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로 금융권도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은 현재 통신사(휴대전화) 본인 인증뿐 아니라 계좌 비밀번호 확인, 신분증 촬영 등 복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해킹으로 얻은 유심 정보만으로 새 계좌를 여는 등의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정부가 SK텔레콤 가입자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식별키(IMSI) 등 유심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 4종의 유출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다만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유출은 없었다고 확인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건 조사를 위해 꾸려진 민관합동조사단의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딥페이크 영상 유포자를 알려주겠다'며 또래 여학생들에게 인스타그램 등으로 접근해 성착취물을 만든 1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0대 초반 여성 피해자 19명을 상대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34건을 만들고, 불법 촬영물 81건, 허위 영상물(딥페이크 영상 등) 183 ...
[부산=최성일 기자] 모텔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비닐봉지 등에 넣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친모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치사)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아울러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비서로 일하며 21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 대해 항소심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9-3부(이재혁 공도일 민지현 부장판사)는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선고 ...
[부산=최성일 기자] 6명이 숨진 부산 반야트리 화재 사고 관련 시공사 대표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원ㆍ하청 관계자 6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시공사인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과 아들인 박상천 대표, 하청업체 대표, 원ㆍ하청 업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반도체 제조 관련 영업비밀을 유출한 SK하이닉스 중국 현지법인 전직원이 구속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안동건 부장검사)는 A씨를 28일 구속했다.검찰은 지난 1월 A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으며, A씨가 다른 중국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