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12년 기업경영분석 발표
세전순이익률 3.4%로 0.3%p↓
지난해 국내 기업의 수익성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2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결산일이 6~12월인 46만4425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1%로 나타났다.
이는 200 ...
코스피는 드디어 종가 기준으로 2,050선이 돌파되면서 마감됐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무려 36일 연속 순매수를 유지하면서 지수 조정을 막았다. 모든 측면을 고려할 때 최소한 자연스러운 조정 또는 다소 인위적인 조정이 나타날 시점이 이미 지난 상태이다. 심리, 차트, 수급 등 정상적 흐름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
앞으로 은행이 대출일 전후 한 달 안에 대출을 받은 개인 고객이나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보험·펀드상품을 억지로 가입케 하는 구속성 영업행위(일명 ‘꺾기’)를 할 경우 금액에 관계없이 처벌을 받게 된다.
또 은행이 기본자본의 2% 이하인 소규모 해외법인을 인수할 경우에는 금융위원회 ...
금융감독당국이 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에 대해 특별검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한국 투자자에게 법규를 위반해 해외 금융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확인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금융감독당국은 홍콩 금융당국에도 관련 혐의 조사에 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16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골드만삭스가 국내 연기 ...
中企·가계 신용위험 여전… 채무상환능력 악화탓
주택시장 부진에 따라 국내은행의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가 완화기조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4분기 대출태도지수는 8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
올해 은행권 임금이 2.8% 오를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사용자협의회와 임금 인상폭을 2.8%로 하는 산별중앙교섭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예산지침에서 정한 공기업 임금 인상폭과 동일한 수준에서 (오늘) 타결될 것 같다”면서 & ...
[시민일보] 정부가 내년 약 26원 가량의 국유재산을 매입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10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25조9530억원의 국유재산을 취득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7조152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면적으로는 2억1106만700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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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은행권 수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금 이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7월과 다른 양상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8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은행 수신잔고는 1156조4000억원으로 한 달 사이에 15조5000억원 늘었다.
7월 23조4000억원이 감소했던 수시입 ...
가계대출 잔액이 다섯 달 연속 늘었다. 증가폭은 전월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한국은행이 10일 내놓은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모두 667조5000억원이었다.
이는 전월의 666조4000억원보다 1조1000억원 불어난 것이다. ...
“대부분의 채권전문들은 오는 12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3년도 9월 채권시장지표(BMSI·Bond Market Survey Index) 동향’에 따르면 채권보유 및 운용 종 ...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이 미국, 영국 등 금융 선진국(100점) 대비 66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150개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금융산업 미래와 경쟁력 강화에 관한 의견’(미국, 영국 등 금융선진국 100점 기준)을 조사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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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전문가들은 앞으로 1년 이내에 금융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진단을 내렸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시스테믹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금융기관 경영전략·리스크 담당 부서장 및 금융시장 참가자 등 90명의 전문가들은 금융시스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 ...
가계대출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예대금리 차이가 지난달에 비해 큰 폭으로 벌어졌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3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4.60%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저금리대출인 주택담보대출의 신규취급액 감소로 가계대 ...
국내 은행 직원의 평균 연봉이 84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1개 은행의 정규직 직원 평균 연봉은 8400만원으로 2010년의 7100만원보다 18.3% 증가했다. 연평균 9.2%씩 증가한 셈이다.
은행권에서 최근 2년간 임금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하나은행으로 44.9% ...
지난 4월 말 금융위원회가 금융권 펀드 판매에 대해 50% 룰을 적용하기로 결정한 뒤 3개월 가량이 지났지만, 일부 보험사는 여전히 계열 자산운용사에 일감 몰아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계열 자산운용사의 수익률이 비 계열사보다 낮은 경우가 많아 고객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생명보험 ...
지급개시일이 지났는데도 연금지급이 시작되지 않은 연금저축상품 적립금이 5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기간이 긴 탓에 주소나 연락처 등이 바뀌면서 연금수령 안내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지급기일이 도래한 연금저축상품 계좌 33만건(적립금 4조7조0 ...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 잔액이 8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365억7000만 달러로 전월(338억6000만 달러)보다 27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화예금은 전월 6억8000만 달러 늘어난 데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총액 규모로 ...
은행들의 2분기 부실채권 비율이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조선과 해운 등 기업의 신규 부실여신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6월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1.73%로 1분기말(1.46%) 대비 0.27%p 상승했다. ...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지급결정을 내렸는데도 보험사들이 돌려주지 않고 있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된다. 1만명이 넘는 보험가입자가 80억원 가량의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분기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서 보험금 지급을 결정한 8가지 수술보험금에 대해 보험사가 보험금을 적정하게 ...