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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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탐방-관악구청 축구회
시민일보 2002.09.29
‘태극전사의 4강 신화 우리도 이뤄낸다’ 관악구 관내 청룡초등학교 운동장은 매주 화, 목요일만 되면 떠들썩한 함성소리가 요란하다. 구청직원 축구 동호회(회장·강승원 재무과장) 회원들이 1승을 향한 축구 열기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기 때문. 지난 95년 직원상호간의 친목도모, 직장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창단 한 이 동 ...
기간제교사 채용 반대
시민일보 2002.09.29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와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 수도권역위원회 등 경기지역 교원·학부모단체들은 29일 기간제 교사 채용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지난 26일에도 성명을 통해 “경기도의 학급수와 학생수가 서울보다 많은 반면 교원수는 2500명이나 적어 교원확보가 절박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었다. 전교조 관 ...
성남시청 공직협 출범
시민일보 2002.09.29
경기도 성남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29일 공직협에 따르면 지난 26일 출범한 시청 공직협에는 6급이하 가입대상 본청 및 사업소 공무원 488명 중 212명이 가입했다. 한 관계자는 “공직협은 직장내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고충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권위와 갈등을 청산함으로써 높은 ...
여성부! 긍정적 검토하라
시민일보 2002.09.26
관내 성폭력 상담시설과 관련, 전문 상담원에 대한 보수교육·상담소장의 정기적인 회합을 통한 상호 정보교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9월 24일 성·가정폭력상담소 관계관 간담회를 개최한바있다. 필자는 주무부처인 여성부의 긍정적인 검토가 있기를 기대 본 간담회에서 거론된 문제점과 일선 상담소장들의 애로사항을 다음과 같이 ...
형평성 어긋나는 시비지원
시민일보 2002.09.26
{ILINK:1} 서초, 중구, 영등포 등 재정자립도가 높은 자치구의 대규모 사업이 시비지원을 받지 못해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각 자치구의 재정자립도를 살펴보면 서초구는 90.5%, 중구 93%, 강남구 88%, 영등포구 81.9%로 이들 4개 자치구는 상위권에 속한다. 서초구와 강남구의 경우 재정자립도를 반 ...
봉급 현실화는 ‘제자리’
시민일보 2002.09.26
국가예산에서 차지하는 공무원 인건비 비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공무원급여의 현실화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4년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공무원 인건비는 16조2546억원으로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17.12%를 차지했으나 2001년에는 18조9432억원으로 전체의 17.85%로 상승 ...
외국어 회화 ‘불가능’
시민일보 2002.09.26
인천시 본청 4급(서기관급) 이상 공무원중 외국어 소통능력 보유자는 전체의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민주당 이강래의원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시 본청 서기관급 이상 49명중 1개 국어 이상의 외국어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정상소통 능력자는 6%인 3 ...
여경 56.9대1 경쟁
시민일보 2002.09.26
서울경찰청은 2002년도 여자순경 2차 모집 원서접수를 지난 19일 마감한 결과 20명 모집에 1138명이 지원, 5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여파로 공직선호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98년의 69대 1 이후 가장 높은 것이며, 지원자의 학력도 대학재학 ...
사이버상의 문화지체 현상
시민일보 2002.09.25
{ILINK:1} 과거 7·80년대 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물질적인 변화에 비해 우리 국민들의 문화적 수준이 따라가지 못해 사회 문제가 된 바 있다. 이를 가리켜 문화학자들은 문화 지체현상이라 규정하고 국민들의 문화수준도 급속도로 발전한 사회에 따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젠 이러한 현상이 사이버상에서도 나타나고 ...
이천이 떠들썩한 이유
시민일보 2002.09.25
{ILINK:1} 경기도 이천시의 20만 시민이 모두 떠나버릴 위기에 직면했다. 이처럼 최근 이천이 들썩거리는 이유는 다름 아닌 미군기지 이천이전 계획 때문이다. 지난 3월 29일 국방부는 국방ㆍ군사시설에 관한 법률 제5조를 철저히 무시한 채 춘천 캠프페이지 이천이전이라는 핵폭탄(?)을 날렸다. 이 엄청난 소식은 수 ...
중국反체제인사 추방위협 논란
시민일보 2002.09.25
정부 당국이 국내의 중국 반체제인사에 대해 “중국 민주화운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강제추방을 하겠다”고 압박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 ‘외국인 난민돕기 모임’은 25일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가 최근 중국 반체제운동가 쉬보(徐波·40)씨에 대해 “중국 민주화운동 등 정치활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강제퇴 ...
동호회 탐방-도봉구청 산악회
시민일보 2002.09.25
‘100회 산행에 도전하는 산악회 회원들의 아름다운 끈기’ 매월 마지막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전국의 명산을 찾아 산행 길에 오르는 도봉구 등산 동호회는 올해로 창단 7년째를 맞는다. 등산을 통해 직원간 친목을 키우고 있는 회원들은 정상을 향한 도전과 집념을 내세우며 산에 오르기를 7년, 76회 등정을 자랑한다. ...
공무원봉급 5.5%인상
시민일보 2002.09.25
내년 공무원 봉급이 평균 5.5% 인상된다. 정부는 24일 공무원 보수를 오는 2004년까지 민간 중견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인건비 예산을 올해 20조8254억원에서 22조6246억원으로 8.6% 늘렸다. 공무원 봉급이 이렇게 오르면 민간 중견기업의 97.3 ...
‘숙원사업’ 상대방도 생각하라
시민일보 2002.09.24
{ILINK:1} 각 자치구마다 십 수년째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숙원사업이 최소한 하나씩은 있다. 이 사업들은 크게 서울시와 구가 동일한 입장 및 대립하는 두가지 성향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전자의 경우 양 주체가 한결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그렇지 ...
동호회 탐방-강동구 ‘고운소리’
시민일보 2002.09.24
“관악기와 현악기가 어우러지는 멋진 협연이 되는 그 날까지 실력을 갈고 닦겠습니다” 강동구 관악기 동호회 ‘고운소리’는 플루트의 고운소리에 도취돼 이제 막 플루트을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들의 모임이다. 지금은 타구로 전출 된 한 직원이 자신의 특기인 클라리넷과 섹스폰 연주를 직원들과 함께 하고자 지난해 1월 ‘관악기 동 ...
개방형직위 대부분 공무원차지
시민일보 2002.09.24
공직사회에 외부전문가를 영입, 행정의 전문성과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중앙인사위원회의 개방형직위제도가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겉돌고 있다. 23일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내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직위는 모두 135개로 이중 117개 직위가 충원됐으며 18개 직위는 미충원상태다. 충원된 직위 가운데 ...
그린벨트 해제 서둘러야 하나
시민일보 2002.09.23
{ILINK:1} 최근 정부와 서울시가 잇따라 서울과 수도권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 강도 높은 부동산대책에 힘입어 현재 불안하게나마 집값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강남지역의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이 1000∼4000만원 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기타 ...
동호회 탐방-동작구 ‘소리모아’
시민일보 2002.09.23
‘꽹과리, 장구를 치며 동료애를 다지고 스트레스도 푼다’ 매주 목요일 오후 퇴근 무렵이 되면 동작구청 6층 옥상은 장구소리, 꽹과리 소리가 요란하다. 구 사물놀이 동호회 ‘소리모아’ 회원들의 연습시간이기 때문. 지난 94년 결성돼 직원들이게 널리 알려진 이 동호회는 직원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 방문과 구민의 ...
여성은 하급기관에?
시민일보 2002.09.23
경기도내 읍·면·동사무소의 하위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최고 7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도내 읍·면·동사무소의 일반직 여성공무원수는 2086명으로 전체 직원 5394명의 38.7%를 차지, 도내 각급 행정기관 평균 비율27.9%보다 훨씬 높았다. 반면 도청의 여성공무원 ...
국내NGO 국제감각 부족
시민일보 2002.09.23
국내 NGO는 국제 무대에서 정부·기업, 특히 선진국의 횡포를 막기 위해 국제로비력을 향상시켜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NGO 역사상 190명이라는 최대규모 국제회의 참가단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의(WSSD)’에 파견한 ‘리우+10 한국민간위원회’는 행사기간 중 △‘지속가능 발전 관점에서 본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