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복지 앞세워 100억대 콘도 ‘물의’
1조원의 빚더미에 올라앉은 인천시가 공무원을 위해 100억원을 들여 콘도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인천시는 공무원 사기진작 차원에서 100억원을 들여 오는 2008년까지 옹진군 도서지역에 콘도를 건립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02억원의 예 ...
반부패국민연대는 30일 고 건 전서울시장(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반부패국민연대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열어 고 전 시장을 회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고 전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시장 퇴임이후 부정부패추방과 지역감정해소라는 두가지 과제를 ...
경기도교육청은 28일 본청 대강당에서 정년퇴직 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10명에게 훈.포장을 전수했다.
이 자리에서 수원 송원초교 한범수 교장 등 35명이 황조근정훈장을, 용인초교 조귀연 교장 등 13명이 홍조근정훈정을 각각 받았다.
또 성남 한솔고교 김영수 교장 등 17명은 녹조근정훈장을, 수원 조원초교 이 ...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아우성을 치기 시작한 시점은 급속한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1980년대 말부터 아닌가 싶다.
그 때는 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사람들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발길을 옮겼고, 그곳은 연일 장사진을 이루었다. 또한 자동차도 이에 질세라 급속히 늘어나 지금은 웬만한 도로가 그야말로 주차 ...
죽은 말뼈를 오백금이나 주고 산다는 고사성어 ‘사마골오백금(死馬骨五百金)’은 결코 미친 짓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참다운 인재를 등용하는 지혜를 뜻하는 말로 쓰인다.
이 어원에는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일화가 담겨있다. 중국 연나라는 제나라로 인해 한 때 멸망의 위기에 처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소왕이 제나라에 원 ...
{ILINK:1} 패션과 유통의 메카 동대문시장의 대형패션몰들이 급격히 쇠락하고 있다.
대형 쇼핑몰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홈쇼핑과 인터넷쇼핑 거기다 대형할인점까지 신종업태의 부상, 저가 중국제품의 가격공세, 고급 디자인 인력 유출 등으로 대형패션몰들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의류 완제품을 판매용으로 대량 구매하 ...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국회 국정감사 및 상급 기관 감사 거부 움직임에 대한 본보보도(510호)와 관련 이 움직임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에 이어 공무원노조 경기도지부도 국정감사 거부운동을 벌여 나가는 동시에 감사원 감사 폐지운동을 함께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지부는 최근 도의회 ...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진상과 교육부의 대책 등을 담은 문건을 야당에 넘겨줘 경찰의 집중 수사를 받고 있는 김성동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의 ‘비밀 누설’ 문제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김 전 원장이 한나라당에 제공한 문건은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의 편향성 논란과 관련해 언론의 보도 내용이 무엇이고 보 ...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8일 22개 중앙부처의 35개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모집이 공고된 개방형 직위는 전체 135개 개방형 직위 가운데 올해 9월부터 2003년 2월말 사이에 임기가 만료되는 직위들이다.
충원이 예상되는 직위는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보건복지부 국 ...
{ILINK:1} 지난 3월 마련된 ‘시민보행권 보호를 위한 시민불편노점 정비계획’은 노점상으로부터 보행권이 확보되리란 시민들의 기대감 속에 시행됐다.
하지만 노점 정비계획이 마무리된 지금도 거리를 걷다보면 좁은 인도에 빼곡이 들어선 노점상들 때문에 짜증나는 일은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것이다. 게다가 ‘노점상의 절대 불 ...
인천시내 소방파출소와 119구급대 등 소방공무원의 근무방식이 현행 격일제에서 3교대로 전환될 전망이다.
27일 인천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주 5일 근무제 도입 등 근로시간의 단축 추세에 따라 상대적으로 근무시간이 과다한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3교대 근무제를 시범 실시키로 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 ...
행정자치부는 27일 IMF 관리 체제이후 중단됐던 예비사무관(5급)들에 대한 기업 위탁교육을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해 임용돼 현재 신임 관리자 연수과정을 받고 있는 예비사무관 274명을 9월4일부터 2박 3일동안 삼성과 LG, 현대, 한진, 금호, 롯데 등 6개 그룹의 연수기관에 나눠 합숙교육을 ...
미군 궤도차량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고와 관련 경기북부대책위원회가 골목 곳곳까지 누비며 이동홍보를 담당할 자전거실천단 구성에 나섰다.
대책위는 미군 관계자 처벌과 부시 미국 대통령 사과, SOFA개정 등을 위한 여론조성을 위해 자전거 실천단을 구성, 오는 30, 31일 지역 곳곳을 돌며 홍보활동과 서명운동을 실시할 계 ...
산을 사랑하는 경기도 수원시청 산악회원들이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고 백두대간(白頭大幹)이 시작되는 백두산 등반에 나섰다. 시청 산악회 백두대간종주대(대장·자치기획국장 김정복·55) 대원 15명은 여름휴가를 이용, 4박5일간의 백두산 등반을 위해 27일 중국으로 출발한다.
80여명의 시청 산악회원중 이들 대원은 백두대간종주 ...
{ILINK:1} ‘서울시 공무원 96% 희망퇴직 고려’ ‘광진구 직원 95% 인사 불만’
최근 공무원과 관련해 보도된 두가지 설문조사 결과는 공무원 사회의 단면이다. 일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압도적인 수치다.
공무원들이 느끼는 무력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 ...
장대환 총리서리의 지명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차봉천)이 장 총리서리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공무원 노조는 25일 성명을 내고 자질 없는 총리서리 임명으로 공무원의 명예를 실추시킨 김대중 대통령의 공개사과와 함께 ‘신 맹모삼천지교’ 발언으로 공무원을 조롱한 장 총리서리 ...
고위 공직자의 도덕적 해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장기 재임을 막도록 고위 공무원의 재임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지역 공무원들이 구성한 달구벌역사문화연구소는 26일 `공직사회 경쟁력제고와 조직활성화 방안’이라는 연구자료를 통해 “고위 공직에 특정인이 장기 재임할 경우 기회독점과 후배들의 승 ...
차세대전투기(F-X)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내달 실시된다.
감사원은 23일 “국민감사청구심판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F-X사업은 국가기밀 및 안전보장에 관한 사항에 해당된다고 최종 결론짓고 국민감사청구를 각하키로 하는 대신 내달에 방위력 개선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에 이를 포함시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
한비자의 ‘세난편’에 보면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송나라에 한 부자가 살고 있었다. 오랜 장마가 계속되자 수해로 인해 결국 그 웅장하던 담장이 무너져버리고 말았다.
이 때에 부잣집 아들과 이웃에 살고 있는 한 청년이 그 부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금 빨리 담장을 수리하지 않으면 도둑이 들 수도 있습 ...
{ILINK:1} 최근 여성의 필수품인 생리대의 과세문제를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지난 20일 한국여성민우회(이하 민우회)가 ‘생리대 부가가치세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불거진 이번 논쟁은 재정경제부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민우회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재경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