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고흥길 위원장이 25일 오후 미디어관련법 등 22개 법안을 기습적으로 상정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3시50분경 문방위 회의 도중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미디어관련법 상정을 계속 반대하자 기습적으로 “미디어관련법을 상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의사봉을 두드렸다.
고 위원장의 상정의사 발표 ...
한나라“별다른 성과 거두지못해”… 2월 임시국회서 상정 피력
민주당“언론법 직권상정은 與野 합의 파기”… 강력대응 시사
여야간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쟁점법안들과 관련, 한나라당은 ‘MB 약법(藥法)’이라며 밀어붙일 태세인 반면, 민주당은 ‘MB 악법(惡法)’이라며 강경 저지방침을 밝히고 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통령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을 돌봐야 하는 자리다”며 “일방통행할 생각 말고, 전체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25일 오전 9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제76차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1주년을 맞는 ...
지난해 4월 모든 국민들의 염원을 담고 출범한 제18대 국회가 어느덧 1년을 앞두고 각 의원실마다 의정보고서를 쏟아내고 있다. 는 이들 중 타의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찾아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믿고 한 표를 기꺼이 던져준 국민들을 위하겠다는 일념으로 발 벗고 뛴 그들의 흔적을 지면에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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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ㆍ광명ㆍ과천시 등 개발제한구역이 행정구역 면적의 50%를 넘는 행정구역을 과밀억제권역에서 제외한다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상수(경기 의왕ㆍ과천·사진) 의원은 2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대해 지적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 ...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지방재정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신임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전년도에 비해 자금집행 실적은 증가하고 있으나 자치단체 간 편차가 ...
문방위에서 쟁점법안인 언론관계법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24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전병헌(왼쪽) 간사가 정론관에서 언론관계법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오른쪽은 한나라당 나경원 간사가 법안심사소위원회 참석하기에 앞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41개 인권단체들 “선진화·실용정책탓 차별의 골 더 깊어져”
보수논객 조갑제 “이념·교육분야 낙제점수… 종합평점 59점”
이명박 대통령 취임 1주년에 대한 전문가들과 시민·사회 단체의 평가는 가혹하리만큼 냉혹했다. 심지어 보수단체조차도 59점 낙제점수를 줄 정도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은 24일 “이명박 대통령 ...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양천구청 직원이 장애인 보조금을 3년 동안 26억원이나 횡령한 사건에 대해 “(8급 기능직 공무원 한 사람의 단독 범행인지) 여러 가지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있다”며 “감사원 감사나 경찰,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 ...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미디어관련법을 포함한 쟁점법안에 대해 직권상정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희태 대표는 2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인터뷰를 통해 “할 만큼 했다”며 “모든 것이 안 될 때는 최후의 수단으로 (직권상정을)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산분리 완화법, 은행법, 미 ...
2월 임시국회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핵심 쟁점법안인 미디어 관계법을 놓고 해당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2차 입법전쟁 전장이 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국회 문방위 소속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24일 YTN ‘강성옥의 출발 새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적 여론 수렴을 거친 후에 국회에 상정하고, 정치권 ...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공개적 활동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공 최고위원은 24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 의원은 대통령의 친형이기 전에 6선 관록의 중진의원”이라면서도 “다만 대통령의 친형이기 때문에 오히려 ‘호가호위’하는 ...
전국적으로 심한 가뭄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범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성순(서울 송파 병·사진) 의원은 24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살리기 및 경인운하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 것이 아니라 가뭄극복 ...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 시 소득 공제만을 인정하는 현행 세제에 대한 개정 필요성이 논의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구, 동구, 옹진군·사진) 주최로 열릴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3년의 이월 공제기간만을 인정하는 현행 소득세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우문숙 대변인은 23일 나온 노사민정 합의문과 관련, “일방적인 노동자 고통전담안”이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 가진 자의 곳간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대변인은 24일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노동자 삭감은 노동자 생존권과 내수경제침체를 악화시켜 현 경제의 ...
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박병석 의원)와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김상희 의원)는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난 1년간의 여성정책을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이명박 정권 역주행 1년, 여성정책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세균 대표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 정부의 여성 정책에 대한 ...
지난해 4월 모든 국민들의 염원을 담고 출범한 제18대 국회가 어느덧 1년을 앞두고 각 의원실마다 의정보고서를 쏟아내고 있다. 는 이들 중 타의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찾아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믿고 한 표를 기꺼이 던져준 국민들을 위하겠다는 일념으로 발 벗고 뛴 그들의 흔적을 지면에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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