 관광분야와 도시계획, 회계분야 전문인력을 ...
{ILINK:1} ‘무늬만 지방자치’인 현행 지방자치를 명실상부한 자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이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미 ‘팡파르’를 울렸다.
전국의 자치단체와 지방언론, 지방대학, 시민단체들도 국가발전과 사회 전반의 총체적 개혁을 위해 지방분권을 ‘필요조건’으로 인식, 공론화하고 나서기 시작했다.따라서 지방분권은 ...
{ILINK:1} 올 들어 교통법규위반 신고 포상금제도의 폐지로 이에 종사하던 ‘카파라치’가 사라지면서 이와 유사한 포상금을 노리는 ‘~파라치’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포상금 사냥꾼들은 ‘슈파라치’와 ‘노파라치’를 비롯 국내에 2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포상금 사냥꾼의 원조는 ‘파파라치’라고 할 ...
{ILINK:1} 재야시절부터 가깝게 지내던 개혁성향의 정치인들이 최근 곳곳에서 중용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낀다. 이것이 곧 지각변동(地殼變動)이요 상전벽해(桑田碧海)아니겠는가.
그들의 꿋꿋한 노력이 이제야 제대로 평가를 받는 같아 기쁘기 그지없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눈에 띄는 사람들은 바로 ...
{ILINK:1} 가정폭력이 심각한 위험수위에 놓여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특히 ‘가정폭력 범죄처벌 특례법’은 지난 1998년부터 실시됐음에도 가정폭력은 줄어들지 않고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개그우먼 이경실(37)씨가 남편에게 야구방망이로 맞아 갈비뼈 세 대가 부러지는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은 씁쓸한 ...
{ILINK:1} 파파라치의 역활이 지닌 장·단점은 독자들의 상식을 빌리지 않더라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개선을 위한 고발과 이를 악용한 고발자들의 횡포(?)가 균형을 잃었을 때의 혼란은 자칫 계층간 불신과 이기주의의 극치를 맞게된다는 점이다.
정부가 건전화놀이문화조성을 위해 허가한 노래방은 당초 일본에서 부산항을 ...
{ILINK:1} 정부 정책자금과 각종 농업관련 대출금상환 등 부채를 갚을 길이 없는 농촌 농민들이 전전 긍긍하고 있는 가운데 유류비와 생활필수품 가격도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최근 큰폭으로 인상된 유류비 등의 부담은 물론 농산물값 불안정으로 농촌농민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11일 여주군과 ...
새 정부에서는 공무원인사가 현행 계급제에서 직위분류제로 전환되고, 상시적이고 다양한 다면평가제가 이뤄지는 등 공무원의 위상이 달라질 전망이다.
새 정부는 ‘계급’을 기준으로 공무원 인사를 관리하는 방식에서 탈피, ‘자리’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공무원 선발에서 9·7·5급 공채(고시) 등과 같 ...
“로또가 서민에게 순간의 희망을 줄지 몰라도 우리의 몇 푼 되지 않는 커피값은 불우한 이웃에게 안정을 줄 것이라 믿습니다.”
로또는 광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12일 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는 기대하지 않았던 소중한 회비가 도착했다.
경기도 ...
경기도 부천시의 한 공무원이 실내 공기청정시스템을 개발, 관심을 끌고 있다. 부천시 정책개발단 박헌섭(45.토목6급)기술팀장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실내 공기청정시스템 발명특허증과 함께 실용신안등록증을 받았다.
공기청정 시스템은 통상 바닥보다 기온이 2∼3℃ 높고 먼지와 탁한 기류가 몰리는 천장의 공기를 정화한 뒤 바닥으 ...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가 직속 사정팀을 신설, 운영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는 지난 12일 “사정기능 강화차원에서 청와대에 정식 조사팀을 두는 게 필요하다”며 “과거처럼 사직동팀 등 경찰조직을 비밀리에 이용하지 않고 공개적, 공식적으로 사정팀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 ...
{ILINK:1} 정당개혁을 향한 각 당의 움직임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일보(一步)씩 눈에 띄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대선후 당내 진통과 갈등을 수반한 쇄신논의 과정에서 이처럼 정치제도 개혁을 위한 가시적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물론 예상했던 대로 기득권 세력들의 반발이 잇따르 ...
{ILINK:1} 주인에게 끌려가는 강아지 걸음이 영락없는 갈 지(之)자다. 사연을 들여다보니 강아지는 오른 쪽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다른 강아지와 놀고 싶어 엉덩이를 빼는데 목줄을 쥔 주인의 발걸음은 왼쪽에 있는 공원길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주인과 함께 해야 할 자신의 본분을 잊고 놀 생각에 치우쳐 지척대는 강아지의 ...
“친절한 공무원상을 정립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직장협의회가 될 것입니다”
강남구청 건설관리과에 근무하는 김일환씨(사진)는 공무원노조 활동의 일차적 목표가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무원노조 강남지부에서 조직부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아직도 주민들이 직협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